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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벤치마킹 필수코스' 완주군, 올해 5700여 명 방문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 및 푸드플랜을 배우려는 전국 기관단체의 벤치마킹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만 충남 청양군을 비롯해 경북 울진군, 정부부처 관계자 등 5700여명이 완주군의 로컬푸드를 찾았다. 지난 1일 울진군수와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4명이 방문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4명이 완주군을 방문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전라북도 수습사무관 13명이 완주군을 방문, 로컬푸드 현황을 청취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올해에만 정부 부처, 자치단체 등 190여 기관단체, 5700여명이 완주군을 방문했다. 특히 최근 정부의 혁신선도과제인 푸드플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타 지역 지자체들이 먹거리종합계획에 로컬푸드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례가 더욱 잦아지고 있다. 완주군의 로컬푸드는 지난 2008년 농촌의 고령화, 과소화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중소농 중심의 지역 농업 재편,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연계한 농민가공 활성화, 로컬푸드형 지역시장 창출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관계 회복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로컬푸드 정책을 추진을 위해 완주군은 농가조직화 및 계획생산,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꾸러미 사업, 로컬푸드직매장 운영과 공공학교급식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벤치마킹을 위해 찾은 관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로 농민들의 소득 보장, 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은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로컬푸드 안전성 확보와 농산물 가공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속성장을 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5 16:21

완주군, 폭설 대비 도로 안전 만전

완주군은 겨울철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제설장비 보강 및 점검, 제설자재를 확보해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에 대비하는 등 관계기관과 읍면사무소와 연계해 설해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은 올해 설해대책을 위해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급경사 오르막길 등 도로주변에 주민 및 운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제작한 모래주머니 2만포, 모래적사함 54개소를 비치했다. 또한, 염화칼슘 343톤, 모래 800㎥ 등을 비축하고, 제설장비인 덤프트럭 5대, 염수살포기 및 제설기 5대, 트럭 및 트랙터용 제설기 54대 등에 대한 사전정비를 완료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외에도 눈이 내리면 기상상황에 따라 제설대책반에 새벽 2시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1차는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도로구간에 출동하며 2차는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모래재(소양면), 위봉재(소양면), 이전재(비봉면)등에 출동한다. 3차시는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읍면 및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덤프트럭 및 제설기)를 보강했으며, 재난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을 확보해 비봉면 대치재에 자동제설장치(염수 분사장치)를 12월 내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에는 소방안전교부세 1억6000만원을 확보, 출퇴근 차량이 가장 많은 삼례교차로 부근에 도로열선공사도 추진한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5 16:21

완주군 의정비심의위, 출발부터 ‘2.6% 이상 인상' 추진?

완주군 의정비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최근 구성돼 오는 7일 의정비 인상 여부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위원과 위원장 선출이 부적절하게 이뤄지는 등 출발단계부터 최근 상식을 벗어난 대폭 인상을 전제로 위원회가 꾸려졌다는 의혹이 지적된다. 법령상 의정비심의위 위원은 교육, 법조, 언론, 시민단체, 통리장 및 지역의회로부터 추천받은 위원 10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심의위 위원은 교육, 법조, 언론인은 완전히 제외됐고, 의원들 지역구와 같이 하는 지역사회의 단체장이나 이장 위주로 구성됐다. 의정비 심의위에 의원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완주군이 사전에 조율, 심의위에 각계 인사들이 고루 분포되도록 조정력을 발휘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우려는 위원장 선출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 3일 박성일 군수, 최등원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완주군의회 의원측에서 추천한 인사가 한 위원에 의해 위원장 후보로 추천됐고, 이의제기없이 그대로 선출됐다. 의원 추천 인사가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할 경우 의정비 심의위가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이다. 이런 우려를 반영하듯 이날 회의는 시종일관 공무원 임금 인상률 2.6% 이상 시 공청회 또는 주민여론 수렴 등 절차방법에 대해 초첨이 맞춰진 채 진행됐다. 이는 2.6% 이상 인상을 위한 대책 등을 먼저 논의하는 모양새가 된 것으로, 위원회가 대폭 인상을 논의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완주군의회 의원의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는 올해 3585만 4080원으로 14개 시군 중 전주군산익산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의원 국내외 여비, 업무추진비, 공통경비 등은 2억1968만원에 달한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5 16:21

완주군, 4일~18일 ‘아토피야 잘 가’ 인형극 공연

완주군이 아토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형극을 연다. 완주군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7개 학교(유치원) 53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야 잘 가 라는 제목으로 찾아가는 건강 인형극을 연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토피야 잘 가 인형극은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한 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적절한 목욕법과 보습제 사용, 건강 식생활 등의 생활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주군은 2018년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질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로션, 크림 등의 보습제품과 아토피피부염검사 및 치료관련 의료비를 각각 최장 5년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는 물론, 건강수준향상과 악화인자 예방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비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꾸준한 지속관리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지식습득과 생활 속에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4 16:00

완주군, 주민참여 공유경제 아이디어 개발 워크숍 개최

교육농장을 겸한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상생하는 공유경제 사업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지난 1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주민참여 공유경제 아이디어 개발 워크숍에서 A팀은 농사법을 잘 모르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사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마을마다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등 농기계를 활용해 농사작업을 해주는 방식의 공유경제 프로그램을 수립해 발표했다. 5~6명으로 이뤄진 팀별로 진행된 이날 오전 10시부터 6시간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 70여 명의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으로 도출해 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상대 발표내용을 경청하며 공유경제에 한 걸음 다가섰다. B팀은 농촌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취미학습 서비스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강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모아 우선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이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및 취미 교육사업도 가능하다고 했다. C팀은 동상면, 운주면처럼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유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음악, 직업 등 강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힐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D팀은 사진, 공방 등 작업자들에게 작업공간과 정보를 제공하는 크리이에티브 스페이스 인포메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했고, E팀은 운주면지역 마을의 역사문화자산을 이용해 지역 고유의 생태지도를 만들고, 또 체험장과 숲해설, 집라인, 산악 등에 인문학을 접목하는 사업을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서 달팽이협동조합을 준비 중이라는 F팀은 이웃이 있는 자연친화형 공유마을에서 주택과 텃밭, 창고, 공방, 세탁실 등을 공유하는 농촌형 공유주택마을 아이디어를 내놓았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워크숍을 진행한 소셜컨설팅그룹 고영 대표는 공유마을만들기 등 좋은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아이디어를 어떻게 묶어 사업화 할 것인가 등을 고민하고 또 사이트를 만들어 확장하는 작업 등을 꾸준히 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3 17:00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세상을바꾸는밥상, 김장김치 나눔행사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사)세상을바꾸는밥상이 사회적농업 생산물을 활용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세상을바꾸는밥상은 최근 경천면 오복 두레농장에서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자 모인 소비자들이 직접 기른 배추 400포기로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사회적 농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교육, 돌봄 서비스 등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완주군은 올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농의 생산적 복지를 위해 운영되는 두레농장의 일부를 활용해 비봉 평치두레농장과 경천 오복두레농장 2개소를 사회적 농장으로 운영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오현숙 세상을 바꾸는 밥상 대표는 사회적농업 활동을 통해서 농업과 먹거리에 대해서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소비자가 생산자 입장이 되어 직접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치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이 된다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완주군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역창업공동체 등 관내 54개의 민간 조직이 모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협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자립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확대를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3 17:00

‘완주 好好 이야기 한바탕’ 참여자 모집

김형미 시인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지원 사업으로 공모한 도서관 상주작가로 김형미 시인이 선정됐다. 김 작가는 2019년 5월까지 약7개월간 둔산영어도서관에 상주하며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한다. 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김형미 작가는 200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시집그림에세이 등을 발간했으며 현재 전북작가회의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작가는 앞으로 완주 好好이야기 한바탕을 주제로 △구술스토리텔링 △구술스토리텔링북 발간 △구술스토리텔링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도서관은 앞으로 6개월간 함께할 구술스토리텔링 모둠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기간은 12월 14일까지 이며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주민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작품활동에 매진하여 완주군이 책 읽는 지식도시로 지향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290-224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3 17:00

완주군, 전국 사회적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완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분야별 지방자치단체 올해 평가대상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중 광역 심사를 통해 22개 지자체가 신청, 16개소가 본선에 올랐으며 그 중 완주군 등 10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이 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 서비스분야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실적 3가지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완주군은 사회적 가치를 염두에 전반적 정책을 추진하며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를 만들고, 완주형 사회적경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완주형 사회적가치 지표 개발, 사회적기업가 아이디어 발굴대회,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사회적경제형 아파트 공동체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인턴 사업, 민간주도형 사회적경제협의체인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완주군은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으며, 이를 오는 14일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 사회적경제조직 및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3 17: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