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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미등록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홍보

오토바이 등록하지 않고 운행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된다. 주민 선의의 피해를 막기 위해 완주군이 미등록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등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2일 완주군 관계자는 미등록 이륜자동차 운행으로 인한 사고, 도난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교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미등록 이륜자동차 사용 신고 등록을 당부하고 있다며 읍면 소재지, 아파트, 학교 등 다중밀집 지역을 중점적으로 사용신고 등록 안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신고 대상은 최고 속도 25km/hr 이상의 이륜자동차로 자동차관리법 제48조제1항에 따라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계약서, 제작증), 보험가입증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등록하면 된다. 이륜차 미등록 운행 과태료는 50만원이며 보험 미가입시 과태료 최고 30만원, 보험 미가입상태에서 운행시 형사처벌(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 번호판 미부착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안전운행과 미등록 운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사용신고 등록 후 운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2 16:52

완주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 개최

완주군이 지난달 29일 2018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경과보고 및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마을 단위로 지급됐으며, 모두 18개 마을에 658개가 보급됐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지난 3년 간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 받은 마을 이장 및 주민, 생명사랑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결과 보고, 우수마을과 우수활동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우석대학교 자원봉사 단체 W.O.W, 고산 안남마을 이장 유영식, 자원봉사자 김갑순(고산면 원서봉마을)이 농약안전함 보급사업관련 유공을 인정받아 완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운주면 덕동마을 외 17개 마을은 우수활동마을로 인정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상관면 묘원마을 박영섭 이장은 참여소감을 통해 완주군이 단순히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만 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마을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목적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고위험군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2 16:52

완주군 “술테마박물관 활성화 노력”

그동안 사업 성과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완주군 구이면 소재 술테마박물관 문제와 관련, 박성일 완주군수가 1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주변 경각산과 구이저수지를 연계하는 중심 관광지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달 30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개관 3년이 넘은 술테마박물관 운영이 부진한 데 또 다시 100억 원에 가까운 관광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냐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군정질에 나선 정종윤 의원(상관, 소양, 구이)은 구이면에 207억 원을 들여 설립한 술테마박물관 운영에 매년 7억 원 정도가 투입된다. 2015년 7월 개관한 지 3년이 됐지만 입장료 수입은 연간 8000만 원에 불과하다. 또 다시 100억 가까운 예산을 들여 관광사업 계획하고 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니냐고 질의했다. 완주군은 이 일대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비 42억 원 등 약100억 원을 투입, 추가로 술테마박물관 관광휴양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박성일 군수는 나름대로 술 기획전시, 술 빚는 날 운영, 음주예절교육 등을 하며 활성화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입장객이 4~5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어차피 지어졌으니 술테마박물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공유하는 등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술테마박물관 관광휴양지 조성사업에서는 복합체험시설과 술테라피 체험관, 그리고 힐링을 위한 생태놀이체험과 수변휴양 체험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체류형 인프라 공간이 확장됨에 따라 주변지역 관광자원이 더 많아지게 되므로써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문화적 힐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또 사회적으로 금연이 대세인데, 어린이들도 관람하는 공공시설에서 담배 피우기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담배 관련 기획전시를 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2015년 전문가 간담회에서 부정적 견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술박물관에서 계속 상설전시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박군수는 담배 박물관은 당초보다 축소했다. 삶 속에서 기호식품이고, 호기심 관광객이 늘고 있으니 없애기보다는 보완해 좋은 관광 상품으로 키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02 16:52

박성일 완주군수, 폐기물매립장 위치 변경 추진 재확인

속보= 박성일 완주군수가 완주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계획된 폐기물 매립장의 위치 변경, 기본계획 변경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진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박군수는 29일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강평 후 김재천의원(봉동 용진)으로 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박군수는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주민 여러분에 심려 끼쳐드린 점을 사과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장소이전, 계획변경 등을 포함해 주민 공개적으로 매립장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수천억 원이 투입된 민관합동개발방식 사업이어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군민 편에서 최대한 검토,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열린 공영개발과에 대한 추가 행감에서 이인숙 의원은 폐기물 매립량을 주민 모르게 25만톤에서 100만톤으로 늘렸다. 이러니 주민들이 행정을 불신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천 의원은 지정폐기물이 매립되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폐기물량이 25만톤에서 100만톤으로 늘어나는 사실도 알리지 않았다. 또 지정폐기물을 빼고 매립장을 옮길 수 있음에도 그렇지 않다고 했다. 모두 거짓말 아닌가라며 완주군이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모든 의혹을 풀어주고 주민과 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심상준 공영개발과장은 이 사업은 원칙적으로 SPC 업무다. 폐기물 매립장 관련 업무를 SPC인 완주테크노밸리(주)가 전북도를 경유해 새만금환경청과 협의해 진행했다고 거듭 주장, 실망한 의원들이 감사를 중단, 박성일 군수에게 입장을 요구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9 19:04

해썹 의무적용 확대…완주 로컬푸드 가공품도 '비상'

식품의 위해요소를 제거해 소비자 식단에 올려놓는 HACCP(해썹) 인증사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유형별로 추진하던 HACCP 의무적용 대상을 지난해부터 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식품제조업체의 전체 제품으로 확대했고, 2020년 말부터는 사실상 전체가 해썹 적용 대상이 된다. 매출 500억 원대를 훌쩍 넘어선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가공품도 그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지난 2012년 완공돼 가동 중인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 리모델링을 지난 3월부터 추진,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해썹(HACCP) 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이다. 원스톱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식품원료반입식품제조과정식품이동동선제품포장(완제품)까지 과정별 안전성을 확보하고, 현장에는 전문 관리자가 투입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고산 가공센터에서 생산하는 177개 중 해썹 인증 의무화 품목인 액상제품, 즉석섭취식품 등 47개 품목이 해썹 인증 돼 매장에 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완주지역 일반 가공식품 사업자 중에서 약20개 이상 업체가 해썹 인증 시설을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로컬푸드협동조합에 군비 5000만 원을 지원, 가공품의 안전한 생산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로컬푸드조합은 관계자들의 위생교육, 품질검사, 현장컨설팅 등을 위해 전북대 해썹교육원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가공품 생산자 159명에 대한 통합관리 교육을 수행했고, 55개소에 대한 생산현장 위생관리 지도 등 사업도 했다. 지난 28일 속개된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종윤의원(나선거구) 등은 가공품 안전생산판매지원 사업을 농기센터가 직접 수행하지 않고 왜 로컬푸드협동조합을 통해 하느냐, 군비 5000만원을 굳이 로컬푸드조합을 통해 집행하는 결정을 누가 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장은 관내 265개 가공품 안전검사 등 위생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로컬푸드조합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9 16:12

완주군의회 “여름 피서지 '가족 범법자' 나오지 않도록”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완주 동상면과 운주면 등 동부산악권 계곡, 하천 등에서 불법영업을 하다 단속돼 가족 범법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완주군의회는 28일 재난관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귀현 의원은 여름철이면 동상, 운주 등지에서 이뤄지는 피서지 불법 영업행위 적발이 늘면서 작년에는 아버지, 올해는 아들 등 범법자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족 범법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해당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완주군이 지난 3년 간 동상과 운주지역에서 적발한 피서지 불법 영업 건수는 2016년 91건, 2017년 76건, 2018년 87건 등 모두 254건에 달했다. 완주군은 자체 또는 민원에 의해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해 계고 71건 현지시정 158건 등 대부분 선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6년 7건, 2017년 12건, 2018년 6건 등 모두 25건은 고발 조치돼 벌금 12건 4050만원, 기소유예 1건, 진행 중 6건 등의 처분이 내려져 왔다. 임 의원은 불법은 안될 일이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피서 관광 관련 축제화 등 긍정적인 양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9 16:12

완주한우협동조합 “유전자 조작 불안해 마세요”

완주한우협동조합이 Non-GMO(비유전자조작) 곡물로 키운 한우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완주한우협동조합은 GMO작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를 제공하고자 올해 초 40여 농가와 계약, 지난 23일 Non-GMO(유전자조작) 곡물로 키운 한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GMO 작물을 먹은 사람과 동물에서 종양, 간질환 등의 질병이 발생한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GMO작물을 키우기 위해 사용하는 제초제가 체내에 농축되고 있다는 학계의 발표들이 이어지면서 완주한우협동조합은 Non-GMO 곡물로 키운 한우생산사업을 추진했다. 조영호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은 Non-GMO 곡물로 키운 한우 생산사업은 상대적으로 비싼 Non-GMO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육비가 증가하고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만든 먹거리는 모두에게 건강해야한다는 조합원들의 의지로 만들어낸 사업이다고 밝혔다. 고산미소한우 판매장에서는 Non-GMO 곡물로 키운 한우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2일간 한우시식과 구이류, 국거리, 불고기의 가격할인, 기념품 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완주군 196명의 한우생산농가가 유통비용 최소화를 위해 설립한 생산자단체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고산미소한우 판매장은 연간 2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9 16:11

제네시스 G90, 전북지역 언베일링 행사 개최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 나인티) 전북지역 언베일링 행사가 29일 전주시 만성동 소재 전주 중부지점에서 개최됐다. 전북지역 VIP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신차 수준으로 재탄생한 제네시스 G90 실제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남원오 전북판매본부장은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최첨단 기술을 G90에 집중적으로 담아냈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G90는 제네시스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이날 출시를 계기로 이전 EQ900이었던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앞으로 제네시스는 국산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정체성을 가지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글로벌 명차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G90에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등 편의성이 강화됐다. G90은 총 9가지 외장 컬러와 7가지 내장 컬러가 지원돼 이를 제약 없이 조합할 수 있고, 엔진별 동일한 트림 운영과 함께 그 외 옵션도 최대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약 2만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G90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7706~1억995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8099~1억1388만원 △5.0 가솔린 모델 1억1878만원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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