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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와일드푸드축제, 관광객 만족도 '최고'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축제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5위, 소비지출 중 쇼핑비가 가장 높은 축제로 꼽혀 수익까지 효과적으로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와일드푸드축제가 방문객이 뽑은 만족도 최고의 축제와 소비지출 분야 최상위권 축제로 평가받은 것이다.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41개 축제 중 5위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5.24점에서(7점 만점)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5.63점을 기록했으며, 각 항목별 평가에서도 프로그램 5.78점, 재미 5.76점, 먹거리 5.73점, 재방문추천의사 5.86점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교통비, 숙박비, 식음료비, 유흥비, 쇼핑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축제별 소비지출에서도 전국 5위(11만 1557원)로 조사됐다. 전국평균은 6만 6684원이었다. 특히, 각 항목 중 쇼핑비 항목에서 완주는 2만9127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축제 현장에서 구매한 완주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이 그만큼 좋았다는 분석을 가능케 한다. 박성일 군수는 와일드푸드축제는 야생과 자연을 테마로 한 건강한 이미지로 전라북도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9 16:14

완주군, 내년 공공비축미 신동진·미품 선정

완주군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미품을 선정, 농가 홍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어 신동진과 미품을 선정, 공공비축미 수매장과 읍면에 플래카드 게첩 등을 통해 농가에 적극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신규 매입대상 품종에 대한 농가 교육 등을 통해 만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완주군은 2017년까지 신동진과 새누리, 2018년에는 신동진과 조평을 선정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해 왔다. 내년 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조평벼가 제외된 것은 조생종인 조평벼가 이삭이 나온 후 고온(폭염)과 잦은 강우, 태풍 등으로 인해 신동진 대비 10% 이상 등급품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품벼는 중만생종으로 키가 76cm로 새누리에 비해 2cm 작다. 도정률이 75.2%로 도정수율이 높고 벼 알 크기도 새누리와 비슷, 완주지역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등록된 품종이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우리군 벼 생산량의 10% 정도로 많지 않지만 농가들의 품종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크다며 품종선정심의회에서 농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9 16:14

현대차 전주공장서 수소버스 전용생산 계획

전북도가 지난 14일 수소차 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완주군 일반산업단지에 자리잡은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최근 현대차 고위 관계자를 만나 현대차 전주공장에 수소버스 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고, 그로부터 수소버스 생산은 전주공장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 의원은 그동안 현대차가 전주공장을 수소버스 생산지로 만들겠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책임 있는 회사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대차 관계자는 전주공장에서의 수소버스 생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전북경제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탤 것임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승용형 수소전기차는 울산에서 생산하겠지만 수소버스는 전주공장의 버스 제1공장에서 연간 1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가 돼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25인승 이상의 중대형 버스와 2.5톤 이상급 트럭, 각종 특장차 등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 생산공장으로, 연간 10만3,000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는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6,000여명에 이른다. 정작 문제는 전북도의 무관심이었다. 전북도는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9월 현대차-부산광역시의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을 지켜보았을 뿐이다. 부산광역시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최근 완주 산업단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겠다며 국비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9 16:14

완주군, GRDP 성장률 전북 1위 ‘독보적’

완주군의 최근 5년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15일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9.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분석, 발표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지역내총생산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2011년 3조296억 원이었던 완주군 GRDP는 2012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2년 3조2780억, 2013년 3조4268억, 2014년 3조8971억, 2015년도에는 4조5511억을 기록했다. 1인당 GRDP는 2011년 3578만원, 2012년 3804만원, 2013년 3939만원, 2014년 4312만, 2015년 4775만원이다. 2015년 기준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전북 평균 2441만원의 두 배 가까이 높다. 또 완주군 5년간 연평균 성장률 9.7%는 도내 1위, 전국에서는 31위다. 이 같은 완주군의 성장은 32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집적화로 테크노밸리 1단계를 100% 분양하고,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로컬푸드를 비롯해 협동조합, 마을회사 등 농촌 및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업체와 일자리도 늘어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됐다는 분석이다. 향후 완주군의 성장세는 테크노밸리 2단계 분양, 삼봉웰링시티,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주요사업과 맞물려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의 꾸준한 성장은 으뜸도시 완주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15만 완주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5 16:47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의 개회

완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의가 15일 어린이 의원 25명, 학부모 및 참관인 6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태형 의장(봉서초 6년)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완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에는 박성일 군수와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을 비롯해 어린의회에 관심을 쏟은 군의원 등이 자리해 어린이 의원들을 격려했다. 어린이 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아동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탄탄 워크숍 및 임시회를 열어 아동들이 생활하는 모든 영역의 의사결정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 왔다. 이날 본회의에서 어린이 의원들은 워크숍 및 임시회 활동을 통해 토의한 어린이 영화관 설치를 비롯해 공공장소 쓰레기통 설치 확대, 어린이 누리집 제작, 야생동물 보호소 설치 등 4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군정질의 시간에서 의원들은 박성일 군수에게 어린이 미술관 설치 등 4가지 군정 정책에 관해 질의했고, 4명의 어린이 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태형 의장은 어린이 의회를 통해 우리의 생각이 실제 완주군 정책에 반영돼 신기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도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고, 또 그에 따른 책임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5 16:47

박성일 완주군수, 주민들과 함께 공약사업 점검

완주군이 민선 7기 완주군 공약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개월 간 진행해 온 주민배심원단 최종 회의가 지난 14일 마무리됐다.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주민배심원단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주민배심원단은 그동안 진행된 토의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세분화 및 명칭 변경 등 총 17건의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적정여부를 최종 심의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주민배심원 활동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가 이뤄졌으며, 2차에서는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설명과 질의응답,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분임별 자유토의 등이 이뤄졌다. 완주군은 민선7기를 시작하며 공약의 당사자인 지역 주민의 직접 참여 및 의견수렴을 통한 공감도 높은 공약실천계획 방향 설정을 위해 주민배심원제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만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성별, 나이, 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해 전화ARS 무작위 추첨 및 전화면접을 통해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완주군은 주민배심원단 권고안 검토 작업을 거쳐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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