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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가 늘어나면서 마을 수도 2년 새 38개 마을이 새로 생겨났다.군에 따르면 올 7월 현재 완주군 행정리 마을은 모두 529개로 지난 2014년 6월말 491개에 비해 38개 마을(7.7%)이 증가했다.지난달에는 봉동읍 월리마을이 상월리와 하월리 마을로 분리됐고 봉동읍 낙평리 보상마을이 보상마을과 광신 1차 마을, 광신 2차 마을 등 3개로 나눠졌다.이처럼 완주군 마을 수가 늘어난 것은 봉동읍을 중심으로 한 기업유치와 이서 혁신도시 조성, 그리고 귀농귀촌 등으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완주군 인구는 실제로 2014년 6월말 8만8029명에서 지난 6월말 9만496명으로 2년 새 7467명(8.4%)이나 늘어났다.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봉동읍과 이서면을 주축으로 종전 마을이 2~3개로 나눠지는 등 완주군의 분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마을 분리에 따른 이장 선출과 마을 경계 및 세대 확정 등 지원업무에 주력해 주민들 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과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춘자)는 13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16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14개 여성단체 대표, 기업대표, 양성평등 유공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전화 1366전북센터의 성폭력 예방교육과 리더쉽 특강을 가졌다.
완주군은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군민과 중소상인 기업인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달 28일까지 실시한다.주요 조사분야는 경제활동친화성분야와 기업체감도분야로 경제활동친화성분야는 규제 체감도, 민원행정 만족도, 규제개선 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해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조사를 실시한다.기업체감도분야는 행정행태와 행정시스템, 규제 합리성, 규제개선 체감도 및 평가 등 5개 분야로 지역내 480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28일까지 우편과 팩스를 통해 조사가 진행된다.신봉준 기획감사실장은 “군민 생활 속 불편과 기업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기 위해 설문조사를 추진한다”며 “앞으로 경제활동친화성과 기업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방규제 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완주군을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3일 취임한 김홍기 완주부군수(58)는 박성일 군수를 보좌하면서 10만 완주군민들과 힘을 합쳐 민선6기 주요 현안들을 추진해 나가는데 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부군수는 이어 민선6기 후반기 들어 모바일 완주,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라는 3대 핵심정책과 어르신 복지, 미래세대 육성 등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가는데 그동안 공직생활의 경험과 인맥 등을 활용해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또 공직사회의 안정이 군정 추진에 긴요한 만큼 직원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고창 출신인 김 부군수는 고창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77년 공직에 입문한 뒤 남원시 복지과장 전북도 감사총괄담당 전북도 다문화교류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완주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는 판촉행사에 발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칠곡군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농특산물 특판전을 실시한 이후 6월부터 매월 첫째 주마다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서로월장’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또 지난 6월 25일과 26일 서울시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시민청 서로살림’ 첫 번째 행사로 완주군의 마을기업 특별전을 개최했다.서울시 직거래행사에는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화산농협 전북영농조합법인 건강한 밥상 봉동 서두마을 삼례 학동마을 등이 참여해 완주군 대표 농특산물인 한우와 생강 편강, 파푸리카 마늘 양파 등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군은 특히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완주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완전한 완주’, 와일드 푸드 축제 및 귀농귀촌 정책, 완주군의 농토피아 정책 홍보도 진행해오고 있다. 송이목 농산유통팀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등 대도시지역 농특산물 판촉 및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건강한 먹거리를 도시민에 공급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아름다운 협력모델을 정착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새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대표 선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전달체계 및 추진방향 역할’ 특강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2일부터 21일까지 제215회 임시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기에는 201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완주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정성모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본연의 권한과 의무인 집행부에 대한 엄정한 감시와 견제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고 들고 전주대대 이전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완주군과 전주시 양 지자체가 쟁점 현안을 다루는 전담 TF팀을 설치해 상설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2년 연속으로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완주군은 2016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약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한국매니페스토 주관으로 평가했다. 완주군은 주민소통분야에서 두 번에 걸친 주민배심원제 개최를 통해 1차, 121건의 공약을 결정했고 2차는 대단위 공약사업 중 12건의 정책 사업 완성도를 높여갔다.군은 특히 ‘모바일 완주’,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 등 3대 핵심정책 개발로 일자리, 삶의 질, 농업융성의 실천력 향상과 주민홍보에 역점을 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약 완료도 분야에서는 총 121개 공약을 대부분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달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재정확보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와 공약예산 편성에 힘을 기울였고 공약관련 조례 12건을 입법화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나간 것이 주효했다. 이외에 교통복지 정책으로 요금단일화, 500원택시, 통학택시, 콜버스 등 교통복지 증진과 아동친화도시, 가족문화교육원 건립 등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물어가면서 주민배심원제와 공약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약실현을 구체화시키는데 주력했다.완주군은 공약목표 달성도와 소통정책 외에도 지속가능발전을 이어가는 2단계 로컬푸드와 3단계 로컬굿스 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최고득점을 받았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임으로 행정중심의 완료보다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다듬어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해 공약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제3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서 마을가꾸기와 소득체험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제3회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서 마을가꾸기 읍면분야에 구이면, 마을만들기 소득·체험분야에 구이 안덕마을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8월에 농식품부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또 고산 창포마을이 문화·복지분야 우수상을, 비봉면 신기마을이 농촌운동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득·체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덕마을은 모악산 산기슭에 자리잡은 산골마을로 마을 내에 있는 찜질방 운영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마을사업이 추진되면서 한 해 6만5000명이 방문하는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유명하다.
완주군민들이 전주대대 완주 이전 완전 철회를 위해 범군민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전주대대 이전반대 범 완주군 공동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일정성모정완철이헌철송병주)는 11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전주대대 이전 완전 철회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 범 완주군공대위는 전주시와 국방부35사단이 전주대대 이전을 완주군과 사전 협의없이 추진하는 것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며 이를 끝까지 저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범 완주군공대위는 이날 우리의 결의라는 결의문을 통해 △전주시 개발을 위해 완주군민을 무시하고 사전 협의없이 추진하는 전주대대 완주 이전을 결사 반대하며 △국방부와 35사단은 위법한 전주대대 이전 협의요청서를 즉각 반려하고 전주대대 이전계획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또 △전주시는 완주-전주 상생발전의 정신을 훼손하고 완주군 발전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는 전주대대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범 완주군 공대위와 10만 완주군민은 전주대대 완주이전 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강력투쟁 할 것을 선언했다.이들은 특히 전주시장이 완주군 동의 없이 추진하지 않겠다는 공식 공문이 수신됐지만 전주대대 이전이 최종 철회 또는 백지화된 것이 아닌 만큼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완전 백지화를 이끌어낼 것도 다짐했다.범 완주군공대위는 이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이전 반대 의지를 담은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서명부를 국방부에 전달하는 한편 이전과 관련한 각종 오해와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전력하가기로 했다.송병주 공동위원장은 전주대대는 전주시의 향토방위를 목적으로 설립된 부대로 106연대로 이전하면 전주 방위 대응시간이 20분 이상 길어져 향토 방위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며 향토방위 및 국가안보는 물론 지역상생과 완주발전을 저해하는 전주대대 이전은 완전히 백지화돼야 하며 완주군민은 이를 쟁취하기 위해 끝까지 힘을 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광한)은 11일 완주군수실에서 저소득층 주거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세대 2가구를 추천하면 전문건설협회에서 완주군지회와 함께 이들 가구에 대해 주거개선사업을 직접 시행한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개선사업에 선뜻 나서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완주 구이면(면장 송양권)이 전라북도와 전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읍면 농촌운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구이면은 그동안 30개 마을 주민 350여명이 참여해 마을 환경정비와 꽃동산 만들기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실천해 왔고 핵심주체 리더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과 연계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특히 면사무소 인근에 방치된 군유지 3.5ha에 산책길과 꽃동산을 만드는 바람의 언덕 가꾸기와 면소재지 환경정비, 숲 산책로 1.5km와 코스모스 군락지 5000㎡ 조성, 가로변에 대형 화분과 인도변에 로드라이트 설치 등 아름다운 지역만들기에 앞장서왔다.송양권 구이면장은 “앞으로 코스모스 군락지와 구이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작은음악회나 야외 영화상영 행사 등을 추진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 경천면은 지난 7일 경천면에 있는 농촌사랑학교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이날 행사는 경천면 이장협의회와 부녀연합회 주관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난타와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노래자랑과 완주군 출신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지석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고된 농사일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올해 상수도 공급에 739억원을 투입, 고산과 비봉 운주 화산 경천 등 북부권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지방상수도 공급에 나선다.군은 이를 위해 고산면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에 총 135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고산면 일원에 배수지 1700㎥ 1개소와 송배수관로 총 25.5㎞ 및 가압장 5개소를 설치한다.비봉운주면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314억원을 투자해 비봉과 운주에 각각 배수지 500㎥ 1개소와 송배수관로 비봉 41.7㎞, 운주 56.4㎞ 등 총 98.1㎞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인 화산경천면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준공 목표로 화산과 경천면에 배수지 500㎥ 1개소와 송배수관로 64.3㎞를 추진한다. 김종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을 통해 고산 등 북부권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내년도 신규 시책 발굴작업에 발빠르게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부터 군민 아이디어 공모와 유관기관·직능단체 의견 수렴 및 전문가 그룹 참여 등을 통해 내년도 신규시책과 201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준비에 착수했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로 3회째 으뜸완주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신규 시책으로 연계함은 물론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제에 적극 반영해 군민중심의 군정운영을 실현할 방침이다.군은 특히 올해 박성일 군수가 구축해 놓은 정책 싱크탱크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해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의 성과를 조기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이와 관련해 ‘모바일(일자리), 르네상스(삶의 질), 농토피아(농업경쟁력) 완주’ 등 3대 핵심정책을 가속화하고 2대 중점과제인 어르신 건강한 복지지원과 아동청소년친화도시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군민 중심 생활시책을 대거 발굴해 나갈 나갈 예정이다.완주군은 그동안 정책자문기구인 완주군발전연구원 발족과 함께 우석대학교 희망제작소 전북연구원 등과의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통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비전 발굴에 주력해 오고 있다.군은 오는 8월말까지 신규시책 발굴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조기에 개최해 2017년도 완주군정에 반영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올해 안으로 사전 준비절차를 본격 착수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신규시책에서 발굴된 대단위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타당성 등을 보완, 2018 신규 국가예산사업으로 추진해 완주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박성일 군수는 “이번 신규시책 발굴은 완주군과 군민들의 소통 변화 열정을 이끌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업그레이드시켜 그 결과가 주민소득과 삶의 질에 반영되고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건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7일 전주대대의 완주 이전과 관련, 전주시와 국방부가 전주대대 이전을 검토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 문제는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날 정성모 군의회의장과 완주군민 반대대책위원회 정완철송병주 공동대책위원장과 함께 군청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김승수 전주시장이 예상외로 완주군의 동의없이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흔쾌히 수용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박 군수는 이어 국방부에 확인한 결과 실무 과장이 (전주대대 이전)초안을 검토하는 단계이어서 전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과 현 국방위원인 우상호 원내대표, 그리고 안호영 의원을 통해 국방부 담당 실장을 불러 검토 중단을 요구했고 이 관계자도 (검토 중단) 그렇게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소개했다.박 군수는 또 35사단장과도 만나 완주군민의 전주대대 이전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결과 35사단에서도 군민들의 뜻을 국방부에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박 군수는 전주대대는 전북도청을 비롯 전주지역의 주요 시설을 방어하는 부대로서 이를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군 부대 이전은 기부대양여방식이어서 자치단체에서 추진하지 않은 한 국방부 자체적으로 추진하지는 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주대대 완주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오는 11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위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완주군이 8월부터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종전 4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 군은 지난 10년간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세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주민세 동결에 따른 정부의 보통 교부세가 작년에도 4억원이 넘게 감소되어 인상이 불가피함에 따라 8월 1일부터 1만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주민세 인상은 지난해 정부가 주민세 인상을 적극 권고함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주민세를 인상했고 도내의 경우 14개 시·군 모두 주민세를 올해부터 인상해 과세한다.
완주 고산 양파마늘축제가 오는 9일과 10일 고산장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양파마늘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방문객을 위해 국악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마련한다.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니 채소가 도시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용진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출하가 시작된 미니 오이와 미니 파프리카가 하루 80봉지에서 100봉지씩 팔리는 등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니 오이는 일반 오이보다 껍질이 얇고 아삭한 맛이 나며 휴대가 용이해 등산이나 운동 전후 섭취하기 좋으며 미니 파프리카도 풍부한 칼슘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 간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영양가가 높은 미니 채소는 색깔별로 영양성분이 골고루 있고 남는 양이 적어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들어 싱글족들에게 인기 먹거리가 될 전망이다. 군은 미니 채소가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7월중에 미니 단호박과 8월에는 미니 방울양배추 등도 출하할 계획이다.임용환 농촌지원과장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서 미니채소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품질과 수량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삼례하수처리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 민관 협력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솔테크닉스(주) SN전기에너지(주)와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삼례 공공하수처리장에 민간자본 18억원을 투입, 1000 KWh의 태양광발전 시설공사에 착수해 연간 1314M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월평균 300KW를 사용하는 가구 기준으로 36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사업시행자인 완주그린솔라(특수목적법인)는 10년 계약 후 7년 이내 연장 가능 조건으로 완주군에서 제공하는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하며 운영이 끝난 후 시설물은 완주군에 기부체납하게 된다.김종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 사업을 통해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처리시설이 친환경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면서 완주군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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