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3 09:55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군,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정치권과 법제화 추진

완주군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일자리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정치권 등과 의무채용 법제화에 발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전북 정치권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35%를 법제화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원 등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혁신도시 지역청년(인재) 일자리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활동과 함께 취업연계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군은 또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나갈 방침이다. 군은 특히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한 기관이 실질적으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그랜드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창구를 확대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나 컨설팅, 맞춤형 교육을 벌이는 일자리 인력뱅크와 창업선수촌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연계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신봉준 기획감사실장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와 함께 완주군이 동원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추진해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마음껏 꿈과 역량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13 23:02

완주 삼례에 32만㎡ 규모 농공단지 만든다

완주 삼례읍 수계리 일원 32만㎡에 농공단지가 조성된다.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2016년도 신규 농공단지 조성계획에 완주 삼례읍 수계리 일대가 선정돼 농공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완주 삼례 농공단지는 총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삼례읍 수계리 일대에 32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이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비 20억원을 확보했다.완주 삼례농공단지는 기존 완주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단계 2단계와 연계한 중소 규모의 제조업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특히 농공단지에는 산업시설용지 20만㎡를 조성해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광물제품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기계 및 장비 전기 및 가스 공급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완주 삼례 농공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100여개 기업체, 8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황철호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완주 농공단지는 사통팔달의 좋은 입지여건과 완벽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들고 전북 북부지역의 신성장 산업기반을 구축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08 23:02

완주, 호국보훈의 고장 '주목'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완주지역이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고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지역에는 임진왜란 때 이치 전투와 웅치 전투 전적지를 비롯 동학농민혁명 기념지, 독립운동추모공원 등 호국보훈을 기리는 전적지와 기념물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완주 운주면 산북리 산 15-3번지 이치재는 1592년 8월 27일 이보 소행진 황박 등이 가솔과 농민 400명과 함께 조총으로 무장한 1만여 왜병에 맞서 활 낫 쇠스랑 등으로 백병전을 벌이다 모두 순국한 전적지다. 당시 왜군은 이치전투로 인해 전주성 진입과 호남 곡창지대 점령을 포기했고 분풀이로 농민의병 시신을 가족들이 찾지 못하도록 훼손해 산야에 흩뿌렸다. 완주군은 지난 3월 19일 이들 무명의 농민의병을 기려 이 곳에 임란순국 무명사백의병비를 세웠다.완주 소양면 신촌리에 있는 웅치전적지는 1592년(선조 25년) 음력 7월 7일 왜군 2만 여명이 전주성을 치기 위해 공격해오자 나주판관 이복남 의병장 황박 김제군수 정담 남해현감 변응정 등이 관군 의병 주민 등 3000여명과 함께 결사항전했던 곳이다.여기에 봉건 정부의 수탈과 일본의 침략에 맞서 반봉건과 반외세를 기치로 내걸은 동학농민혁명의 2차 삼례봉기와 대둔산 최후 항전지가 완주에 있다.2차 삼례봉기는 전봉준 장군이 동학군의 근거지로 삼은 지역으로 당시 수많은 농민군이 삼례에 재집결했던 곳이며 현재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과 기념탑이 조성돼 있다.농민군의 최후 항전지로 알려진 완주 대둔산 전적지는 동학농민군이 대둔산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해 일본군에 끝까지 항전했던 곳으로 산 정상 부근에 돌담 등 당시의 유적이 남아있다.이 외에도 완주 경천면 용복리에는 완주 출신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28위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 공원 내에는 독립운동기념탑과 6.25 참전기념탑, 베트남 참전기념탑 등이 건립돼 나라사랑과 민족정기를 드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07 23:02

완주군민기자단 홍보대사 '한몫'

완주군민기자단이 생생한 현장 취재 및 온라인 활동으로 완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발대식과 함께 출범한 완주군민 기자단이 군민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소식지에 다양한 정보 및 기사를 작성하면서 완주 알림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5월에는 완주로컬푸드와 건강한 밥상 줌마뜨레 등 로컬푸드 사업장 팸투어를 통해 로컬푸드 정책홍보와 농(農)토피아 완주를 알리는 소통과 공감 계기를 마련했다.지난달 31일에는 힐링체험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이 안덕마을 팸투어에 나섰고 2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완주군과 17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호국보훈의 도시 칠곡군을 찾아 칠곡군의 호국보훈 정책과 호국평화기념관 등 호국보훈 특집 기획 등을 취재 보도했다. 또 지난달 완주 프러포즈 축제 현장과 새참수레 2호점 개관행사, 가족문화교육원 개관식 등 지역 축제와 행사을 비롯 수요응답형 버스탑승 체험기, 대승한지마을, 술테마박물관 방문기 등을 취재하고 웹툰 기사도 작성해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은아 완주군민기자는 “완주 관련 현장 취재 기사를 온오프라인 채널에 맞게 유통시키면서 큰 보람을 찾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팸투어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0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