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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콩으로 진하게 짜낸 두유 출시

완주군과 소이푸드사업단이 국산 콩을 이용해 개발한 두유를 본격 출시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섰다.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억원을 투입, 완주 구이면 원기리에 소이푸드 두유공장을 건립하고 지난달 말부터 본격 제품생산에 들어갔다.이번 출시된 두유는 콩을 껍질째 통째로 갈아 넣은 전두유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콩의 영양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껍질과 배아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멸균이 아닌 살균 방식으로 만들어 영양 성분이 살아 있는 신선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전두유 원료는 콩 특유의 비린 맛이 없고 소화가 잘되는 진양콩과 개척1호 품종을 농가와 계약재배로 생산하고 있다.특히 전두유 제품은 무첨가물, 무설탕 제품으로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식이나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좋아 젊은층과 노장년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두유 가격은 진양콩 두유 1800원, 개척1호 두유 2000원이다.판매는 효자동과 모악산 하가 삼천동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하며 지역 내 직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단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생강과 블루베리 농축액 등을 첨가한 두유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두유 이외에도 다양한 가공품 개발 상품화로 콩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6.07.05 23:02

"군민 똘똘 뭉쳐 전주대대 이전 막자" 완주지역 18개 기관 등 민간단체협의회 결성

전주 예비군대대의 봉동읍 이전을 반대하는 완주지역 민간단체협의회가 결성돼 본격 활동에 나섰다.완주지역 18개 기관과 사회단체, 봉동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지난달 29일 봉동읍 주민센터에서 전주 예비군대대 완주 봉동읍 이전 반대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 전주대대 이전반대 대책위 공동상임위원장에 송병주씨와 이헌철 봉동읍 이장협의회장 등 2명을 선출하고 공동위원장에는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정완철 완주군애향운동본부 회장, 박재완 도의원, 송지용 도의원, 임석근 완주군 기독교 연합회장, 여태권 완주군친환경단체 대표, 하연호 전북연대 대표, 유희빈 전 도의원, 소병래 전 도의회 부의장 등 모두 10명을 선출했다.또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으로는 완주군의회 의원과 완주군 기관 사회단체장, 완주군 농협 조합장,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을 선임했다.이들은 이날 결의문 채택을 통해 ”완주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전주 예비군대대의 완주군 이전을 기필코 막아내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 완주지역에 입주해 있는 기업과 노조 등과도 함께 연대해서 이전 반대투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소병래 공동위원장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군사시설을 전주시가 사전에 한마디 협의도 없이 완주군으로 이전하겠다는 발상은 있을 수 없는 처사”라며 “온 군민이 힘을 모아 전주대대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6.07.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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