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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물 축제, 무더위 한 방에!

물 좋은 무주! 물 만난 물 축제! 무주남대천 물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첫 해에는 참가인원이나 규모, 개최시기 등을 놓고 고민한 끝에 반딧불축제 기간에 합쳐져 치러졌지만 올해는 과감히 독단적인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 축제는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채워진다. 27일 첫날에는 반디어린이 수중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무주군 동아리공연과 래시가드 패션쇼, EDM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이 펼쳐지는 이튿날에는 전국퍼포먼스댄스대회가 진행되며 여기에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더해지면서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배틀 댄스대회가 펼쳐지면서 남대천 물 축제의 막판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축제장에는 대형워터에어바운스가 설치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는 스펀지 슬리퍼 만들기와 비치볼밀짚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디제이와 함께 하는 물총싸움과 상설공연(오후 1~6시)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남대천 물 축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축제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경치 좋고 깨끗한 무주에 오셔서 시원한 물 축제도 즐기시고 맛 좋고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농특산물도 맛보시라고 전했다. 무주읍(읍장 박희영)이 주최하고 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곽동열)가 주관하는 무주 남대천 물 축제는 지난해 처음 선을 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17 20:29

무주 적상면 성도 도유마을 출향인들 "내 고향이 최고"

무주군 적상면 성도 도유마을 출향인 120여 명이 지난 14일과 15일 고향을 찾아 주민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고향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출향인들의 마음이 모아져 성사된 이날 방문은 출향인들이 직접 준비해온 음식과 기념품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매년 7월 첫 주말에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하고 출향인들은 앞장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홍보해주기로 했다. 출향인 대표 백명숙 회장은 내 고향, 내 형제들을 한 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고향이 잘 살고 고향 사람들이 행복해야 타지에서도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마음을 쓰며 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복임 마을이장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우리 형제자매들을 만난 자리라 명절 같았다며 주민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마을회관과 골목 등을 대청소하고 마을 앞 하천도 정비하는 등 식구들 맞을 준비를 했고 기쁜 마음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화답했다. 이날 무주군 적상면 성도 도유마을을 찾은 출향인들은 모두가 30-40년 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로, 그동안 SNS를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다 이날 고향방문까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16 20:29

무주군, 주요업무·현안사업보고회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기치로 힘찬 항해를 시작한 민선7기 무주 황인홍호가 현안사업보고회 등을 개최하며 전반적인 업무 공유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시설과 안전, 민원, 사회복지, 환경산림, 농업소득, 산업경제 분야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과 공모사업, 담당별로 구상 중인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 7기 무주군은 △세계적인 으뜸관광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각 읍면 특색개발을 통한 관광수요 확산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농산물유통시스템 개선과 대형 농산물 판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시스템 구축 △영농자재 및 농기계 반값지원제도 시행 △보건의료원 서비스 질 향상 △어르신 행복카드 도입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 건립 △열린 군수실 운영 △군수 직속 무주미래준비팀 구성 △지역화폐 발행 등 세부적인 주요 공약들이 각 분야별 현안들과 맞물려 어떻게 진행이 될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11 17:36

"복지차량 타고 동네 구석구석 살펴요"

무주군이 9일 무풍면과 설천면 두 곳의 주민자치센터에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달된 이 차량은 앞으로 두 지역 복지대상자 상담을 위한 방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 민관 자원을 연계지원, 지역사회 자원을 관리하는 등의 다양한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식 군 희망복지담당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주민자치센터를 주민과 가까운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군비를 합친 기금(1억 6600만원)으로 복지차량을 구입해 지난해부터 6개 읍면에 보급했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읍과 안성면에 전기차량 각 1대, 적상면, 부남면에 가솔린 차량 각 1대씩을 보급했으며 지난 3월 맞춤형 복지 팀이 신설된 설천면과 무풍면에도 이번에 가솔린 차량을 각 1대씩 보급했다. 또 방문 상담이 잦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워치(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도 보급했다. 각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복지차량이 들어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살피고, 도움을 드리는 일이 훨씬 수월해지고 잦아졌다며 스마트 워치까지 보급이 되면서 현장 출장 시 불안했던 부분이 해소되니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09 20:08

무주군 청년창업 아이디어 빛났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반딧불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지원 사업’ 초기사업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업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이수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현장에서 △PT설명 △사업계획의 충실성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7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시설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8000만 원이 지원된다. 대상(1500만 원)은 ‘무주특산물을 이용한 식품개발’ 아이템을 발표한 장동천 씨(41·무주읍)가 수상했으며 백선미 씨(38·무주읍)가 ‘프리미엄 수제 마카롱제조’ 아이템으로 최우수상(1300만 원)을, ‘2인승 페러글라이딩 제품 체험’ 아이템을 낸 양경숙 씨(29·무주읍)와 ‘아로니아와 표고버섯 가공사업’ 아이템으로 권 훈 씨(41·무주읍)가 각각 우수상(1100만 원)을 받았다. 또 박중용 씨(25·무주읍)가 ‘골판지/상자 이용사업’, 이명순 씨(48·무주읍)가 ‘칡즙 제조 및 판매사업’으로, 박형신 씨(41·설천면)가 ‘무주관광 앱 개발사업’으로 각각 장려상(1000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이달 중에 실시되는 ‘창업자 초기사업비 활용 교육’을 통해 초기사업비 활용계획을 구체화한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단법인 캠틱종합기술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고급화, 마케팅, 판로개척 등의 필요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03 20:32

"군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무주 발전에 힘 더할 것"

황정수 제44대 무주군수가 29일 이임행사를 끝으로 민선6기 군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2014년 7월 취임해 4년간 무주군정을 이끌어 온 황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지향하며 안으로는 소통하는 군수, 밖으로는 군민을 섬기는 군수로 평가받는다.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를 군정지표로 삼고 매진하며 △칡소 육성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마을로 가는 축제 사계절 축제로 확대 △농특산물대축제와 주말난장, 사이버장터,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한 반딧불 농특산물 200억 매출 달성 △인재육성사관학교를 통한 기숙형 학습 지원 △안전귀가 통학택시 운영 △무진장생활권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서비스 △버스단일요금제 시행 △삼도봉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행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의 결실을 거뒀다. 두드러진 성과로는 △반딧불축제를 정부지정 대표축제의 반열 위에 올려놓은 일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성지로서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키운 일 등이 꼽힌다. 오랜 숙원이었던 태권도원진입도로 확장사업이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으며, 사업비 확보가 마무리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사업도 2020 완공을 목표로 곧 착공된다. 2017 무주대회 이후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국정과제에 포함됐고 지난 4월에는 국기 태권도 가 법제화돼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외에도 군수 관사를 700여 다문화가족들의 건강과 복지증진, 교육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활용토록 한 것 등이 4년 내내 정을 강조하며 공감행정을 펼쳐온 민선 6기 무주군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성과로 회자되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4년 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을 기억하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도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만드는 일에 마음과 역량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6.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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