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물 좋은 무주! 물 만난 물 축제! 무주남대천 물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첫 해에는 참가인원이나 규모, 개최시기 등을 놓고 고민한 끝에 반딧불축제 기간에 합쳐져 치러졌지만 올해는 과감히 독단적인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 축제는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채워진다. 27일 첫날에는 반디어린이 수중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무주군 동아리공연과 래시가드 패션쇼, EDM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이 펼쳐지는 이튿날에는 전국퍼포먼스댄스대회가 진행되며 여기에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더해지면서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배틀 댄스대회가 펼쳐지면서 남대천 물 축제의 막판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축제장에는 대형워터에어바운스가 설치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는 스펀지 슬리퍼 만들기와 비치볼밀짚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디제이와 함께 하는 물총싸움과 상설공연(오후 1~6시)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남대천 물 축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축제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경치 좋고 깨끗한 무주에 오셔서 시원한 물 축제도 즐기시고 맛 좋고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농특산물도 맛보시라고 전했다. 무주읍(읍장 박희영)이 주최하고 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곽동열)가 주관하는 무주 남대천 물 축제는 지난해 처음 선을 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무주군 적상면 성도 도유마을 출향인 120여 명이 지난 14일과 15일 고향을 찾아 주민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고향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출향인들의 마음이 모아져 성사된 이날 방문은 출향인들이 직접 준비해온 음식과 기념품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매년 7월 첫 주말에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하고 출향인들은 앞장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홍보해주기로 했다. 출향인 대표 백명숙 회장은 내 고향, 내 형제들을 한 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고향이 잘 살고 고향 사람들이 행복해야 타지에서도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마음을 쓰며 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복임 마을이장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우리 형제자매들을 만난 자리라 명절 같았다며 주민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마을회관과 골목 등을 대청소하고 마을 앞 하천도 정비하는 등 식구들 맞을 준비를 했고 기쁜 마음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화답했다. 이날 무주군 적상면 성도 도유마을을 찾은 출향인들은 모두가 30-40년 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로, 그동안 SNS를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다 이날 고향방문까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민족농업전진대회가 지난 13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전북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주군농민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윤여일 무주군부군수와 박행덕 전농의장, 박흥식 도연맹의장, 강우석 무주군농민회 회장 등 무주군과 전북도연맹, 무주군농민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반디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체육행사, 문화행사, 부대행사(활동사진 전시) 등이 이어졌다. 환영사를 통해 윤여일 부군수는 “이 자리는 생명산업인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치를 논의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남북교류에 청신호가 켜지고 세계평화에 희망의 기운이 한껏 깃든 상황에서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만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회 구천동어사길 탐방 및 10경 계곡축제가 오는 20일 무주구천동 계곡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이강우)와 무주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회장 고달영)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설로만 알려졌던 조선시대 박문수 어사길이 여러 단계의 고증을 통해 복원된 것을 기념하고 계승시켜나간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행사는 어사길 탐방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꼬부랑 마켓, 보물찾기, 태권도원시범단의 태권도시범, 송어야 놀자, 관광객 노래자랑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고달영 회장은 “구천동 지역은 지난 20여 년을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의존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고 자생능력을 잃어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구천동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상인들 모두가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면장 김상선)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공마을 최낙실 씨(72)를 찾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앞두고 주민자치센터와 덕유산국립공원, 청년회, 부녀회, 적십자 봉사회 등 사회단체가 함께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김상선 면장은 덥고 지치는 날씨지만 주민들이 솔선해서 서로에게 힘을 주고 지역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웃 간의 정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손잡고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최낙실 씨는 현재 마을(이장 김민규)에서 마련해준 임시 거처(구천동 삼공 농민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도 나서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최 씨 가정의 재기를 돕고 있다.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기치로 힘찬 항해를 시작한 민선7기 무주 황인홍호가 현안사업보고회 등을 개최하며 전반적인 업무 공유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시설과 안전, 민원, 사회복지, 환경산림, 농업소득, 산업경제 분야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과 공모사업, 담당별로 구상 중인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 7기 무주군은 △세계적인 으뜸관광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각 읍면 특색개발을 통한 관광수요 확산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농산물유통시스템 개선과 대형 농산물 판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시스템 구축 △영농자재 및 농기계 반값지원제도 시행 △보건의료원 서비스 질 향상 △어르신 행복카드 도입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 건립 △열린 군수실 운영 △군수 직속 무주미래준비팀 구성 △지역화폐 발행 등 세부적인 주요 공약들이 각 분야별 현안들과 맞물려 어떻게 진행이 될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 적상면(면장 김인철)이 직원 친절마인드 함양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자치행정 실현’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주민들에게 ‘해피 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행정을 주민들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친절교육에서는 적상면 삼유교회 이산호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민원인으로서 느꼈던 행정 △주민들의 목소리 △주민들의 바람들을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해피 콜’ 제도는 적상면 주민자치센터 직원 12명이 매일 아침마다 담당 마을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것으로 적적한 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안부전화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가 전라북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국정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6월 전국 245개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던 ‘전국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도 ‘고령화 사회 극복’이라는 프로그램 영역에 ‘공공기관 및 기업연합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주제를 갖고 도전해 우수상을 거머쥐는 겹경사를 일궈내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군 보조금 이외에도 (주)한수원 무주양수발전소와 농어촌공사 공모사업비 등을 투입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연합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형성, 참여와 재능 나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윤여일 무주 부군수 신뢰받는 군정, 일하고 싶은 직장 조성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챙겨나가겠습니다. 제29대 무주군 부군수로 윤여일 前 전라북도 총무과장이 부임했다. 지난 9일 무주군에서의 업무를 시작한 윤 부군수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갈 민선 7기 무주군의 여정에 동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35년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쏟아 붓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공직자들이 군민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으며 역량을 발휘해 나가다보면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와 태권도로 통하고 농업과 관광으로 승부할 수 있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쏟아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3년 정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부군수는 그동안 전라북도 총무과 공무원단체팀장과 새만금개발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상하를 모두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무주군이 주민들의 문화생활고취를 위해 연극 ‘장수상회’를 무대 위에 올린다. 원로배우 신구와 손숙을 비롯해 이원재, 윤영민, 이아영, 김태향, 구옥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하는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감성의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를 연극으로 재탄생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미 군 문화예술 담당은 “우리 군에서는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무주에서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무대를 마련한 만큼 많이들 오셔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다 같이 느껴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11일 저녁 7시 30분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선보일 연극 ‘장수상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과 유)장수상회문전사가 공동 주관하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무주군이 9일 무풍면과 설천면 두 곳의 주민자치센터에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달된 이 차량은 앞으로 두 지역 복지대상자 상담을 위한 방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 민관 자원을 연계지원, 지역사회 자원을 관리하는 등의 다양한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식 군 희망복지담당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주민자치센터를 주민과 가까운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군비를 합친 기금(1억 6600만원)으로 복지차량을 구입해 지난해부터 6개 읍면에 보급했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읍과 안성면에 전기차량 각 1대, 적상면, 부남면에 가솔린 차량 각 1대씩을 보급했으며 지난 3월 맞춤형 복지 팀이 신설된 설천면과 무풍면에도 이번에 가솔린 차량을 각 1대씩 보급했다. 또 방문 상담이 잦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워치(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도 보급했다. 각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복지차량이 들어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살피고, 도움을 드리는 일이 훨씬 수월해지고 잦아졌다며 스마트 워치까지 보급이 되면서 현장 출장 시 불안했던 부분이 해소되니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무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가 가족품앗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0그룹(부모 21명, 자녀 42명)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웃 간의 소통’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품앗이 그룹 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촉진을 위해 지난 7일 무주군 안성면 죽장마을에서 실시된 체험활동에서는 대나무부채와 솔방울가습기 만들기를 비롯한 평소 전체 그룹이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진원 센터장은 “가족품앗이 전체모임을 통해 참여그룹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원장 황용)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9일부터 의향서 작성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063-320-8220, 8222)로 방문하면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관한 상담은 물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려인 후손들이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을 찾는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에서는 이달 6일부터 8일, 다음달 8일부터 10일, 2회에 걸쳐 희망꿈나무아카데미, (사)국제청소년문화교육연맹,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등과 함께 동북아 동포 청소년 모국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려인 후손 청소년 초청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려인 45세대 청소년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대한민국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태권도 세계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다. 1차 프로그램(7월)에는 40여명의 고려인 후손 청소년들이, 2차 프로그램(8월)에는 고려인 후손 청소년 40여명과 지역의 청소년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태권도시범단 공연관람, 태권체조, 태권도줌바댄스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교류 등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제30회 무주군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4일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해 한농연 회원들과 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최용수 씨(55무풍면)와 장승경 씨(52설천면), 박천우 씨(52적상면), 유영수 씨(45부남면)가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종성 씨(57무풍면)가 중앙회장상을, 방경식 씨(53부남면)가 도회장상을, 강수복 씨(56안성면)가 농어민신문에서 주는 상을, 이일남 씨(46안성면)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농협무주군지부 송혁 지부장과 최원희 부남면장, 무주군청 농업소득과 윤수진 친환경농업 담당은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반딧불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지원 사업’ 초기사업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업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이수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현장에서 △PT설명 △사업계획의 충실성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7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시설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8000만 원이 지원된다. 대상(1500만 원)은 ‘무주특산물을 이용한 식품개발’ 아이템을 발표한 장동천 씨(41·무주읍)가 수상했으며 백선미 씨(38·무주읍)가 ‘프리미엄 수제 마카롱제조’ 아이템으로 최우수상(1300만 원)을, ‘2인승 페러글라이딩 제품 체험’ 아이템을 낸 양경숙 씨(29·무주읍)와 ‘아로니아와 표고버섯 가공사업’ 아이템으로 권 훈 씨(41·무주읍)가 각각 우수상(1100만 원)을 받았다. 또 박중용 씨(25·무주읍)가 ‘골판지/상자 이용사업’, 이명순 씨(48·무주읍)가 ‘칡즙 제조 및 판매사업’으로, 박형신 씨(41·설천면)가 ‘무주관광 앱 개발사업’으로 각각 장려상(1000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이달 중에 실시되는 ‘창업자 초기사업비 활용 교육’을 통해 초기사업비 활용계획을 구체화한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단법인 캠틱종합기술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고급화, 마케팅, 판로개척 등의 필요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 유송열 의장 제8대 무주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이 꾸려졌다. 무주군의회는 2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유송열 의원(57민주당)이, 부의장은 이광환 의원(51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윤정훈 의원(50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해연 의원(55무소속)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유송열 의장은 의정활동에 있어서 당리당략이나 정치 논리가 아니라 오직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만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45대 황인홍 무주군수가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2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한 실버태권도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황 군수의 취임선서와 취임사 낭독, 무주군민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무주발전을 위해 여러분만 바라보고, 군민행복을 위해 여러분과 눈높이를 맞춰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5대 군정 방침으로는 △태권도원과 반딧불축제 등 소중한 자산이 군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계적인 으뜸관광 실현 △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 실현 △ 함께하는 주민복지 △ 지역맞춤 특색개발로 무주의 미래경쟁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 움직이는 자치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의지도 피력했다.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사장 박희축)와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지난달 28일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위원 위촉을 통한 자문단 구성 및 사업 모니터링 △장애인 인턴십 제공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서로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면 우리군 농업농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돌봄치유사회적 재활교육고용 등의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들 두 기관을 중심으로 향후 무주군 지역에 창출될 사회적경제적 가치에 관심이 모아진다.
황정수 제44대 무주군수가 29일 이임행사를 끝으로 민선6기 군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2014년 7월 취임해 4년간 무주군정을 이끌어 온 황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지향하며 안으로는 소통하는 군수, 밖으로는 군민을 섬기는 군수로 평가받는다.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를 군정지표로 삼고 매진하며 △칡소 육성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마을로 가는 축제 사계절 축제로 확대 △농특산물대축제와 주말난장, 사이버장터,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한 반딧불 농특산물 200억 매출 달성 △인재육성사관학교를 통한 기숙형 학습 지원 △안전귀가 통학택시 운영 △무진장생활권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서비스 △버스단일요금제 시행 △삼도봉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행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의 결실을 거뒀다. 두드러진 성과로는 △반딧불축제를 정부지정 대표축제의 반열 위에 올려놓은 일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성지로서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키운 일 등이 꼽힌다. 오랜 숙원이었던 태권도원진입도로 확장사업이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으며, 사업비 확보가 마무리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사업도 2020 완공을 목표로 곧 착공된다. 2017 무주대회 이후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국정과제에 포함됐고 지난 4월에는 국기 태권도 가 법제화돼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외에도 군수 관사를 700여 다문화가족들의 건강과 복지증진, 교육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활용토록 한 것 등이 4년 내내 정을 강조하며 공감행정을 펼쳐온 민선 6기 무주군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성과로 회자되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4년 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을 기억하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도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만드는 일에 마음과 역량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1일 첫 분양
군산시, 공무직 ‘퇴직금 누진제’ 추진···재정부담 우려 커져 ‘신중론’
군산항 땜질식 준설로 예산 낭비·무역항 존립 위협…“항만인들 뿔났다”
스탭 꼬인 종광대…전주시 재원 마련 ‘막막’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착공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8년 연속 ‘최우수’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5월 11일
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익산시,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부동산 압류
순창군 제9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개최…지방재정 공정성·투명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