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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고로쇠축제 "봄 기운 담은 신비의 약수 맛보세요"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구천동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리적표시 제33호로 등록된 덕유산 고로쇠를 홍보해 주민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화합과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대표 고낙춘)이 주최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다. 첫날에는 풍물패 길놀이와 산신제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고로쇠 축배를 드는 시간이 마련되며 고로쇠 인절미 떡 매치기와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튿날인 18일에는 고로쇠 현장 체험과 시음, 구입이 가능한 고로쇠올림픽을 비롯해 덕유산국립공원 걷기와 노래자랑, 고로쇠 홍보왕 및 게임왕 뽑기 등 행사가 저녁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도 건강한 봄 맞으시라고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를 준비했다며 무주구천동의 아름다움과 깨끗함 속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의 참 맛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덕유산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000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며, 칼륨과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3.06 21:04

무주군, 산림분야 일자리 참여자 160명 발대식

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한해 업무를 시작했다. 5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6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기념식과 안전교육, 사업장별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황 군수는 여러분은 지구환경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들이라며 산림을 자원화 하는 일에 자긍심을 가져주시고 군에서도 우리 군 산림이 소중한 일자리가 되고 군민 건강과 소득,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가꾸고 지키는 일에 더욱 정성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산림분야 일자리참여 사업에 올해 18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산림분야 일자리 참여자는 총 160명이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에서는 산물수집과 숲 가꾸기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은 산불예방 및 진화를, 산사태 현장예방단은 산림 재해위험지역 점검 및 복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산림병해충 예찰단에서는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임도권리원은 임도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를, 도시녹지관리원은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숲가꾸기자원조사단은 숲 가꾸기를 위한 산림자원을 조사한다. 이외에도 가로수 전지전정 및 유지관리를 하는 가로수관리단과 숲 해설 서비스 및 숲 탐방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숲 해설가가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이날 △아름다운 산림 가꾸기 △산불 및 재해로부터 산림 보호 △목재펠릿 원료 확보 등 산물 수집 등에 있어 안전하게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3.05 21:21

무주군, 교육·문화에 100억 투입

무주군이 올 한해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로 가기 위한 역량결집에 나선다. 이 부문에 100여억 원을 투자키로 한 무주군은 지역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인재양성과 차별 없는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과 인재육성 사관학교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무주사랑 1004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무주군 출신 대학생 199명을 선발(2017년 151명, 1억 3000여만 원 지급)해 장학금도 지급(1억 8천여만 원)할 예정이다. 관내 중고등학교(10개교) 재학생(110명)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통학택시 지원 사업에는 1억 5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활용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주민 눈높이에 맞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도 진행한다. 2년여 간의 편찬 작업을 거쳐 마무리한 디지털 무주문화대전은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는 공식운영에 들어간다. 삼도봉 생활권(무주, 김천, 영동)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행도 활성화된다. 지난 1월 24일부터 매주 3~4회 세 지역 9개면 6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요양원과 경로당 등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문화행복차량도 운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명사전문가 초청 Happy 365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문화학교 등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남녀노소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교육과 문화 전반이 결국 평생교육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 군은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를 만들고 나아가 경제공동체 무주, 또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사회서비스로서 지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8.03.04 19:34

무주 반딧불 축제 '2관왕'

무주반딧불축제가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 지정에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 명품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치르게 됐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축제콘텐츠 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운데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 관광부문 2년 연속 대상에 이어 축제글로벌 명품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샀다. 황정수 군수는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 선정이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무주반딧불축제의 명성을 지키고 내실을 다져야한다는 책임감이 더해진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콘텐츠협회가 전국의 축제들을 심사해 축제관광과 콘텐츠, 경제, 예술전통 등의 부문 별 우수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선정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한밤중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떠나는 신비탐사를 중심으로 낮에도 반딧불이를 보며 3D 환상의 숲을 체험할 수 있었던 반딧불축제 주제관, 에어쿠션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꿈을 담은 반디별 찾기 체험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무주지역 곳곳의 매력과 인심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와 군민들이 직접 기획공연한 무주 人 놀이 재능터, 전통놀이 시연 등이 내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무주반딧불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 반열에 올려놓았다. 10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이어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된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으며 9월 1일부터 9일까지 무주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 무주
  • 김효종
  • 2018.02.27 18:44

무주군, '디지털 무주문화대전' 완성

무주군지편찬위원회가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디지털 무주문화대전을 완성시켰다. 26일 시연을 병행해 열린 위원회에서 황정수 위원장(무주군수)을 비롯한 무주군지편찬위원들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디지털 무주문화대전 제작경과를 공유하고 내용을 살피며 세부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날 취합된 의견을 토대로 보완작업을 진행,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무주군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운영한 뒤 4월 1일부터는 군 홈페이지와 인터넷을 통해 공식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황정수 위원장은 디지털 무주문화대전은 우리 군 600년 역사 삶의 자취를 전 세계 네티즌과 함께 공유하겠다는 열망이 완성한 사료라며 디지털 무주문화대전 속에 담긴 우리 군과 군민들에 대한 속 깊은 내용들이 군민들에게는 뿌듯한 자긍심이 되고 대중들에게는 우리 군과 군민들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의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디지털무주문화대전은 삶의 터전(지리)과 내력(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이 수록됐다. 김정미 군 문화예술담당은시대 흐름에 맞춰 제작이 된 만큼 우리 군 문화진흥과 관광, 문화콘텐츠 산업 발달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8.02.26 22:25

'국가대표 관광지 무주' 만든다

무주군이 올해 관광산업분야에 100억여 원을 투자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로의 도약을 위한 잰 걸음을 시작했다. 무주읍 내도리 일원에 반딧불이 생태공원과 야생화식물단지를 조성하는 무주 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와 태권도원 인근에 야외 명상시설, 모험체험시설을 조성하는 태권도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한 것. 무주 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는 향로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이들 시설들이 어우러져 창출하게 될 시너지 효과에 군은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무주읍에 로봇태권브이 전망대를 비롯한 짚 라인과 경관시설 등을 조성하는 태권브이 랜드도 올해 착공 예정으로,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구천동, 머루와인동굴, 무주읍으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형 경제관광벨트 완성에도 관심을 모은다. 트라이앵글 형 경제관광벨트는 무주 IC 만남의 광장과 구천동 구간이 개발 제1축, 구천동에서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구간이 제2축,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무주읍 구간이 제3축이 되는 구도로, 세 개의 축에 칠연계곡과 래프팅, 애플 파크 등을 연계시켜 관내 6개 읍면이 개발 효과를 고루 누리도록 하는 것이다. 반디랜드에서 추진하는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과 반딧불이 불빛을 형상화한 공작물이 설치되는 반디랜드 사랑공원 조성사업, 또 구천동 다목적 광장 운영관리실과 환경을 개선하는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추진도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기존 자원에 경쟁력을 더해 차별화시키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 규모도 24.2%나 키운 만큼 반딧불이와 태권도라는 든든한 자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를 완성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8.0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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