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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통시장 육성 국비확보 고군분투

무주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종환 부군수와 군 산업경제담당 공무원 일행은 14일 전북지방벤처중소기업청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무주시장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으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종환 부군수는 현대화와 상점가 활성화사업 추진, 야시장 운영 등으로 외관이나 내실, 인지도 면에서 모두 인정을 받고 있는 무주시장이 특성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필요 국비가 제때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내 축제와 관광 자원들을 연계시켜 전통시장을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전통시장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등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무주군은 현재 전북지방벤처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사업(국비 5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억 원)을 신청한 상태로 알려졌다. 허준철 군 산업행정 담당은 우리 군은 무주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들이 모두 활기를 띨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심장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8.03.14 21:20

무주군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첫째 300만원

무주군이 출산장려금을 올부터 대폭 확대 지급한다. 지난 2일 개정된 출산장려관련 조례에는 첫째와 둘째 출산 시에는 300만원(일시금 100만원, 매월 10만원씩 20회 분할지급)을 지급하고 셋째부터는 1000만원(일시금 100만원, 매월 30만원씩 30회 분할 지급)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급해온 출산장려금은 첫째 5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360만원, 넷째 480만원, 다섯째 이상은 총 600만원이었다. 최동철 군 드림스타트 담당은 자녀 출산과 양육에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금액을 조정했다며 증액된 출산장려금이 자녀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주군은 총 4억여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미취학(만 84개월 미만) 아동이 있으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에 가정양육수당(연령별 월 10~20만원 정액지원)을 지원하며 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0~5세 아동 800명(소득하위 90%의 가정)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9월 시행)을 지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도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육아용품 무료 대여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유축기와 흔들침대, 보행기 등을 대여하며 대여기간은 유축기가 1개월(대기자 없으면 1개월 추가연장 가능), 흔들의자와 보행기 3개월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8.03.13 20:46

무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박차

무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안호영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협의회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측 김용만 보좌관과 오상윤 비서관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과 김흥수 무주군 기획조정실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전주~김천 간 철도건설 △태권도원 진입도로 국도건설 △적상~안성 확포장, △태권도 라키비움 구축 △태권도 공연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국가예산 6조 6700여억 원 중 내년도 필요 분 107억 원을 요청했다. 또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무주 생태모험공원 △태권도 관광조형공원 △전북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군유림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 △무풍산지유통센터 시설개보수 △급경사지 정비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추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도시재생 뉴딜 주거재생사업 추진 등 10개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 722억 원(국비 398억) 중 내년도 필요 국비 54억여 원 확보를 건의했다. 여기에 하유~중유 간(군도 3호선) 확포장 사업 추진과 안성 공정지구 복합단지 진입로 개설에 필요한 총 사업비 55억 원 중 아직 확보되지 않은 30억 원은 2018년도 특별교부세로 신청하기도 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3.11 20:48

무주군, 100세 시대맞아 주민 건강챙긴다

무주군이 보건 분야에 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11.49%가 증액된 것으로 군은 건강수명을 연장해 행복한 100세를 실현 한다라는 의지를 가지고 △감염병 예방활동 △자가 관리능력향상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서비스 △고객 중심의 진료지원 △고객만족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의료장비 및 건강기기 등을 교체하고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과 직무교육 진행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2종)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진행하며 65세 이상 응급환자들의 이송비 무료 사업도 추진된다. 대상을 의료급여수급권자와 1, 2급 장애인, 행려병자로 제한하던 것을 확대시켜 취약 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료관리비 지원, 예방교육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진행, 쉼터 운영 등을 통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치매어르신, 그 가족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암을 비롯한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임산부와, 산모, 영유아를 비롯한 계층별 건강증진을 위한 검진 및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이 고령화되다 보니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과 기대 또한 크다며 군에서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보건행정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현재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등 6개 외래 진료과가 운영 중이며 7실 24병상을 갖추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3.08 20:04

무주반딧불축제, 기본부터 다진다

무주군이 천연기념물 제322호이자 무주반딧불축제 소재인 반딧불이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소매를 걷었다. 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지로 활용되고 있는 늦반딧불이 서식지 5곳에 대한 서식환경 실태 점검과 위해요소 확인을 마쳤다. 우선적으로 우거진 잡목 제거와 서식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딧불이 유충들이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한 탐사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탐사로를 정비하고 낙상 위험 구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종운 군 반딧불이 담당은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 다운 면모로 반딧불이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결성된 민간단체 반딧불이 지킴이와의 협조를 통해 축제가 개최되는 9월 이전까지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고 개체 수 증가를 위한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반딧불이 지킴이 봉사단(반딧불이 출현지 등에 거주하고 있는322명의 주민들로 구성)이 발족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이름을 걸고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환경축제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주제관 관람, 반디별 찾기, 낙화놀이, 섶다리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3.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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