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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영농신기술보급에 3억 여원 투입

무주군이 올해 농업연구개발 분야 6개 사업에 3억 3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영농신기술보급에 힘을 기울인다.이상기온 현상과 연작장애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천마’ 생산안정화를 위해 유성자마 생산을 위한 자체연구비 6000만 원을, ‘천마’ 비 가림 안정생산 시범사업에도 1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무주군 특화 작목인 ‘천마’의 수량을 증대시키고 품질향상을 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 소득원 발굴을 위한 고랭지 ‘청정미나리’ 생산단지 조성사업에도 1억 원을 지원하고 ‘마을로 가는 축제’ 등 농촌관광과 연계한 소득사업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또 지난해 실증시험재배에 성공했던 망태버섯 농가에 대한 실증시범사업과 GCM 농법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 미래 신물질로 각광받고 있는 플라즈마 큐어링을 활용한 농산물 장기저장사업에도 7200만 원을 지원한다. 영농신기술보급 사업과 관련한 내용은 무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담당(320~2876, 2878), 각 읍면 산업담당과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에 이달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8.01.12 23:02

"세계인 즐기는 무주반딧불축제로"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무주반딧불축제를 기필코 만들겠습니다”무주반딧불축제가 정부지정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새해를 맞은 황정수 무주군수가 2일 군 주재기자실을 찾아 축제의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황 군수는 “20여 년 간 개최됐던 지난 축제들과 그 경험을 되짚어 무주반딧불축제가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표축제가 됐다는 것은 차별화된 가치와 발전가능성, 공공에 미치는 파급효과들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과감히 정리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를 보호·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는 한편, 주제관과 체험관, 자료관, 연구소 등 반딧불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테마관 건립도 서두를 계획임을 시사했다.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와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황 군수는 반딧불축제의 핵심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신비탐사 여건을 개선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등 반딧불축제 개최 취지와 목적, 효과에 부합하는 생태자연환경 관련 프로그램발굴과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18.01.03 23:02

무주반딧불, 올해도 빛났다

무주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의 최고봉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2018년도 정부지정 대표축제 선정으로 4억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이제 글로벌 축제를 향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선정과정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원정대(신비탐사)와 반디별 찾기, 생태탐험, 주제관, 마을로 가는 축제 등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와 자연, 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제 집약적인 변화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또 △환경축제로서의 차별성 부각 △반딧불이를 연계한 야간축제로 확대 △ 무주아리랑 등 주제공연을 비롯한 전통놀이 시연과 자원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주민동참 △축제장 공원화 △휴게공간 확대 △문화교류전 및 팸 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해 환경소득가족축제로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린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이번 대표축제 선정의 동력이 된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과 지구를 구하는 작은 별, 반딧불이를 주요 테마로 개최됐다.한밤중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떠나는 신비탐사 프로그램은 곤충전문가가 동행을 하며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반디탐사증을 발급했던 반디원정대가 추가되면서 큰 인기(8300여 명 참가)를 모았다.캠핑과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었던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과 천문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에어쿠션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던 꿈을 담은 반디별 찾기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특히 군민들이 직접 기획공연한 무주 人 놀이 재능터와 전통놀이 시연을 비롯해 농특산물 특화거리와 향토음식간식부스, 주민들이 자처하고 나섰던 자원봉사도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힘으로 꼽히고 있다.황정수 군수는 2만 4000여 우리 군민들과 관광객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영예라며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추는데 힘써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함께 끌어 올리는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7.12.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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