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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무주로"

무주군이 추석연휴 기간 무주투어코스안내와 함께 관내 시설물 운영계획을 밝혔다.반나절 코스로 머루와인동굴과 적상산 전망대, 정산산사고, 안국사를, 또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라제통문, 태권도원, 반디랜드, 최북미술관 김환태문학관을 하루 코스로 추천했으며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덕유산 국립공원 산책, 라제통문을 거쳐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적상산 전망대, 적상산사고로 이어지는 코스를 1박 2일 코스로 추천했다.설천면에 위치한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2000여 종이 넘는 곤충과 150여 종의 열대식물, 수천마리의 나비들이 전시돼 있으며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람 가능하다.반디랜드 천문과학관(13:00~ 22:00)도 4일 외 모든 일정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실과 영상실, 관측실 등이 마련돼 있어 태양을 비롯한 행성과 성운, 성단을 비롯한 천체와 인공위성 관측을 할 수 있다.숙박과 세미나,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반디랜드 내 청소년수련원은 3일부터 5일까지를 제외하고 이용 가능하며 통나무집과 청소년야영장은 상시 운영한다.태권도원(10.2~4일 휴관)에서는 시범공연 관람과 태권도체험이 가능하며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도 가능하다. 모노레일을 타거나 걸어서(15분 소요) 전망대(해발 600m)에 올라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머루와인동굴에서는 와인 족욕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적상산 전망대와 안국사, 적상산 사고와의 연계 관광이 가능해 사계절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연휴기간에는 2일과 4일, 9일만 제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산골영화관과 반딧불체육관은 연휴기간 내내 이용 가능하며 공공도서관은 2일부터 6일까지 휴관한다. 국민체육센터는 이달 30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9.27 23:02

전국에 건강도시 '무주' 알렸다

무주군이 지난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시대 우수 도시환경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관련 우수 도시환경 정책을 소개했다.한국환경정책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김만수 부천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김항곤 성주군수 등 전국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했으며, 이영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조진형 중앙일보 기자,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황정수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정한 휴양레저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무주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정책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2008년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정회원 인증을 받은바 있던 무주군은 2009년 건강도시기본계획을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후 △돔 시설 조성 △면 생활체육공원 조성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장터 의료건강증진센터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 행복버스 등을 운행하며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해왔다.조영자 군 도시개발 담당은 이번 세미나는 무주가 세계태권도성지 태권도원과 183개국이 참가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라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건강도시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7.09.21 23:02

무주군의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조례 제정

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 이해양 부의장이 입법 발의한 무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258회 임시회에서 조례로 제정됐다.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조례안에는 △정신질환의 예방, 상담, 조기발견, 치료 및 재활을 위한 활동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방안 △생애주기 및 성별에 따른 정신건강사업 △정신 질환자와 그 가족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이 부의장은 현대사회에서 정신적인 질환의 무게가 커져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해당 조례는 기존 치료사업 위주에서 예방사업을 포함한 치료재활사업,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정신질환은 그동안 개인과 가족의 문제로만 여겨왔는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정신질환자들의 정신건강서비스와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문을 활짝 열게 돼 기쁘다고 조례제정 소감을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에 발맞춰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자살유족, 알콜약물중독자, 조현병과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전문요원 채용 등을 통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7.09.20 23:02

무주군, 농촌 활성화사업 선정…무풍·적상면 국비 120억 확보

무주군 무풍면과 적상면 두 지역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각각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두 지역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 간 기초생활기반 및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이곳 주민들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교류 활동 확대 등 보다 폭넓은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업비를 바탕으로 무풍면은 △무병장수 치유센터 리모델링 △어울림 온누리관 조성 △공영주차장 △영농폐기물 수거장 조성 △무풍치유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적상면은 △오색단풍 이야기센터 조성 △체육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확충 △작은 목욕탕 증축 △신재생에너지 설치 △마을 안길 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가 공모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며 “우리 군은 무주군 7차 산업의 기반이 될 마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서는 2015년(무풍면)과 2016년(적상면)부터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0여 차례 이상의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서 거둬들인 결실이라 더욱 보람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환경, 경관기능 개선과 함께 문화복지 기반을 마련해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좀 더 나은 삶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9.20 23:02

이해양 부의장 "정부 재정 신속집행, 제도적 정비를"

정부가 시행 권장하고 있는 조기집행에 대한 폐단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제도적 정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무주군 의회에서 제기됐다.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 제258회 임시회에서 이해양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재정 신속(조기)집행 제도의 폐지 내지는 수정보완해 시행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그는 신속집행은 이명박 정부인 2009년부터 경제 활성화라는 미명하에 올해까지 시행해오고 있으나 많은 문제점과 폐해를 양산하고 있다며 사례 위주로 조목조목 문제점을 제시했다.이 부의장은 신속집행을 시행한 지난 9년간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로 받은 교부금은 감소된 이자 수입의 4.4%에 불과하다며 제도의 시행으로 무주군은 수십억 원의 이자 수입 손실을 초래했으며 공사의 상반기 집중 발주로 부실 공사와 물품의 과다 구매를 유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급 효과마저 미미하다고 주장했다.또 자치단체가 무리한 실적 경쟁을 유도하고 있으며 애초의 사업 목적을 어떻게 잘 달성했는가 보다 얼마나 예산을 빨리 많이 집행했느냐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이와 같은 문제점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국가 전체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신속집행 제도의 피로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고 내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폐지하거나 문제점에 대한 수정보완 후 분기별 적정집행으로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9.18 23:02

이성수 무주군의원 "과도한 축사 거리 제한 완화해야"

무주군 조례에 명시된 축사의 거리제한 항목에 따른 부작용과 병폐가 많이 발생해 이에 대한 제한을 완화시켜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무주군 의회에서 제기됐다. 14일 열린 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성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 관내 축산 농가들이 가축사육 거리의 과도한 제한 때문에 축사를 이전할 수도 없고 양성화도 하지 못하는 진퇴양난의 기로에 놓여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무주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소·젖소의 축사는 마을 경계로부터 500m, 닭·오리·개 축사는 1000 m, 돼지는 2000m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이 의원은 “이런 과도한 규정 때문에 관내 축산 농가들이 축사 신축 내지는 이전이 어려운 만큼 과도한 거리 제한을 완화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리 제한 완화 방안중 하나로 “가축의 종류에 관계없이 축사 면적에 차등을 두어 5평 이하는 거리제한을 두지 않고 5평~50평은 100m 이상, 50평~150평은 300m, 150평~300평은 500m , 300평 이상은 1000m 이상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 의원은 “주거지 내에 있는 기존 축사를 마을 밖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축종과 축사 규모에 따라 거리 제한을 완화하고 사육 시설의 현대화나 분뇨 처리 시설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자”고 덧붙이며 “이를 통해 축사 악취 문제 해소와 위축돼 가는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9.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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