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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부남면(면장 최원희)이 제26회 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강변축제를 부남체육공원에서 5일 개최한다.금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강변축제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출향인, 관광객,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열리는 지역화합 한마당으로, 부남면이 주최하고 부남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디딜방아액막이놀이와 사물놀이 공연, 기념식과 각종 민속경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슬로시티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부남면은 금강과 마실길, 이를 기반으로 한 수상 레포츠 래프팅 등을 통해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과와 고추, 인삼, 깻잎을 주로 생산하며 환경문화체험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또 디딜방아액막이 놀이로 마을 자원의 우수성과 공동체의 힘도 보여주고 있다.
‘연극배우 김성녀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무주군 주최,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7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다.이날 콘서트는 연극배우 김성녀 씨가 40여 년 간 이어온 자신의 무대와 예술, 인생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울 예정으로, ‘봄날은 간다(영화 봄날은 간다 中)’를 비롯해 ‘어머니의 노래(모노드라마 어머니의 노래 中)’, ‘살아있다는 건 아름다운 것(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 中)’, ‘번지 없는 주막’, ‘목포의 눈물’ 등을 노래로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하게 된다. 연극인 김성녀 씨는 여성국극 스타 박옥진 명창과 극작가이자 연출가였던 김향 사이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천막극장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가야금 병창 인간문화재 박귀희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았다.
무주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복구를 도왔다.2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고성리 인삼 농가를 찾은 무주군청 공무원 42명은 수해를 입은 인삼밭에서 쓰러진 지주대를 세우고 망가진 농자재를 치우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공무원들은 수해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서툴고 미력한 손길이겠지만 피해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재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농업인 김모 씨는 진즉에 폭우로 밭이 엉망이 됐는데도 규모가 커서 복구가 쉽지를 않았다며 멀리 무주에서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찾아주시고 무더위 속에서도 내일처럼 거들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무주군은 덤프트럭 1대와 관련 인력 2명을 청주시 낭성면으로 보내 폭우로 흘러내린 토사를 치우며 도로복구를 지원했다.
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 소속 의경들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해 지역 내 칭송을 듣고 있다.경비작전계 소속 심현승 상경(24)과 박재승 상경(22)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3일(월·화·목요일) 2시간씩 무주고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비록 몇 번 안되는 만남이었지만 벌써부터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눌 정도로 다정다감해졌다.의경 공부방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고 자신의 재능을 나누어주고 싶은 의경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학기간 운영된다.심현승 상경은“시작할 때 예상했던 것보다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좋아 뿌듯하다”며 “개인적으로도 장래희망인 선생님이 됐을 때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일 것 같아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희영/민간위원장 이정은)가 2017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와 관련해 협의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총 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민관협력사업은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긴급구호와 특화사업으로 진행된다.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의체 위원 심의를 거쳐 선정한 5가정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지역 아동 15명에게 운동화와 학용품 등(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 20만 원 내외의 희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박희영 위원장(무주읍장)은 올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7년 기획 민관 협력배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무주읍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는데 좀 더 힘을 받게 됐다며 읍사무소를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해 맞춤형 복지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불의의 사고나 질병,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인적안전망과 민간의 복지자원을 풀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5일까지 공연이벤트와 함께 하는 주말난장을 진행한다.이 시간에는 가수 순향의 무대를 비롯해 반딧불 농특산물 시음시식회와 경매가 진행되며 물품 구매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주말난장은 평소 반디랜드와 무주 IC 만남의 광장에서 주말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지만 휴가객이 몰리는 기간에는 주중에도 휴무 없이 진행된다.관광객 김 모 씨(44경기 광주)는 아이들 데리고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 왔다가 덤으로 공연도 보고 장도 봤다며 주말부터 무주를 돌며 참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생각을 했는데 농가들이 직접 가지고 나온 농산물을 보니까 믿음도 가고 맛도 있어서 옥수수랑, 복숭아랑 이것저것 구입했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금연 등록대상자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무료구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7월 현재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등록된 금연시도자는 모두 200여 명으로 구강보건실에서는 구강검사와 상담을 통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스케일링 치료와 치주질환관리, 개인별 잇솔질 교습,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100여 명에 달하는 임산부들에게도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춘 관리를 진행한다. 임신성 치은염을 관리하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도 진행될 계획이어서 태아건강은 물론, 분만 후 치주염과 풍치를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료구강 건강교실은 일주일에 두 번 사전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7 생활권선도 사업 심층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평가결과에 따르면 무주군은 무진장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체계 도입과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냈다.그중에서도 무진장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체계도입(참여기관 진안장수군, 주관 무주군)은 벽지노선과 버스 미운행 지역에 소형승합자(11인승 승합차 4대)를 예약에 따라 운행시키는 문전수송서비스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인 동시에(이용요금 일반 1000원, 학생 500원) 이동권을 보장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또한 주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받고 있다.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산골마을 의료문화행복버스는 각종 질환 진료 및 검사가 가능한 의료버스(김천시 소유)와 영화상영이 가능한 문화버스(무주군 소유)를 운행하며 보건과 진료, 문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편의를 도왔다.생활권선도 사업 심층평가는 전국 63개 권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을 평가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 4년간의 실적을 종합해 평가했다.
무주군이 제22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27일 개최했다.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숙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여성남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무주지구협의회 김을희 씨(71)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무주군지회 김영순 씨(68)가 군수 표창, 무주군농가주부모임 한분님 씨(59)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황정수 군수는 양성평등은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발전을 위한 자원을 키우는 일이라며 이 생각이 이 자리, 여러분 마음에서부터 퍼져나가기를 바라면서 군에서도 나서 양성평등 환경을 만들고 여건을 다져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기념식 참석자들은 초록색 손수건을 가슴에 올린 후 일, 가정 양립은 양성평등 첫 걸음, 하나 되는 양성평등 두 배 되는 행복세상, 함께 하는 성 평등 행복한 무주군,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무주군을 외치며 실천을 다짐했다.이날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 지역 임업인 간담회(표고버섯)가 26일 표고영농조합법인 소속 임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산 생태 숲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산림버섯연구센터 김인엽 연구원으로부터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교육받고 판매정보와 군 산림시책에 대해서도 공유했다.군에 따르면 연간 15만1452㎏(13억5200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이 생산되고 있으며 무주군표고버섯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톱밥배지와 원목, 표고재배사, 관정, 냉동탑차, 포장박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계절 표고재배시설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중부권 표고 톱밥배지센터(안성면 3300㎡, 총 사업비 60억 원 투입)를 조성해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무주군 지역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전북일보 김남규 무주지사장은 쌀 20포대(20㎏ 들이)와 라면 20박스 등 13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으며 전북은행 무주지점(지점장 김태수)은 쌀 50포대(10㎏ 들이) 1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무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용식)는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이들은 “덥고 지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버틸 힘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들에게 항상 마음을 기울여 함께 가겠다”고 전했다.이날 접수된 성금과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주군과 안호영 국회의원이 함께 하는 2017 무주군정책협의회가 26일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됐다.안호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황정수 군수, 유송열 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국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사업들을 공유하고 무주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무주군은 이 자리에서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태권City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 △전주~김천 간 철도 건설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 국도건설 △적상~안성 구간 국도 확장에 필요한 국가예산 6조 6700억 원 중 2018년도 필요 분 80억 원을 건의했다.또 △무주태권마을 △중부권 표고 톱밥배지센터 △전북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 △구량천 수해상습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안성면 하수처리구역 확장 △반딧불이 사랑공원 조성 등 10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총 사업비 675억 중 국비 391억 원, 2018년 국비 요구액 59억여 원)을 요청했다.황 군수는 무주를 위해 많은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자부하지만 아직도 주민들은 고령화와 일자리 문제, 소득감소, 지역의 활력이 상실되는 문제들을 걱정하고 있다며 그런 이유에서 이 사업들이 무주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들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안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제대로 된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추진돼 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사업들을 기반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이 앞당겨지고 무주의 7차 산업화 추진 또한 가속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가 공원 내 수생생태계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무주구천동계곡과 칠연계곡 내 수생생물 포획 및 도구 설치 단속에 나선다.덕유산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감돌고기와 깃대종인 금강모치를 비롯해 고유종인 어름치, 쉬리, 참결가니 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잡는 행위, 화약류·덫·올무·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진행하는 신비탐사 준비를 위해 무주군이 반딧불이 탐사환경 조사에 나섰다.반딧불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직접 나가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는 매력에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무주읍 뒷섬과 앞섬 등 7개 지역을 탐사 예정 지역으로 정했다. 반딧불이 담당 공무원들이 지역을 돌면서 반딧불이 서식환경과 탐사구간 위해요소 유무, 주차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대상지역의 지형과 이동 여건 등에 의해 예상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발견되는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무주군 반딧불이연구소 정재훈 주무관은 반딧불축제의 주인공을 단장하는 일인 만큼 꼼꼼하게 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일반 원정대와 스페셜 원정대 등 탐사객들의 선택에 따라 진행을 하는 만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인터넷 접수는 8월 1일부터, 현장접수도 가능)는 다음달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원정대 참가비는 1만 원, 곤충학자가 동행 설명해주고 반디탐사증이 교부되는 스페셜 원정대 참가비는 1만 3000 원이다.
무주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22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뻗쳤다.24일 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 의원들과 직원 12명은 청주시 오송읍에서,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청주시 미원면에서 각각 물에 잠긴 주택 정화활동과 더불어 비닐하우스 철거, 농작물 복구, 폐기물 수거작업 등의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유송열 의장은 태풍 루사 와 매미가 덮쳐 무주지역이 큰 피해를 입고 군민들이 시름에 잠겼을 때 전국에서 인력과 복구장비 등을 지원받은 고마움을 기억하고 있다며 청주시민들도 빠른 시일 안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보고회가 24일 개최됐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행사의 내용과 흐름을 공유·보완한다는 취지에서다. 황정수 군수와 이성만 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반딧불축제 지원단과 제전위원회, 대행사 관계자 등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반딧불축제의 10대 핵심전략을 비롯해 축제장 사이트(배치도)와 일정별 프로그램들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보다 깊이 있게, 그리고 새롭게’를 원칙으로 △ ‘(2)이제 (1)시작이다’ 21축제 개막 연출을 통해 정부지정 대표축제 도약 △축제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반딧불이를 연계한 야간 축제로 확대 전환 △글로벌 축제 면모 구축 △무주人의 생활과 인생스토리를 축제로 승화 △생태축제장 공원화사업 지속 추진 △새로움과 감흥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축제 도모 △군민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체류형 축제 정착 △태권도원·반디랜드를 연계한 축제 관광 상품 제공 △소비자 편의형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이라는 10대 핵심 전략에 맞춰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다양한 변화도 시도한다. 남대천 송어잡기와 수상카페 등 환경축제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고 곤충학자가 동행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스페셜 원정대(탐사증 발급)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이자 반딧불축제 인기 프로그램인 낙화놀이는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한풍루는 무주문화 체험 마당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등나무운동장에 야외심야극장을 마련하고 산골영화관 무료 기획 상영전을 통해 산골영화제의 고장임을 각인시킬 예정이며 전기열차를 운행(임시주차장~축제장)해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도 돕는다. 섶다리 관혼상제 재현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사람들의 인생을 스토리화하고 축제 속의 축제 실버데이를 마련해 군민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며 마을로 가는 축제를 확대·운영한다.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국정 5개년 계획 100대 과제 안에 포함되면서 그동안 무주군이 지향해오던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원 성지화 작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무주군은 국기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통해 개발보급될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를 토대로 태권도원 성지화 사업에 매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무주가 태권도 도시로 확실히 각인되고, 무주태권도원이 태권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지로 또 연수와 훈련경기를 위한 전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 시설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은 국기원 등 태권도 관련 단체들의 무주 이전과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 무주-설천 간 국도건설 등의 사업들의 추진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관련 부처에도 건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황정수 무주군수는 태권도 활성화에 국가가 나선 것은 우리 군이 태권도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태권도 활성화로만 그치지 않고 태권도원 성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태권도원 성지화와 세계화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또 계획 중인 사업들이 알차게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에 태권도원을 알리고, 208개국 8000만 태권도인들을 무주 태권도원으로 불러 모으는 것은 무주발전을 넘어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라는데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WTF 세계태권도대회가 열리기 전 태권도 상징거리 조성을 끝낸 무주군은 태권도 문화특구지정 사업과 태권도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 태권브이랜드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을 위한 사업비(176억 원)가 전액 확보되면서 민자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으며, 태권도원 진입로 4차로 확장사업(2018 ~2022)도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돼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또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사업 역시 현실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협력해 문체부와의 협의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특화 신소득작물 육성정책을 펼쳐가고 있는 무주군이 망태버섯 재배에 성공했다.이번 망태버섯 수확성공은 농가 중심의 자발적 참여와 국내 최초의 대량생산을 위한 인공재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틈새를 겨냥한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무주군 농림영농법인(대표 권영철/ 망태버섯의 생산과 출하, 가공, 수출)과 머쉬타운조합(대표 유수기 / 망태버섯에 관한 기술과 정보 제공)의 협약 이후, 20여 농가에 망태버섯 종균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달 들어 수확을 시작했다.농가들은 망태버섯이 고혈압에 좋고 혈중콜레스테롤과 복부지방감소 효과뿐 아니라 고급요리의 이용재료로도 상품성이 높아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받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최상의 버섯을 생산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재배농가들은 그동안 4회에 걸쳐 망태버섯의 특성, 재배방법, 버섯 생장관리요령 등에 관한 교육 및 버섯접종을 위한 현장실습교육을 이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8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정종천 박사로부터 망태버섯의 종 구분과 재배법 등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전산화 단층 촬영장치를 갖추고 군민건강 챙기기에 한발 다가섰다.64채널을 활용해 두부와 흉부, 복부, 척추, 사지 등을 최상의 영상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C-T장비 구입을 위해 군은 총 6억 5000만 원(국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했다.이해심 군 보건행정 담당은 기존에 구비하고 있던 C-T장비는 1채널로 2001년에 설치해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심각했을 뿐만 아니라 영상화질의 저하로 상급병원에서 재검사를 해야 하는 군민들의 경제적부담도 사실 컸다며 대학병원 급에서 운영하는 기종으로 설치하면서 활용도와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 만큼 관내 의료기관들과 협진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활용해나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볼 것이라고 밝혔다.38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혈액상자동분석장치와 엑스선골밀도측정기 등 최신 치료 및 검사용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신종감염병 대응장비 4종 52대를 확충해 보유하고 있다.예방중심의 진료여건을 만들기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조성하고 노후 의료장비(간암, 대장암 검사 초음파 장비, C-T, 맘모 유방촬영기 등)와 구급차 등의 정비, 의료 전문 인력 보강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또한 세대별 맞춤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민간병원과 협약을 맺어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등의 노력도 펼쳐나가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여름방학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태권도원 Summer CRUSH festival을 운영한다.20일부터 9월 3일까지 태권도원 T1경기장과 태권도박물관 일대에서 태랑마당(물놀이 이벤트)과 진진마당(체험이벤트), 백운도사마당(공연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태랑마당에서는 야외 물놀이장과 아로마테라피 & 버블풀장, 수중 축구, 물총물풍선놀이, 오행폭포 수련체험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가 마련된다.진진마당에서는 도전 격파왕과 우렁찬 기합소리, 캐릭터 타투, 전통놀이 등 태권도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백운도사마당에서는 수상 림보 게임과 함께 대형팥빙수 만들기와 인형극 등 재미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또 무주반딧불 축제기간(8.269.3) 중 주말에는 축제와 연계한 미션! 반딧불이 트릭아트를 찾아라와 반딧불 퍼포먼스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온 가족이 함께 태권도원에서 신나는 여름이벤트를 즐기시기 바란다며 여름 물놀이와 함께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키우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 보시라고 전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1일 첫 분양
군산항 땜질식 준설로 예산 낭비·무역항 존립 위협…“항만인들 뿔났다”
군산시, 공무직 ‘퇴직금 누진제’ 추진···재정부담 우려 커져 ‘신중론’
스탭 꼬인 종광대…전주시 재원 마련 ‘막막’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착공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8년 연속 ‘최우수’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5월 11일
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익산시,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부동산 압류
전주시, 고액·상습 체납자 162명 명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