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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에 오면 반딧불이도 볼 수 있어요"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영화와 함께 반딧불이도 덤으로 볼 수 있게 됐다.무주군에 따르면 영화제 기간 중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한다. 탐사 신청(하루 최대 800명까지만 선착순·체험료 8000원)은 다음달 2일까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http: //www.firefly.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신비탐사는 서식지에서 직접 반딧불이의 반짝임과 생태환경을 관찰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5월 말~6월 초(운문산반딧불이), 8월 말~9월 초(늦반딧불이)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산골영화제 기간에 맞춰 운영하기로 했으며 특히 무주읍 서면마을(하루 최대 100명)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함께 섶다리 걷기와 전통혼례, 전통놀이, 모심기, 떡 메치기 등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산골영화제 마을극장으로 지정된 서면마을에서는 3일 ‘할머니의 먼 집(다큐멘터리)’이, 4일 ‘나의 산티아고’, 5일 ‘랜드 오브 마인’이 상영된다. 최종운 군 반딧불이 담당은 “올해는 영화와 농촌체험이 덤인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환상적인 초여름 밤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에서 반딧불이가 출현한다고 알려진 곳은 2016년도 기준 180개 지역으로 이들 중 다량 출몰지역은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딧불이 서식환경을 연구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서식지 보호를 위해 농약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18 23:02

"무주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 지원 절실"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심의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무주군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황정수 군수 일행은 17일 국토교통부(세종시)와 행정자치부(서울시)를 잇따라 방문해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들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를 찾은 도로담당과 미래비전담당 공무원들은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건설에 필요한 사업비 50억 원 지원과 전북도의 숙원사업이며 대통령 공약사항인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적극 건의했으며 행정자치부를 방문한 태권도담당과 예산담당 공무원들은 무주국민체육센터 진입 연결도로 설치공사와 안성 공정지구 복합단지 진입로 개설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세계 태권도성지로 도약하고 있는 무주가 그 이름값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무엇보다도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은 영호남의 경제·문화적 교류를 확대해 국가발전을 도모해나가는 데 꼭 필요한 기반이 되는 만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태권도원 진입도로 국도건설에 필요한 총 사업비 1380억 원 중 이날 무주군이 지원 요청한 국비 50억 원은 내년도 사업 착수와 토지보상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예산으로 알려졌다.황 군수 일행은 이날 군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13억 원이 투입되는 국민체육센터 진입 연결도로 설치공사 소요사업비 중 1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줄 것과 7월부터 2019년 말까지 진행될 안성 공정지구 진입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2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각 부처 관계자들은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잘 헤아려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지역과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제때,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18 23:02

무주머루와인, 세계태권도대회 공식 만찬주 선정

무주머루와인이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구천동머루와인(덕유양조), 루시올뱅(무주군산림조합), 샤또무주(샤또무주), 마지끄무주(산들벗), 붉은진주(붉은진주) 등 5종의 머루와인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만찬주로 선정 통보를 받음으로써 다음달 23일 열리는 대표단 환영 만찬 상부터 24일 개막만찬과 30일 환송 만찬 상까지 3회에 걸쳐 올려 질 예정이다.머루와인 제조업체 관계자들은 전 세계 170개국의 태권도 대표들에게 무주머루와인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게 돼 영광이라며 무주머루와인이 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무주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최상의 맛과 품질의 와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16일 무주IC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간담회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와 무주군, 지정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로부터 공식 주류업체 인증서를 받고 행사에 필요한 와인 수량과 라벨 및 스티커 부착 관계,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청정무주의 특산물 머루로 제조된 무주머루와인은 임산물 가공품으로는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 임산물 제37호로 등록이 됐으며 이미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맛과 품질, 효능은 물론, 차별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6년 아셈재무차관 회의와 2011 일본 전통주 행사에서도 공식 만찬주로 소개 됐으며 프랑스에서 개최됐던 비넥스포(VINEXPO) 2009에도 출품돼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무주군은 또 한 번 주어진 이번 기회가 무주머루와인의 맛을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16 23:02

무주군,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추진상황 보고회

무주군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준비점검을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11일 열린 보고회에는 이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실과원소장들과 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들이 주로 찾게 될 영화제 주 공간(예체문화관, 덕유산국립공원, 안성면 두문마을, 무주읍 서면마을 등)과 더불어 인근지역 곳곳에서도 무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또 낙화놀이,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함께 안성면 두문마을과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진행되는 마을극장을 통해 주민참여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해보자는 내용들도 논의됐으며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내 음식·숙박업소들에 대한 위생 및 친절서비스 리마인드 교육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야한다는 의견들도 제시됐다. 이태현 부군수는 “산골영화제는 우리고장 무주의 자연과 특색이 고스란히 담겨 영화인들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게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인 만큼 여타의 영화제와는 다르다는 인식을 안고 가야한다”며 “초록 빛 낭만 영화소풍이라는 말을 관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꼼꼼히 챙기는 등 우리 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설렘, 울림, 어울림-영화야 소풍갈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경쟁부문-뉴비전상, 전북영화비평포럼상, 무주관객상), 판(전 세계 명작영화), 락(공연과 함께 즐기는 국내외 영화), 숲(캠핑과 함께 하는 숲 속 영화관), 길(마을 영화관)’ 섹션을 통해 30개국에서 초청한 72여 편의 영화와 다양한 공연들을 볼 수 있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12 23:02

"불토~야시장 밤마실 어때요"

무주반딧불야시장이 이번 주(13일 저녁 7시부터) 개장한다.3년간의 경험을 통해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된 무주반딧불야시장은 개장 첫날 전자현악기 연주가 제니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문을 연다. 총 18개 부스에서는 별보고! (약초튀김, 전통전, 묵사발 등), 장보고! (무주군 반딧불 농특산물, 태권도 인형 등), 만나고! (LED반딧불 만들기, 매직쇼, 버블쇼)를 즐기며 멋진 주말을 보낼 수 있다.여기에 산골영화제(6.2~6), 반딧불축제(8.26~9.6)와 함께 하는 여름날의 낭만과, 고구마, 밤, 옥수수를 모닥불에 구워먹는 늦가을의 추억은 덤이다. 특히 올해는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6.24~30)와 연계한 특색장터도 열릴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은다.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시장 안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야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무주반딧불시장에서만 보고, 듣고,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먹거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지난 2014년부터 무주시장상인회와 야시장운영위원회, 시장매니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주반딧불야시장은 지난해 운영기간(4월말~11월) 동안 총 1만 1000여 명이 방문해 1억 3000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는 무주반딧불시장에서는 주로 마늘과 고추, 고랭지 채소, 약재, 사과, 산나물 등 다양한 밭작물들과 과실류들이 거래되고 있으며 상인 2세들이 운영하는 시장 카페에서 마시는 전통 차 한 잔과 순대를 비롯한 어죽과 보리밥, 장터국수가 별미인 걸로 입소문을 탄지 오래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10 23:02

탔다하면 '화르르'…산불주의보

무주군이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전체면적 가운데 82%의 산림규모를 차지하는 무주군은 논밭두렁 소각금지 기간(20일까지)을 정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또한 산불취약지에 대한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 조치를 취하고 단속인력을 배치해 무단입산자를 막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산불무인감시카메라(6대)와 산불소화시설(1개소)을 점검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황정수 군수는 강원도와 여러 가지 환경여건이 비슷한 우리 군도 산불이 발생을 하면 일단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다 쏟는 한편, 만일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진화를 위한 시스템 점검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150개 마을 중 128개 마을이 불법소각 근절을 이행하겠다는 서약을 했으며 85%라는 높은 이행률을 보이며 산불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청 내 각 부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과도 산불발생 위험요인 확인, 제거를 비롯해 예방대응교육, 산불발생 시 진화까지 분야별 역할과 공조 사항들을 공유하고 있다.이상일 군 산림보호 담당은 올해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큰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산불예방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방지 매뉴얼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등과 공유하고 산불 감시 인력을 주요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09 23:02

무주군, 어버이날 기념행사…김동식 씨 등 장한 어버이상

무주군은 8일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식 씨(75·무주읍)와 서문순자 씨(77·안성면)가 장한 어버이 상(무주군수상)을, 김정숙 씨(70·무주읍)가 노인복지기여 상(무주군수상)을, 샤또 에미코 씨(50·무풍면)가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상(무주군의회 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유현숙 씨(42·안성면)와 한근자 씨(60·무주읍)가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상(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김찬수 씨(43·무주읍)는 효행자 상(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수상했다.무주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6회 ‘효’문화체험 한마당 행사 백일장부문 최우수상(교육장) 수상자로는 김하은 학생(부남초 5)과 이소진 학생(무주중 2), 박준용 학생(설천고 2)이 선정됐으며 사생대회에서는 이주안 어린이(예꿈 어린이집)와 김규빈 학생(중앙초 4), 장경원 학생(무주중 2)이 최우수상(교육장상)을, 송영임 씨(반디누리작업장)가 장애인부문 최우수상(복지관장상)을 받았다. 황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자식·손주들의 마음이 우리 어르신들을 끌어안고 우리 군을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관내에서는 종합복지관 행사 외에도 설천면 덕유마을 다목적광장에서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가 주관한 구천동 효도 큰잔치가 개최됐으며, 안성면 진원반딧길마을과 무주읍 상장백마을, 무풍면 덕지리 상덕마을에서도 경로잔치가 열렸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09 23:02

무주군, 사회적·마을 기업 알리기 주력

무주군이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알리기에 힘을 쏟는다.이를 위해 제작된 1000부의 홍보물에는 사회적 기업(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판매하는 기업)의 의미와 조건, 지원내용을 비롯해 마을기업의 정의(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창출해내는 마을단위 기업), 신청자격, 지원 등의 내용들이 알기 쉽게 담겨져 있다.이들 홍보물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돼 주민들에게 배포되고 있다.백선미 군 일자리담당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6차 산업에 공동체 회복을 더한 7차 산업화 실현을 위해서도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보는 만큼 주민홍보와 역량강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지난해에도 마을기업 관련 교육을 진행해 큰 관심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 중에 사회적 기업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주민들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08 23:02

무주군, 직원 역량 강화 성과관리 워크숍

무주군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부서장과 담당 등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워크숍을 실시한다.이번 워크숍은 조직의 비전과 전략, 성과와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는 △성과와 성과관리의 이해 △성과 및 담당 성과지표 설정을 위한 방법론의 이해 △부서 성과지표 설정 실습 및 담당 성과지표정의서 작성을 내용으로 한 1차 워크숍이 실시됐으며 18일부터 진행되는 2차 워크숍에서는 농업유통경제, 문화관광체험, 보건복지안전, 도시환경산림, 행정재무민원 그룹 담당들을 대상으로 △목표 및 지표협의 방법론 이해 △목표 합의 △성과지표 최종협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이달 31일에는 평가반 16명을 대상으로 지표 성격평가와 달성도 평가를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이동훈 군 기획담당은 우리 군은 군정운영의 능률성, 효율성, 책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성과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성과마인드 함양 컨설팅에 이은 것으로 성과목표와 지표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군은 앞으로 성과관리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무주만의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7.05.0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