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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기부의 날로 초대합니다"

2016 무주 기부의 날 초대, 사랑 나눔 먹거리장터가 오는 24일 군청 차 쉼터에서 펼쳐진다.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군민들의 사랑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용식)가 주관하며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종합복지관, 평화요양원,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하은의 집,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무주 9987 노인복지센터, 햇살 가득한 집에서 후원한다.나눔 마당에서는 먹거리장터와 기부물품 판매행사가 펼쳐지며 문화마당에서는 재능기부 공연과 시화전이 개최된다. 또 감동마당에서는 성금모금과 구매티켓 기부가, 특별마당을 통해서는 아나바다 장터와 애장품 기증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재능기부 공연에는 무주문화원 해피해피 팀을 비롯한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우크렐레와 바이올린, 플루트, 색소폰 등을 연주하며, 댄스와 밴드공연도 펼쳐진다.한국작가회의 무주지부에서 준비한 시화전을 통해서는 겨울나무처럼_이봉명 作 등 20점의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이재덕 군 희망복지담당은 해마다 사랑 나눔 먹거리 장터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고 계신다며 시간과 노력, 기부와 참여로 마음을 보태주고 계시는 분들로 인해 더 큰 나눔이 양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해 이 행사를 통해 모아졌던 2000여 만 원의 기금은 전액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6.11.22 23:02

"백두대간 삼도봉 행복생활권 공동발전" 무주군·김천시·영동군 협약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등 삼도봉 생활권 자치단체들이 지난 18일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그간 3개 시군의 논의기구 역할을 수행하던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발전협의체를 삼도봉 생활권 협의체(시장군수, 공무원, 민간 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로 기구를 변경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에는 세 지역 관련 공무원들과 지역발전위원회 조상명 지역생활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황정수 무주군수와 박보생 김천시장, 박세복 영동군수 등 단체장들은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발전협의회에서 논의했던 사항들을 삼도봉 생활권 협의회에서 진행한 것으로 보고 공동발전을 위해 앞으로 삼도봉 생활권 협의회 규약을 성실히 이행하자는데 뜻을 모았다.황정수 무주군수는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토대로 그동안 협업행정의 기초를 다졌다면 오늘부터는 발전협약을 기반으로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삼도봉 정상에서 쌓은 30여년의 믿음이 광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튼실한 기반이 되고 있는 만큼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이들 3개 시군의 인연은 1989년 무주군의 제안으로 시작된 삼도봉 만남의 날을 계기로 맺어진 것으로, 2009년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삼도봉 권역의 발전전략 수립,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삼도봉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며 △삼도봉 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 △무주영동 경계지역 오지마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등 다양한 연계 협력 사업성과를 낳았다.

  • 무주
  • 김효종
  • 2016.11.21 23:02

무주 솔밭권역 종합 정비사업 마무리

무주군 안성면 지역의 솔밭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이 마무리됐다.17일 안성면 명천마을 솔향기체험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농산업전략연구원 강창식 원장, 이종인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신무와 명천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황 군수는 솔밭 권역은 주민여러분이 살기에 좋고 도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염원, 소득을 창출해보겠다고 하는 소망이 담긴 곳이라며 다양한 시설들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똘똘 뭉쳐서 솔밭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의 명소로, 부자되는 무주의 대표 마을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안성면 신무마을과 명천마을을 포함한 솔밭권역의 정비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3년 간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마을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경관개선과 지역소득증대, 역량강화 등을 위한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해왔다.이 사업으로 솔밭권역에는 회의실과 정보화실, 동아리방을 갖춘 한마음센터를 비롯해 쉼터와 체험관, 자연학습장 등이 조성됐다.솔밭권역은 덕유산 자락을 배경으로 천마와 오미자, 사과, 고추, 옥수수 등 특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주변에 명천계곡을 비롯한 칠연계곡과 소나무 숲이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비롯한 적상산성과 칠연계곡 등 명소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 무주
  • 김효종
  • 2016.11.18 23:02

무주태권도원 가을 여행지 각광

무주 태권도원이 전국 유명관광지 55곳 중 가을여행주간 관람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전북 관광의 대표주자로 기대된다.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6 가을여행 주간(10월 24일~11월 6일) 전국 주요 관광지 관광객 현황’에 따르면 전국 주요 55개 관광지의 전년대비 관람객 평균 증가율이 9.5%로 나타난 반면, 무주 태권도원의 관람객 증가율은 무려 148.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태권도원은 지난해 가을여행주간에 1446명으로 집계됐던 관광객 수가 올해 같은 기간에는 3589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은 각종 이벤트를 통한 관광객 유치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은 올해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고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와 쌍방향 소통을 위한 무료입장과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인 ‘The Great Change, 天(천) 惠(혜) 왕국 태권도원’, ‘온라인(블로그&SNS) 이벤트’ 등을 기존 태권도원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에 추가해 진행했다. 또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태권도원 가을애(愛) 가족캠프’를 열어 태권도 체험 및 태권도원 탐방, 덕유산 케이블카 탑승 등 청정 자연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태권도원은 올해 가을여행주간이 종료한 뒤에도 매일 2차례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도전 격파왕’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한 태권도원 투어, 모노레일 탑승 및 전망대 관람, 국립태권도 박물관 견학 등 태권도 문화를 통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6.11.11 23:02

무주 향토 먹거리, 인기 '대박'

무주군이 지난 6일 마무리된 제2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에서 10억6000여 만원에 이르는 매출 성과를 올렸다.7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5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147동에 이르는 농특산물판매장에서만 5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또한 농협 예약접수 판매를 통해서도 3억7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도 냈다.이와 함께 무주읍식문화연구원과 부남면슬로시티, 반디한첩,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에서 운영한 향토식당과 무주반딧불시장 야시장팀이 참여한 간식부스, 마을로 가는 축제와 와인동굴에서도 1억4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면에서 3억2000여만원이 증가된 액수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도시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특히 무대와 판매 공간을 일원화해 집중도를 높이고 고객편의를 고려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소비자들의 구입패턴을 고려해 카드결재와 소포장 판매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제2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에서는 한우경진대회를 비롯해 마을로 가는 축제와 즉석경매행사, 친환경 농산물 품평전시회, 향토 먹거리를 비롯한 간식먹거리, 반딧불 머루한우 시식 및 판매 홍보관, 곤충체험관, 기능성 버섯 전시 판매, 고랭지 배추김치 시식 및 절임배추 할인 예약판매, 농기계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황정수 군수는 반딧불농특산물만의 맛과 품질을 선보인 축제, 무주사람들 정성과 친절에 감동한 축제라는 명성을 또 한층 쌓은 만큼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을 안기고 소비자들에게는 신뢰와 건강을 선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장도 보고 여행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바로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라는 인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을로 가는 축제를 비롯한 연계 여행코스 개발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정익수
  • 2016.11.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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