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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서 "별 보고! 장 보고!"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무주반딧불시장에서 무주반딧불야시장-별보고 장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별보고 장보고는 26일 개막하는 제2회 산골영화제 기간에 맞춰 문을 여는 것으로 무주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산골영화제가 후원한다.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살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게 될 무주반딧불야시장-별보고 장보고에서는 △소리빛영상 퍼포먼스 △장보고 푸드코트 △별보고 아트 프리마켓 △LED 반딧불이 만들기 등을 즐겨볼 수 있다. 김선태 무주군 민생경제담당은 자연과 함께 하는 영화축제도 즐겨보시고 무주의 맛과 정이 살아 숨 쉬는 무주반딧불장터 나들이도 계획해보시라며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으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도 선정된 반딧불시장(장날 1일, 6일)의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은 매주 토요일 주말장터를 열어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장 현대화사업 추진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들을 유입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24 23:02

무주군, 한국관광공사 '베스트 그 곳' 선정

무주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지방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형 온라인 마케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 여행전문가 심사(40%)와 네티즌 투표(60%)를 통해 선정하는 ‘베스트 그곳’은 올해의 경우 전국 21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9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무주와 정읍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앞으로 1년 간 여행전문기자와 작가, 블로거, 대학생 기자단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와 공사 홈페이지, SNS 채널로 선정된 곳들을 홍보하게 된다.또한 지역별로 6개의 스토리텔링 형 기사를 발굴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와 ‘베스트 그곳’ 페이지도 운영할 예정이며 관광과 관련한 지역의 주요 행사들을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주군은 올 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의 관광도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연구원이 주관한 ‘관광두레’ 공모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문현종 무주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온라인 정보시대에 네티즌이 선정한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는 것의 의미는 상당히 크다”며 “무주가 반딧불이의 고장으로, 태권도원을 비롯한 다양한 명소와 역사, 문화를 고루 품고 있는 국제휴양도시로 관광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 발도장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23 23:02

무주군 인수위 전횡…갈등 심화

구성단계부터 우려했던 무주군수 직무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전횡이 현실화되면서 무주군청 공무원조직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인수위는 애초 인수위를 꾸리면서 보도 자료를 통해 행정의 누수 없는 최소한의 인수과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지만 실제 인수과정에서 드러난 바로는 행정사무감사를 방불케 할 정도의 많은 자료들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당공무원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관련서류들을 챙기고는 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는 의견이 분분하다.또한 정책이나 추진사업에 대한 군정인수가 아니고 마치 조사내지는 감사 수준의 인수인계작업으로 치닫고 있어 공무원 군기잡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인수위원들의 고압적인 태도 역시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실정이다.인수인계는 과거정권의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또는 예산이나 인사 등이 정확하게 이뤄졌는지를 확인한 후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어야 되기 때문에 무주군 인수위의 태도 변화가 요구되는 대목이다.무주군청 공무원 A씨는 자료를 요구하는 인수위의 전화를 받고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다며 마치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해야 하는듯한 중압감마저 들었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인수위는 또 실태파악을 떠나 향후 개선방안과 의견까지 제출하라는 등 바쁘게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당선인 취임 후에 곧바로 있을 인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좌불안석인데 이처럼군기잡기식의 인수행태는 공직사회의 불안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지역여론이다. 이에 대해 인수위 관계자는 "각 분야별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며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차질없는 인수인계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주군수 직무인수위원회는 황정수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11명의 위원과 공모를 거친 무주군 공무원 5명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9 23:02

홍낙표 무주군수 "반딧불축제 성공 개최·태권도원 개원 보람"

홍낙표 무주군수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민선 45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민선 45기 무주군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함께 뛰어주셨던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반딧불축제가 2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지정됐던 여세를 몰아 대표 축제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홍 군수는 이어 민선 45기 8년의 시간 동안 바로 선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격려해주셨던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대(代)를 물리는 가난의 고리부터 끊어 내겠다는 의지를 펼쳐 보일 수 있었고, 마음까지 풍요로움을 전할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들도 하나 둘 갖춰가면서 더불어 잘 사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군수 당선자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한 홍 군수는 우리 무주를 어느 지역 못지않은 잘 사는 지역,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어 달라며 당선자를 중심으로 온 군민이 마음을 새롭게 모아 국제휴양도시 무주가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그래서 더 행복한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홍 군수는 민선 45기 무주군정을 운영하며 태권도원 개원과 반딧불축제의 2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선정, 향토작목 (천마, 머루, 호두)과 탑 푸르트(사과) 육성, 배냇소 지원에 힘쓰는 등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통한 국제휴양도시 건설에 앞장서 왔으며,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 간의 무주 군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7 23:02

"참전 수훈자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의 번영을 있게 한 당신의 희생과 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몸소 보여주신 나라사랑의 큰 길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육군과 무주군은 16일 무주군 부남면과 무주읍 무주초등학교에서 ‘통합 보훈행사’를 가졌다.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 무공훈장 수여, 참전용사 모교에 명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월남전 참전용사의 집’은 지난 5월부터 육군 제35사단에서 연인원 840여 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지자체 및 기업의 후원을 받아 이날 준공됐으며 새로운 보금자리의 주인공 강해국 옹은 군복무 시절 1972년 3월부터 1년여 간 맹호부대원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강해국 옹은 “낡은 집에서 살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생활하기에 편한 새 집으로 단장되어 기분이 좋다”라며 “35사단 장병들을 포함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준공식 후 무주초등학교에서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이어졌다.6·25전쟁에 참전했던 무주군민 중 무공훈장 수훈자였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故 박진영 씨와 故 성재난 씨, 故 이규환 씨의 유가족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으며 참전용사들의 모교 무주초등학교에는 이 학교 졸업생 중 6·25전쟁에 참전한 75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증정했다.무공훈장을 대리 수여한 유가족 이재상 옹은 “군에서 이렇게나마 형님의 훈장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늘에 계신 형님도 무척 기뻐하실 것”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6·25참전용사 명패 증정행사’는 6·25전쟁 당시 희생된 선배전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자 지난 2009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67개 학교에 증정됐으며 올해는 24개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7 23:02

무주반딧불축제 '내년에 만나요'

Go back to nature-자연으로 돌아가다라는 주제로 9일 간 펼쳐졌던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15일 폐막했다.반디쉼터 주공연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이강춘 군 의회 의장, 이기택 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휴양도시 무주 실현과 10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위한 무주관광선언문 선포와 무주군민의 장 시상,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 축제 관계자, 공무원 등 모두가 하나 돼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세월호의 아픔 속에서 준비하고 또 개최하느라 마음고생들도 참 많았을 텐데 내색없이 잘해내 줘서 정말 고맙고 올해도 무주반딧불축제를 잊지 않고 찾아 주셨던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132014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13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 코페스타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등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축제를 통해서는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닌 △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잘 살린 전통문화축제 △재미있는 체험과 유익한 볼거리가 넘치는 가족축제 △환경이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충족시키는 축제를 추구하며 관계자들과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비지땀을 흘렸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6 23:02

무주 반딧불축제 전국 환경예술대전 '동네잔치'로 전락하나

무주반딧불축제 전국 환경예술대전(그림그리기, 글짓기)이 전국대회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동네잔치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어린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를 주제삼아 솜씨를 뽐내는 환경예술대전은 지난 첫 회 반딧불축제와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올해가 18회대회인 셈.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는 첫 반딧불축제와 함께, 반딧불동요제의 경우 지난 13회 축제부터 함께 열리고 있다.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전국 각지에서 참가학생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관외 학생들의 참가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전국대회라는 이미지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의 경우 그림그리기 부문에 유치부 255명, 초등부 445명, 중등부 44명, 총 744명의 학생이 참가했지만 이들 중 733명의 학생이 무주군 관내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고 고작 11명만이 관외학생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글짓기 부문도 사정은 엇비슷하다. 운문, 산문 모두 합쳐 총 34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지만 관외학생의 비율은 10%에도 못 미치는 2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매년 참가학생 숫자는 비슷했지만 전국대회라는 명성이 무색할 정도의 운영의 부실은 주최 측인 무주군이나 대전을 주관하는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21환경교육중앙회 모두 참가학생 숫자 맞추기에만 급급했다는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각 지역 지자체나 교육청 등에 협조공문도 보내고 홍보를 열심히 했으나 세월호 영향도 있을뿐더러 관심도 점차 없어지는 것 같다면서 어린 꿈나무들의 꿈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3 23:02

무주서 반딧불이 국제 심포지엄 열린다

반딧불이 국제 환경심포지엄이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에 맞춰 13일 오후 2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반딧불이연구회(회장 남상호)가 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반딧불이 생태 연구를 기반으로 보존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반딧불이 생태 학술강연 △반딧불이 보호활동 사례 공유 △반딧불이 연구와 보호활동을 위한 발표 △향후 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에서 활동하는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 키타큐슈 반딧불이회의 이마무라 다까요시가 나까마지천의 겐지 반딧불이의 상륙과 비행 10년간의 관찰 속 발견에 대해, 나까무라 미즈오는 충청북도 내 반딧불이 분포와 애반딧불이 서식환경 분석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남양주시 반딧불이 보존회의 이희원 회장은 남양주시 물골 안 반딧불이 보존운동에 대해, 충북농업기술원 이기열 박사는 애반딧불이 발육속도와 내적증가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영남대학교 김태수 교수는 국내 주요 지점의 운문산반딧불이 분포와 출현, 개체크기 조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해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개최되고 있는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를 주제로 지구환경보존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환경이라는 인류의 공통 관심사를 축제를 통해 승화시키고 있는 반딧불축제가 반딧불이 국제 환경심포지엄을 통해 주제를 살리고 축제의 질 또한 높여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2 23:02

무주 산골영화제 서울서 기자회견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한국의 집 전통문화컨벤션홀에서 영화제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신문과 방송매체 기자단과 무주산골영화제 홍낙표 조직위원장(무주군수)을 비롯한 김건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80여 명과 이번 영화제 페스티벌 프렌드 민효린(영화배우)씨와 공식 후원사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개막작(이국정원)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설명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상영작 관련 질의·응답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업무협약 △부집행위원장(영화배우 박철)과 페스티벌 프렌드 소개 및 위촉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조직위원장은 “자연을 배경으로 개최된 제1회 산골영화제는 영화관이 없는 곳에서 개최된 최초의 영화제로 대한민국 영화발전을 주도하고 영화인들에게 격려가 되는 영화제로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는 작은 영화관을 개관해 좀 더 안정적인 여건을 갖추게 된 만큼 무주로 향하는 두 번째 영화 소풍길이 즐거울 수 있도록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5개의 섹션(창, 판, 락, 숲, 길)을 통해 13편의 신작을 포함한 17개국 51편의 국내외 영화를 선보인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