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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축제 주말 인파 북적

무주군은 지난 7일과 8일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찾은 관광객 수가 28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관광객들의 안전과 탐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탐사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었던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인터넷 예약(회당 1200명)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현장에서도(회당 800명) 접수와 동시에 티켓 판매가 마무리되는 상당한 특수를 누렸다.축제는 반딧불이 주제관과 송어잡기, 워터파크, 환경지킴 지구특공대(물총놀이) ,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등의 프로그램에도 고르게 사람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주민들의 직접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 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 with 공명을 비롯해 낙화놀이와 반디소망풍선 날리기 등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광객 강 모 씨(41대구)는 대구에서 세 가족이 반딧불이를 보려고 인터넷 예약을 해서 일부러 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자연도, 반딧불이도, 안내를 해주시던 분들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탐사였다고 전했다.Go back to nature-자연으로 돌아가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친환경 농사짓기 체험이 가능한 반딧불이 푸른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들과 무주사람들이 펼치는 무주이야기로 관심집중인 자연의 나라 무주이야기 공간 등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주예체문화관 2층 산골영화관에서는 매일 오후 3시와 7시 에픽(숲속의 전설)을 비롯한 더 테러라이브와 몬스터대학교, 늑대소년, 트랜스포머 3, 어벤저스 등이 상영(무료)될 예정이어서 덤으로 영화까지 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0 23:02

무주군, 상세주소 원스톱 처리제도 시행

무주군은 건물 신축 시 건물번호와 상세 주소를 동시에 부여하는 ‘상세 주소 원스톱 처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일반 건축물 상세주소(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하는 동·층·호)부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 제도를 통해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 일반 건축물도 아파트처럼 건축 준공 단계에서 건물번호와 상세주소 신청·부여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또한 신청인들의 방문 횟수는 2회로 줄고 처리기간도 14일 이내로 단축돼 주민불편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박금규 부동산관리담당은 “그동안에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건축 준공 때 도로명 주소를 부여받아 건물의 사용 승인을 받은 뒤 또 다시 건물 내에 동·층·호를 구분하는 상세 주소를 부여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건축허가와 건물 사용승인, 건물번호,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위해 4회 이상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고 처리기간도 최대 28일이나 소요됐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건물 등에 아파트처럼 동·층·호를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각종 고지서와 우편물, 택배 등의 정확한 전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10 23:02

무주 반딧불 축제 9일간 일정 돌입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7일 Go back to nature-자연으로 돌아가다를 주제로 9일간의 축제일정에 돌입했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무주군 홍낙표 군수, 이강춘 군의회 의장, 황정수 무주군수당선자를 비롯해 김영 전라북도정무부지사, 박민수 국회의원, 유진환 태권도진흥재단사무총장, 황숙주 순창군수와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전국 자매결연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홍낙표 무주군수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 속에서 시작하는 축제인 만큼 환경축제로서의 책임과 2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의 자존심으로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며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닌 반딧불이를 소재로 환경보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한 만큼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경축제의 진수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막식 후반부에는 선녀와 나무꾼이야기가 주제공연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선녀와 나무꾼이야기는 춤추는 숲과 나무꾼들의 노래, 사랑을 만나다, 이별, 재회, 반딧불이의 춤 등으로 전개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반딧불축제 첫 날인 7일 낮에는 외줄타기(무형문화재) 공연을 시작으로 맨손 송어잡기 등이 펼쳐졌으며, 오후 2시에는 남대천 사랑의 다리 위에서 환경지킴 지구특공대라는 이름으로 물총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시원함을 함께 선사했다. 6개 읍면의 특색을 느낄 수 있었던 반디 길놀이는 무주반딧불축제의 상징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 준비, 시연한 퍼포먼스들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봉술과 취권 등 다채로운 공연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자연의 나라 무주이야기와 반딧불이 주제관, 반딧불이 푸른교실 등이 관광객들을 손짓했다. 이튿날에는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체험과 반딧골 브랜드 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 with 공명, 낙화놀이, 반디 소망 풍선날리기 등이 펼쳐졌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질 이번 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딧불이 주제관 등 주제 프로그램과 낙화놀이, 반딧골 브랜드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09 23:02

반딧불축제서 만나는 '최북 이야기'

무주군민들이 직접 만들고 출연하는 반딧골 브랜드 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가 반딧불축제를 통해 선보인다.내용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무주출신 괴짜 화가 최북의 이야기로 반딧불을 형상화 한 불과 물이 최북의 그림을 표현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기간 중 8, 13, 14일(오후 8시~9시 30분) 3차례에 걸쳐 반디쉼터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이 작품은 자신의 눈을 찔러 뒤틀린 세상 보기를 거부했던 무주 출신 화가 최북의 이야기를 21세기로 끌어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그분의 후손들인 무주사람들이 출연해 선사하는 무대라는 것이 무대에 서는 사람들이나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특별함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7일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일 무주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주제공연도 볼거리 중 하나다.우리에게 익숙한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자연의 나라 무주를 배경으로 재탄생시켰다. 음악과 춤의 구성이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딧불 주제공연 선녀와 나무꾼은 춤추는 숲과 나무꾼들의 노래, 사랑을 만나다, 이별, 재회, 반딧불이의 춤 등으로 전개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05 23:02

"반딧불이 주제 프로그램 꼭 보세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꼭 가볼 곳이 있다.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주제관 등 반딧불이 주제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특히 낮에도 반딧불이의 반짝임을 관찰할 수 있는 주제관은 한 밤에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가 어렵거나 반딧불이의 생태를 좀 더 자세히 보고 배우고 싶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주제관은 반딧불이의 서식환경과 생태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해놓은 곳으로 반딧불이 생태학습관과 형설지공관, 반디판타지관, 반디생태영상관으로 구성된다. 반딧불이 생태학습관에서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기까지의 일생과 다양한 수서곤충들을 관찰해 볼 수 있다. 형설지공관에서는 암실을 설치해 낮에도 반딧불을 볼 수 있으며 반디판타지관에서는 3D안경을 착용하면 반짝반짝 반딧불과 환상의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반디생태영상관에서는 반딧불이의 일생을 영상물로 만나볼 수 있다.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반딧불이 주제관은 서식지 탐사의 변수를 채우고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높이는 반딧불축제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제관 전담 요원을 배치해 반딧불이 관찰과 안전한 이동을 돕는 등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06.04 23:02

'반딧불이 신비 탐사' 프로그램 인기몰이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볼거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의 하이라이트라면 역시 반딧불이 신비탐사. 신비탐사는 실제로 무주반딧불축제를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꼽은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반딧불이 신비탐사의 매력은 밤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빛, 환하게 길잡이가 돼주는 달빛을 친구삼아 걷다가 만나는 반딧불의 감동. 신비탐사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고 입을 모은다. 올 반딧불축제에서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신비탐사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예약과 현장 접수로 모두 가능하며 인터넷 예약은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로, 현장접수는 행사기간 중 반디쉼터 내 신비탐사송어잡기 매표소에서 받을 예정이다. 체험료는 1인 당 5000 원이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6월 7일 체험은 현재 모두 매진상태이며 14일도 현재 예약 상황으로 100석의 잔여석만 남아있는 상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의 현장 접수도 1일 (총 1200석 중) 최대 800 석만 받을 예정이어서 조기 매진을 고려해 접수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탐사버스 출발 장소는 전통공예문화촌 P1 제1주차장이며, 토요일에만 현장접수자 승강장이 무주공용터미널로 옮겨진다.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제322호)이기도 한 반딧불이는 기후나 습도 등 자연환경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탐사 당일의 일기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를 동반하지만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해마다 반딧불축제 프로그램 중 선호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5.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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