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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안성면 중산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토종 논 고동 생산 체험장을 조성한다. 이는 지역 창의 아이디어 마을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미 지역 브랜드로서 정착이 된 더덕과 천마 등 특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과도 연계시킬 계획이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무주군은 2015년까지 2년 간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토종 논 고동 생산 체험장을 비롯한 맛 체험장과 마을 공동판매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라북도 향토산업만들기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마을 대표와 청년회, 노인회, 부녀회 회원 등의 마을 주민들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추진단은 29일 경남 산청군과 창녕군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계획하고 있다.김선배 무주군 마을활력담당은 토종 논 고동 조성사업은 관광객 유치로 마을소득을 향상시키고 체험휴양시설 보완을 통해 마을 발전을 도모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사업 추진 주체인 주민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의지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는 경찰관 의무위반사고방지를 위한 각 파출소 순회를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세월호 참사추모분위기 속에서도 경찰의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순회는 현장근무 직원들의 애로 및 고충사항 청취도 병행됐다.김인옥 서장은 “경찰관의 건강한 체력 유지와 자기계발은 곧바로 치안현장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주민맞춤형 경찰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영양플러스, 사랑플러스 영양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식사습관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22일에는 다문화 가정,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견과류를 이용한 쿠키 만들기’ 등의 조리 실습이, 23일에는 조리 실습시간에 만들었던 음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청소년 결식예방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 결식예방 나눔’ 행사에서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영양교실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해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영양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무척 좋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고 이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결국 어른들의 몫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은 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도 주민들의 흥으로 이끌어 온 전통놀이 시연을 볼 수 있게 됐다.그동안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시연됐던 전통놀이들은 섶다리 밟기와 낙화놀이, 기절놀이,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등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연했다는 점에서 호평과 관심을 받아왔다. 10회 축제부터 중심프로그램이 된 섶다리 밟기는 주민들이 직접 섶다리를 설치하고 전통혼례와 농악놀이상여행렬 등 잊혀져 가는 옛 문화를 재연하는 것으로, 올해는 6월 7일과 15일 오전(11시~11시 40분)에만 볼 수 있다.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놓는 가교인 섶다리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으로 선정해 더욱 유명해졌다. 옛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로, 반딧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6월 8일과 13일, 14일 밤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펼쳐질 낙화놀이는 안성면 주민(금평리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들이 지난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행사. 이 낙화놀이를 보기 위해 일부러 반딧불축제장을 찾아온다는 관람객이 있을 정도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 해서 이름 붙여진 낙화놀이는 물 위에서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로, 줄을 맨 장대에 한지로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 100~200개 정도를 달고 불을 붙이면 줄을 타고 이어지는 불꽃들이 흩어지는 모습이 대금의 선율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고 있는 디딜방아 액막이놀이는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기원제.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수작이며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과 제와 농악놀이를 선보이는 모습이 흥겹다.무풍면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기(旗)절놀이는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연한 것으로,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의 위용과 농악대의 흥이 잘 어우러진다.디딜방아 액막이 놀이와 기절놀이는 개막식 반디 길놀이와 자연의 나라 무주 이야기 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황정수 새정치민주연합 무주군수 후보는 인재육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공약했다.황 후보는 현재 시행중인 으뜸인재육성사업이 특정소수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미참여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있다며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립명문학원을 설립해 사교육비가 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야간 자율학습 후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택시와 버스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21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리사무원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의 취업알선과 사회진출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무주군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생 20여 명을 비롯한 무주군 관내 여성 100 여 명이 참가해 구직 활동을 벌였다.이날 구인업체로 참가한 업체 및 기관은 무주군약초영농조합과 무주종합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13곳으로 선택형 현장면접 형태로 진행됐다. 김성옥 무주군 여성다문화담당은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적 자원 제공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우리 군은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여성들이 자질을 갖춰 믿을 만한 회사를 만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했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 적상파출소(소장 유해선) 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적상파출소 직원들은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적상중학교 학생들이 저녁식사시간에 인도가 없는 도로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 매일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사고를 예방하는 맞춤형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유해선 소장은“직원들이 학생들과 같이 걷게 되면서 친밀감이 생겨났고 진로상담 등 학생들의 선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인도설치 등을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 ·
송재기 무주군 의원 후보(가 선거구)가 21일 조용한 분위기 속에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확보에 나섰다.송 후보는 이날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주군 예산이 헛된 곳에 쓰이는 일이 없도록 감시와 견제역할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며 “학대와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적 약자 편에서 그들을 보호하고 폭력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장애인 자립을 위한 근본대책마련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센터 및 자활센터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이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에 22억 원을 투입한다.지원 특화작목은 블루베리와 딸기, 토마토, 천마 등으로 군은 4.1ha 규모에 농촌진흥청 표준(내재해형 규격시설) 단동·연동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 김영종 군 원예특작담당은 “비닐하우스 지원은 특화작목의 품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는 무주농업이 농산물 수입개방의 현실을 헤치고 농가소득을 키워나가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화작목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무주군은 지원 규모를 점차 늘려 시설재배를 통한 특화작목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이 명성 높은 국제도로사이클대회(UCI Asia Tour 2.1 등급 획득)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의 거점 도시가 됐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과 투르 드 코리아가 주관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 도로사이클 경주로 2014 대회는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8일 간 무주군을 비롯한 전국 8개 거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거리는 총 1259km로 구간도로(거점 도시 간 도로경주-1일 240km 이내)와 서킷경주(짧은 경주 루트를 반복해서 순환하는 경주)로 진행되며 하남을 출발해 충주와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을 거쳐 양양까지 가는 일정이다.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은 다음달 9일 무주군(반디랜드)에 도착해 태권도원에서 1박을 하고 10일 다음 도시(구례)를 향해 출발하게 된다. 이와 관련, 무주군은 반딧불축제 관람객들과 군민들이 함께 하는 투르 드 코리아를 만들기 위해 선수들이 무주에 입성하는 9일 반디랜드에서 무료건강검진과 자전거 무상 수리점검 등을 제공한다.무주군수 권한대행 이래성 부군수는 올해도 우리고장 무주가 아시아 최고의 국제 사이클 대회이자 전 세계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 투르 드 코리아 2014 대회의 거점도시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투르 드 코리아가 우리나라의 녹색 품격을 높이는 국가브랜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는 투르 드 코리아 2014 대회의 거점도시 간 조인식이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무주군수 권한대행 이래성 부군수를 비롯한 8개 거점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대회 진행에 필요한 장소제공과 교통통제유도 등을 위한 운영 인력, 응급의료 인력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는 20일 농협 간 상호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해 무주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농협 무주군지부, 무주농협, 구천동농협의 상생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농협의 경영혁신, 농협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 고객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세웠다.조내수 지부장은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의 편익을 도모하는 한편 일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함흥식)는 금년도 사유림 매수 계획 면적 636ha 중 현재까지 31%에 해당하는 200ha를 매수했다고 밝혔다.매수대상 사유림은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지역의 개인소유 임야로서 매도를 희망할 경우 무주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63-320-3620~22)으로 문의하면 된다.매수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올해 매도할 경우 12월 말까지 양도소득세를 15% 감면(도시지역에 소재하는 산지는 제외)받을 수 있다.최근 1년 이내 소유권 이전 등 변동 있는 산림과 저당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 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산림, 소유 저당권에 대한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등은 제외된다.
무주군은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6월7일~15일)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반딧불이가 사는 시골 풍경 체험을 실시한다. 반딧불이 푸른교실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반딧불축제장 내 반딧불이 주제관(예체문화관)과 건강체험관 옆에서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반딧불이 푸른교실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평일 2시 30분 이후와 주말에는 일반 관광객들도 체험이 가능하다. 반딧불이 푸른교실에서는 반딧불이의 일생과 생태교육, 반딧불이 주제관(판타지관, 형설지공 체험관) 관람을 비롯해 모심기와 미꾸라지 잡기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또 학생들이 체험을 끝태고 돌아갈 때는 소장용 모종도 인당 1주씩 선사한다.현장에서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직접 나와 오리와 우렁이 농법을 통해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모심기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반딧불이 푸른교실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연을 지켜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실천케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법 실천 시간에 체험해 볼 모심기는 우리가 먹는 쌀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어린 학생들에게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반딧불이 푸른교실 참가는 인터넷(www.firefly.or.kr) 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무주군은 관내 사과 재배 농가에 사과 착색용 반사필름 2300롤을 지원한다. 반사필름 지원 사업은 고품질 지역특화품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무주 반딧불사과의 재배면적은 754ha이며 대부분 해발 250~600m 부근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점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은 또한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 중 관내 과수농가에 과일 공동선별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이 지난 14일 영어마을(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 입소했다.태권도원의 개원과 해외 시범 등으로 외국인과의 대면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글로벌 의식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입소한 31명의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원어민 교사 3명과 내국인 교사 2명으로부터 초·중·고급 수준별 수업을 받는다.박선옥 무주군 태권도담당은 “학생들에게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원들이 태권도 성지에 걸맞는 태권도인으로서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유단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7년 글로벌 태권도 전문 인재양성 방침의 일환으로 창단됐다.그동안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태권도 수련과 어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무주를 비롯한 국내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대회와 중국, 미국 등지의 무대에서 해외시범을 선보여 무주와 태권도원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6.7~15)에 관내 체험형 테마마을과 연계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테마마을 프로그램은 축제의 범위를 무주지역 전체로 넓히고 ‘가장 무주적인 것들’로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반딧불축제 이후에도 마을을 찾을 관광객들을 확보하고 이를 주민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반딧불축제에 테마마을로 참여하는 마을은 모두 6곳으로, 축제 기간 마을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최고 30%까지 숙박료를 할인해주고, 프로그램 체험료도 최고 50% 할인된다.무풍면 ‘하늘 땅 마을(http:// skyland.invil.org)’에서는 ‘가면 댄스 테라피’와 ‘힐링 타로 파티’, ‘12기혈 건강체조’, ‘커피와 와인파티’를 즐겨볼 수 있으며, ‘승지마을(http://hyumupung.com)’에서는 ‘산야초 떡 만들기’와 ‘천연 손 세정제 만들기’. ‘다슬기 잡기’, ‘로빈 훗’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설천면 ‘호롱불 마을(http:// hrbul.invil.org)’은 뗏목체험을 비롯해 민물고기 잡기와 꽃마차, 아르고 등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적상면 단풍마을 ‘휴(http://maplevill.com)’에서는 ‘유기농 피자·쿠키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안성면 ‘반디길 마을(http:// bandigil.co.kr)’에서는 ‘반디길 체험’과 ‘청국장 만들기’를 해볼 수 있으며 ‘솔내음 마을(http://solneum.com)’에서는 ‘머루와인 만들기’와 ‘자연 숲 탐사’, ‘바베큐 정식’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무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감동을 무주사람들이 사는 공간을 통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애향심과 열정이 뒷받침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무주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빛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한 자)으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홈페이지 (http: //www. wtcexpo. net) 알림마당을 통해 자원봉사 신청(19일~6월5일)을 하면 된다.모집부분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기타 외국어 등으로 1차는 서류, 2차는 면접으로 선발하며 6월 1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태권인의 꿈이 있는 엑스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행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6월7~15일)에서 ‘자연의 나라 무주 이야기’ 공간이 마련된다. ‘자연의 나라 무주 이야기’는 사라져 가는 무주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무주의 문화와 읍면 특색을 제대로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6개 읍면 주민들은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스토리 공간을 만들어 각자마다 특별한 이야기들을 펼쳐 보이게 된다.무주읍 주민들은 ‘겨울왕국, 무주’를 테마로 미니 얼음축제장을 만들어 얼음축제의 고장임을 알리고 다양한 포토 존과 갈대를 활용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해 시원함을 선사한다. ‘옥수수 익는 마을’ 무풍면은 산지촌의 특성을 보여주는 다랭이 밭과 옥수수 밭을 조성해 무풍이 옥수수의 고장임을 알릴 계획이며 옥수수 시식과 뻥튀기 시연으로 재미를 더한다. 태권도원 개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설천면은 ‘태권도의 성지, 설천’을 테마로 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태권도 동작을 형상화한 짚공예와 더불어 포도터널과 라제통문 모형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적상면은 ‘산머루향이 있는 마을, 적상’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머루분재를 비롯한 머루와인 등 머루 관련 특산물들이 전시되며 머루터널, 삼베짜기 체험장 등도 마련된다. 안성면은 ‘불꽃이 춤추는 마을, 안성’으로 찾아온다. 낙화놀이 시연을 볼 수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출품한 골동품들과 병아리 농장, 장독대 사진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디딜방아 찧는 마을’ 부남면에서는 디딜방아 체험과 인절미 만들기를 해볼 수 있으며 앵두나무와 우물 등 시골 풍경 속에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자연의 나라 무주 이야기 공간은 무주사람들이 직접 만들어 무주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곳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관광객들에게는 무주의 다양한 매력과 감동을 선사하는 계기이자 주민들에게는 고향사랑의 마음을 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자연의 나라 무주 이야기’공간은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에서 반딧불축제기간(오전 10시~오후 10시) 내내 만나볼 수 있다.
색다르고 의미 있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6월7~15)를 위해 무주군이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1차(6월 8일~9일)와 2차(14일~15일)로 진행될 예정인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은 반디랜드에서의 반딧불이 생태교육과 신비탐사, 곤충박물관 관람, 반딧불이 서식지에서의 별보기 체험, 그리고 남대천에서의 자연생태 체험 등 반딧불축제 주제 프로그램들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반디랜드 내에 위치해 있는 반딧불 청소년 야영장에서 진행되는 캠핑 체험 역시 깨끗하고 맑은 숲 속에서의 1박 2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딧불청소년 야영장은 부지면적 2만9424㎡ 규모에 4영지로 구성돼 있으며 영지마다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6월 14일~15일까지의 1차 체험은 이미 신청 마감됐으며 8일~9일 2차 체험은 현재까지 21가족이 신청을 완료해 9가족만 신청이 가능하다. 비용은 2인 기준 8만 원(1인 추가 당 1만원)으로 신청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무주군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비롯한 164개소에서 산림분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안전점검 대상지 관리 현황과 안전사고 위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서 군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임도, 등산로, 시설물, 산사태 취약지역, 산지전용, 운재로, 산림사업장 등을 오는 30일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강근석 군 산림경영담당은 “무주군에서는 4개 반 13명의 담당 공무원들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형공사가 추진 중인 산림사업장과 산림훼손이 동반되는 인·허가 지역, 산림 내 인력이 투입되는 안전사고 취약 사업장 등을 점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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