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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서민생활 안정 역점"…홍낙표 군수 신년사

홍낙표 무주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수처작주(隨處作主)를 화두로"무주가 시대의 도전을 넘어 세계의 중심이 되는 그날까지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0년 군정중점추진 운영방향을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의 안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한 홍 군수는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지역의 특화균형발전으로 잘사는 무주만들기 △일자리창출로 행복한 군민실현 △교육 강화를 통한 인재양성 △친환경농업 실천 및 전략작목 육성으로 돈되는 농업경영 실현 △행정서비스의 극대화 △경영행정인프라 구축 △계층별 눈높이 복지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한 2010년도 무주군 희망프로젝트로 9개 분야별 미래비전 사업을 제시하며 내실있고 안정적인 지역발전 및 경제효과를 높이기위해 꼼꼼하게 사업을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권역별로 제시된 희망프로젝트(2개년~10개년)로는 무주전통공예테마파크 조성(300억), 제2농공단지 조성(122억)과 기업유치, 반딧골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100억), 권역별(청량,덕유산,무풍승지,내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61억), 향토특화산업(천마·산머루·호두가공) 육성(150억), 부남 오토리조트 및 금강레포츠타운 조성(46억), 구천동리모델링사업(98억), 무풍풍력발전단지 조성(1750억), 무주읍 향로산일원의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 조성(300억) 등이 제시됐다.홍군수는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주 전 지역의 권역별 미래비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무주
  • 고달영
  • 2010.01.22 23:02

무주 신안성신용협동조합 출자금 증액 놓고 '갑론을박'

무주 신안성신용협동조합이 올 초 신임 이사장 선거를 앞둔 가운데 고의로 출자금을 증액, 예비후보자의 선거권이 박탈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이번 논란은 이사장 선거출마와 관련, 주요 요건인 조합원 총출자금이 신협 설립이후 지난해 11월까지 5억여원을 초과한 일이 없었지만 지난해 12월말 10억여원으로 5억여원이 증액되면서 출마를 준비중이던 이모씨(52)가 평균출자액 미달로 자격을 상실하면서 불거졌다.신임이사장 선거에는 선거공고일 직전 연도말 이전 2년동안의 1인당 평균출자금이 조합원 전체 평균출자금의 2배 이상이면 누구나 후보자로 나설수 있다.이와 관련 이씨 등 신안성신협 130여명의 조합원은 지난 8일 무주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씨는 "지난해 선거출마를 위해 평균출자금을 확인했을 때만해도 가능했던 자격이 12월 신협측의 있을 수 없는 출자금 증액으로 상실됐다"며 "신협 설립이후 30년 동안 단 한번도 5억여원을 넘어선 일이 없는 출자금이 10억원이 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지난 1월 5~6일 자체 감사결과 12월 증액된 5억여원의 출자금이 모두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신협 발전을 위한 순수한 출자금 증액이 아닌 선거에 나서는 후보의 자격을 박탈시키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안성신협측은 "지난해 12월 출자액 증액은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된 바 있는 조합이 예금규모는 늘어나는데 반해 대출이 적어 경영성적이 떨어져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일축했다.신협측은 또 "선거를 위해 고의로 출자금을 증액한 것이라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출자금액을 유지했을 것이다"면서 "지난 연말 출자금 증액은 조합의 발전을 위한 선택일뿐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한편 무주경찰은 이씨 등이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위법성 여부에 대한 확인절차에 들어갔다.

  • 무주
  • 고달영
  • 2010.01.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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