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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철목마을·녹주 맥반석 결연

무주군 무풍면 철목마을(이장 한종건)과 (주)녹주 맥반석이 지난 14일 자매결연을 맺었다.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대석 군의회의장, 녹주 맥반석 임만찬 사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협정서 서명과 낭독 및 교환, 기념품 전달, 철목마을 체험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협정서에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 △축제 등 상호 초청해 민간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 △생산물 홍보 및 직거래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홍낙표 군수는 "고랭지 반딧불사과와 표고, 매실 등 맛 좋고 품질 좋은 무주군 대표적 농산물을 생산하는 등 발전 가능성을 지닌 무풍면 철목마을의 진가를 알아봐 준 기업 측에 감사한다"며 "농촌과 도시의 장점을 나누며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오늘의 약속이 1사 1촌 자매결연의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돌에서 건강을 캐는 기업'으로 잘 알려진 (주)녹주 맥반석은 맥반석을 주원료로 건축자재와 의료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979년도에 창립, 서울 본사와 전국에 직영점과 체인점을 두고 있다.

  • 무주
  • 권오신
  • 2008.11.18 23:02

"기업도시 예정대로 추진하라"

"무주군, 대한전선, 문화관광부는 무주기업도시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 무주기업도시 추진일정을 오는 12월 5일까지 무주군민에게 제시하라"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무주군 사회단체협의회가 나섰다.무주군 사회단체협의회는 13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도로와 광화문 문화부 옆 열린시민공원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약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날 궐기대회는 국회와 정부에게 기업도시 추진을 위한 책임 있는 해결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이들은 "기업도시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낙후지역을 개발한다는 취지로 '기업도시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법에 의해 추진되는 공익사업이다"며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게는 토지수용령 및 세제혜택 등 엄청난 특혜를 부여받은 만큼 기업에게도 사회적 책임도 요구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경제위기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진다면 사업규모를 축소시킨다거나 또는 승인받은 사업내용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대한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무주지역은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지정된 지난 2005년 이후 인근지역이 토지거래허가지역 및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러한 상황에서 대한전선측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장기화시킬 경우 주민들의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이들은 대한전선 측이 사업추진을 포기했을 경우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제45조에 의거 대체사업시행자를 지정하는 등 책임있는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한편 대한전선은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에도 사업여건이 악화돼 현재 금융기관서 PF(프로잭트 파이낸싱)가 중지되고, 부동산시장이 위축돼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할 것 같다는 내용을 밝힌바 있다.

  • 무주
  • 권오신
  • 2008.11.13 23:02

지역과 소통하는 무주교육 큰잔치

무주교육청(교육장 박내순)은 지난 7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2008 방과후학교 종합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무주교육 큰잔치'의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각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학부모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이번 발표의 특징은 '하면된다'는 예능발표회 형식에서 벗어나 전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실적 발표회 형식으로 바꾸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를 했다.박내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 훗날 오늘의 교육이 후세들로부터 받게 될 역사적 평가의 중심에 우리 무주교육이 우뚝 자리하게 된다"며 "큰 자부심의 결실은 오로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전 군민과 학부모님들이 하나 된 마음을 다해 베푼 성원과 지원에 힘입은 보람이기에 진심어린 사의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주)무주양수발전처(처장·안희정)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건실한 기업경영의 귀감으로 신념을 불태우는 가운데 교육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관심속에 이 지역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수년 전부터 물심양면의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어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 학부모들로부터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이어 진행된 설천초의 관악합주, 무주중의 그룹사운드 등 13종목의 공연에서는 시종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예능 발표의 장이 됐다.

  • 무주
  • 권오신
  • 2008.1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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