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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식품 개발로 천마 쓰임새 확대

무주군이 '천마소재 식품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마케팅팀과 농업 관련 담당 공무원, 천마생산 가공업체 대표와 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군이 지역특산물인 천마를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추진해 온 것.지난해 9월 연구에 착수해, 천마가공 제품별 최적의 제조 배합비, 식품위생법에 준한 영양성분 분석, 천마개발제품에 대한 기술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천마 연구용역을 담당해 온 한국식품연구원 박용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천마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거부감을 없애고, 배합과 숙성의 변화를 통해 천마식품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었다"며 "천마분말 '수용성'과 천마된장, 천마식초, 천마선식에 대한 과업 내용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마케팅팀 박희랑 팀장은 "천마소재 기능성 웰빙 식품개발이 본격화되면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은 그동안 즙이나 환 종류로 시판돼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천마의 활용영역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천마 관련 식품을 제조해, 천마된장 등에 대한 제조기술을 각 읍·면 부녀회나 작목반 등으로 보급시켜 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8.09.29 23:02

무주군 '반딧불 유통회사' 설립

무주군이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반딧불유통회사를 설립한다무주군은 23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반딧불 유통회사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영농법인체 대표와 작목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반딧불유통회사 설립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협의했다.한국생산성본부 오성중 박사는 "무주군 농업의 미래 사업배경과 SWOT요인에 대한 대응전략, 반딧불유통회사의 사업화 운영계획, 반딧불 유통회사 설립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고 말했다.홍낙표 무주군수는 "반딧불 유통회사는 불안한 농업현실에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수입농산물과의 치열한 판매경쟁, 유통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것인 만큼 농업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성공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본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이기도 한 만큼 사업계획과 출자금 확보 등 심사기준을 충분히 만족시켜 3년 간 지원되는 국비 20억원도 확보하는데 주력하자"고 덧붙였다.참여 주체별 출자금 분담율은 군이 40%, 농민과 영농법인 25%, 농협 20%, 도시소비자 15%로 계획하고 있다.

  • 무주
  • 권오신
  • 2008.09.24 23:02

무주 기업도시 부진에 군민들 화났다

무주 기업도시 조성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무주군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무주군지역 사회단체 대표 40여명은 지난 19일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업조시조성사업과 관련, 대한전선 측에 전달할 공개질의서 내용을 마련하고 기업도시추진 촉구 서명작업을 가졌다.이들 단체들은 이날 공개질의서를 통해 대한전선 측에 "뚜렷한 후속대책이 없이 소문만 난무함에 따라 군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기업도시 개발을 위한 명확한 추진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을 촉구하는 군민들의 여망을 담은 공개질의서에는 지난 2005년 7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주체가 무주기업도시(주)였는지 대한전선(주)이였는지를 확실히 밝혀줄 것과 2005년 7월 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시점이후 대한전선(주)에서 사업확장을 위해 투자한 사업과 투자금액에 대해 밝혀줄 것도 요구했다.김용붕 무주군 사회단체대표는 "무주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가 벌써 3년이 지났고 개발계획이 승인 된 지도 1년여가 지났다"며 "시간은 자꾸 가는데 특별한 움직임 없어 군민들의 불안만 가중되고 있어 공개질의를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지역사회단체는 이날 협의된 질의서와 서명서를 조속한 시일 내에 대한전선 측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8.09.22 23:02

무주 제3회 적상 산머루축제 큰 호응

제3회 반딧골 적상 산머루축제가 무주 적상면 서창마을 산성와인공장 일원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 권영철 산림조합장, 김용환 새마을지회장 및 각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개최됐다.기념식 등 공식행사와 머루 왕 뽑기 등 식후행사로 진행된 머루축제는 머루를 테마로 차별화된 맛과 재미를 선보이며 올해도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부대행사로 머루따기와 머루와인, 머루즙 담기, 머루를 이용한 음식전시와 시식·품평회, 천연염색 및 비누 만들기, 산머루 빨리 먹기와 산성와인공장 견학 등 재배·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와 관심이 집중됐다.산머루 분재전시와 머루와인의 효능 및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체험관, 군 친환경 농산물 전시판매장 등도 성황을 이뤘다.진용훈 적상면장는 "적상머루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해 누구나가 적상머루를 기억 할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최우수 축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연간 400여 톤의 머루를 생산하며 산성와인과 덕유양조, 칠연양조, 샤또무주, 산림조합 등 전북 최대의 머루와인 가공라인을 갖추고 있는 무주군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머루 가공품 개발과 홍보 및 판촉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8.09.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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