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올들어 무주지역의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가 크게 감소했다.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2억5000여 만원을 투입, 총 130여 곳에 전기울타리를 설치한 결과 야생동물 피해농가는 60여농가에 8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06년 289농가에 6800여 만원, 지난해 129농가에 4300여 만원에 비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크게 줄어들었다.이상일 산림소득 담당은 "2007년도부터 추진되고 있는 군의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은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농가지원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죽음의 문턱에서 포기하지 않고 생명을 구해준 사람들이 있어 살만한 세상입니다"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산에 올랐다가 조난당한뒤 하루 만에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에 사는 임 모씨(63·여)는 지난달 25일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가 고향인 심 모씨(62·대전시)와 함께 선산에 올랐다가 죽을 고비를 넘겼던 기억을 지우려 노력하고 있었다.심 씨가 벌초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주위의 산세를 둘러보던 임 씨는 버섯이 눈에 띄어 하나 하나씩 채취하다 보니 어느새 길을 잃고 말았다. 벌초를 마친 심 씨는 집을 가기위해 주위를 둘러 봤으나 행방이 묘연해진 임 씨가 보이지 않자 다급히 산을 내려와 조난자 신고를 했다.이에 무주지역 모든 구조대가 나서서 임씨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실종된지 하루 만에 구조대원들에 의해 임씨가 구조됐다.발견 당시 임씨는 공포와 허기로 인해 탈진 상태여서 무주 의료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은 후 다음날 귀가 조치했다.이날 구조에 나선 허영덕 무주군 과장은 "구조가 늦어지면 조난자가 위험할 수 있어 날을 새며 구조작업에 나섰다"면서 "산세가 험한 곳은 반드시 지리를 잘 아는 사람과 함께 올라야 하며 해가 저물기 전에 꼭 내려와야 한다"고 당부했다.조난자 아들 하 모(27·대전시)씨는 "구조에 나선 300여명의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어머니를 구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살면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무주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오재성)은 지난 26일 전주 소비자정보센터 조영희이사 외 44명을 초청해 농촌체험과 친환경농업 현장을 직접보고 도시민과 농업인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시민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선물하고 농업인은 고추, 들깨 등 생산물을 직거래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안성면 진도리 오천마을에서 이루어진 이번 초청행사는 떡메치기, 인절미, 두부만들기 등 농촌을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로 진행 됐다.또한 천마생산공장과 친환경복숭아 과수원 현장 확인 등을 견학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농촌체험에 참가한 회원들은 "찌는 더위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매치지만 체험행사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농관원 오 소장은 "이번 도농간 교류를 통해 농산물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문화체험 등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새농민회 2008 전북대회가 28일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홍낙표 무주군수와 (사)전국 새농민회 이중화 부회장, 유한기 전북회장, 새농민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무주군회(회장 장재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선도 농업인들 간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유대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특강,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활기차게 움직여야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이 바로 설 수 있다"며 "전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그룹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새농민회는 농협이 선정하는 새농민상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72년에 결성, 농업경영과 영농기술 보급' 등에 기여해 오고 있다.
무주 샤또머루와인이 전국 우수특산품으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무주군에서 생산되는 샤또무주(대표 조동희) 머루와인이 '2008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480여개 특산품이 치열한 경합 속에 엄격한 기준과 심사위원단의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 돼 의미가 크다.샤또무주 머루와인은 조동희 대표의 노력과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해발 900미터 고원에서 원료 재배를 수확 양조 숙성과정을 거쳐 병입까지 진행이 된다.오랫동안 국내 와인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샤또무주 머루와인은 지역의 특산품으로 성장해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도 입점, 지역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다.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을 맡고있는 조 대표는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머루로 만들어진 와인은 그 효능과 맛은 이미 입증되었다"며 "앞으로 국내시장과 세계와인과도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초가을에 반딧불이의 감동을 다시 한번 체험할수 있도록 오는 30일에서 9월 6일까지 반딧불이 무료 신비탐사를 한다.무주군은 이를위해 현재 전화로 접수(320-2848)를 받고 있으며 매주 토.일요일 이틀 간 진행되는 탐사 접수의 마감은 해당 주간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탐사객들은 신청 당일 오후 7시 30분까지 무주읍 한풍루 예체문화관 주차장에 집결해 관련 공무원들의 안내를 받아 탐사지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며, 탐사시간은 반딧불이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밤 8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무주군 반딧불이 강태봉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반딧불이와 함게 초가을 정취를 선사하고자 무료탐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반딧불이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안내에 나서 알차고 즐거운 신비탐사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한풍루와 향교, 마산동굴 등 6개 읍·면에 소재하고 있는 관내 문화재 11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군은 이를위해 오는 29일까지 문화재 주변의 잡초제거와 풀베기를 비롯해 분말소화기를 비치하고 안내간판 파손 여부를 확인 보완할 계획이다.또 다음달 3일에는 적상면 안국사 극락전에 화재가 나는 상황을 가상해 관련 공무원과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출동노선을 검토하고 화재장소별 진압방법, 소방용수 확보방안 등을 강구하겠다"며 "중요문화재 반출 및 안전관리 요령도 숙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아대책 가게 '행복한 나눔' 무주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 스쿨'이 26일 무주읍에 문을 열었다.제3회 무주사랑바자회와 함께 진행된 무주지점 개소식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류와 농산물, 건어물,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다.'행복한 나눔'은 기증받은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전 세계 굶주린 이웃들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서울과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에 26개 지점이 개설돼 있다.또한 행복한 나눔과 함께 문을 연 무주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 스쿨'에서는 앞으로 저소득계층 아이들의 학습과 특기 활동, 식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행복한 홈 스쿨의 운영을 맡은 전북 무주교회(목사 정창원)는 "내실있는 아동지원과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자아 존중과 사회성을 길러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홈 스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오재성)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3일까지 제수 및 선물용품의 원산지표시에 대해 일제단속을 한다고 25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재래시장과 농식품 유통업체, 제수 및 선물용품 제조업체, 재래시장의 축산물, 농산물, 건강식품 등이며 원산지 허위 표시와 미표시, 무허가 및 미신고 제품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무주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나면 전국어 디서나 전화(1588-8112번) 또는 인터넷 (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신고포상금은 최저 10만원부터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이 매년 적자가 누적되면서 군 재정만 축내 경영합리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난 22일 무주의료원 장례식장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점과 효율적인 관리운영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공청회에서 대전대 양무석교수와 서라벌대 김영태교수가 초빙돼 장례식장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현재 무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일부는 의료원 직영체제로, 장례용품판매는 적상농협에 위탁체제로 운영하되면서 혼합운영체제로 이원화돼 있다.따라서 장례용품판매만 무주적상농협과 협약을 체결해 농협의 장례용품 판매장 설치에 따른 대가로 1명의 장례지도사를 지원받고 있는 것.하지만 매년 장례식장 운영 적자폭이 4000여 만원을 넘어 장례식장 운영에 따른 적자는 고스란히 군에서 떠안고 있고 장례용품 판매에 따른 이익은 적상농협에서 얻는 실정이다.특히 이러한 계약 실태가 투명한 공개입찰이 아닌 특정업체 밀어주기 형태의 수의계약으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적자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더욱이 장례용품 판매사업분야를 공개입찰로 추진할 경우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가격은 현 시점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해를 사면서 농협에 수의계약으로 위탁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날 서라벌대 김영태 교수는 "농협이 5%의 마진정책을 두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50%의 수익이 넘는다"며 "농협에서 판매 이익의 일정 부분을 군 수입으로 징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이어 "과거 60% 이상이 임대 및 위탁관리 방식이었지만 지금은 90%가 직영방식이다"면서 "직영 방식의 경영을 하면 현실적인 사용료와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두 문제를 다 해결 할 수 있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군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공청회의 결론을 두고 군에서 어떤 방식의 운영형태를 취할 것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주군은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2일 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공청회를 실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군의회 이대석의장과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 양무석 교수와 서라벌대 장례서비스경영과 김영태 교수,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례식장 운영현황 설명과 함께 타 장례식장과의 운영사례비교,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날 보건대 양무석 교수는 "심도있는 진행으로 책임직영 경영체제와 완전 위탁운영에 대한 주재로 연설 하고, 집행부와 군민들에게 의료원 장례식장 사용료와 염습비는 빨리 현실화 되어야 한다"며 "어느 정도의 이익이 창출돼야만 고품질 서비스와 질좋은 물품으로 군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역설했다.무풍면에 사는 이광한씨는 "의료원 장례식장이 년 4000여 만원 적자 운영이라니 믿기 어렵다"며 "빠른 개선을 요구하며, 공청회를 하는 저의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이어 무주읍 신용범씨는 "오늘 공청회는 무주군민인 상인들이 참가하지 못한 공청회라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2005년 7월 개장한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접객실 2실과 주방, 의전실, 현대차 계조차량 1대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주 제12회 반딧불축제 평가보고와 자문회의가 지난 2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실시됐다.홍낙표 군수와 경기대 김창수 교수, 우송대 이용철 교수, 반딧불축제 제전위원들과 기획단 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또한 김창수 교수와 전주대 류인평 교수, 문화관광정책연구원 류정아 연구원과 우송대 이희성 교수 등은 자문회의를 통해 △무주반딧불축제의 지향점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나가야할 방향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축제의 민간이양 등에 대한 내용으로 논의가 됐다.제12회 반딧불축제의 효과분석을 총괄했던 우송대 이용철 교수는 "낙화놀이를 비롯해 사랑의 빛 거리와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업그레이드 된 축제서비스가 돋보인 축제였다"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도시민들과 반딧불축제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빛 거리, 낙화놀이 등 기회요인을 잘 활용해 나간다면 더 나은 발전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주군 관광개발 최병현 담당은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평가, 분석 결과는 군이 경기대 관광종합연구소 측에 의뢰, 설문과 관찰, 면접조사, 다각측량방법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조사, 집계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교수진들은 "청정이미지 등 반딧불축제의 장점은 최대화하고 프로그램의 과다 등 단점은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1일 홍낙표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상황실에서 2008 을지연습 실제훈련 보고회를 가졌다.군·민·관·경 관련 인원 200여 명이 참가해 주민신고를 독려하는 홍보방송과 방호병력배치, 진입로 및 외곽차단, 기동대타격 운용 상황 등을 훈련했다.홍낙표 군수는 2008 을지연습 강평을 통해 "무주는 관광휴양지인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까지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 통합방위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종합상황보고회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김병곤 회장(무주읍)이 전쟁참전 경험사례를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 우체국(국장 김광호)은 21일 전직원 5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집배원과 경찰서간의 유기적인 방범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교통안전특별교육에는 외부강사로 박범섭 교통관리계장을 초빙해 집배원의 이륜차 우편물 배달시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 교통사고 발생사례 및 추석명절 우편물 배달시 사고예방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이항복 우편물류과장은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집배원들의 이륜차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한 우편물 배달과 방범활동을 함께 병행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집배원들이 매일 가가호호 방문 등 가능한 112방범활동 시스템을 집배원과 경찰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범죄예방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친환경농업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친환경농업인들과 반딧골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 손병철 팀장이 '친환경농업의 규모화 집중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한다.김영종 친환경농업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농업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 영농경영인들과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 농업, 농촌발전계획 실천과 맞물려 경쟁력을 창출하는 또 하나의 윤활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경찰서(서장 신동호)는 피서기간 무주구천동과 무주리조트 등 관광지에서 행락객을 상대로 한 절도사건이 한건도 발생치 않았다고 20일 밝혔다.무주서는 그동안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형사팀의 야간 잠복근무 및 지역순찰팀의 목검문 강화 등 과거 형사근무방식을 탈피, 선택과 집중근무로 심야간시간대에 활동케 했다.이에앞서 지난 6월에 무주구천동과 리조트, 펜션 등 숙박업자 200여 명을 상대로 경찰서장의 숙박객 도난예방 협조 서한문 발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숙박업주들과 협의해 업소마다 CCTV를 설치한 것도 범죄예방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무주교회(목사 정창원)와 기아대책위원회(대표 정정섭)는 오는 26일 행복한 홈스쿨 나눔 개소식을 무주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행복한 홈스쿨은 행복한 아동,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했다.무주교회는 행복한 홈스쿨을 통해 굶주린 이웃과 함께 행복한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무주교회 오세득 학원선교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행복을 안겨 주는 것"이라며"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 등 삶의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백낙근)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꿈을 찾아서 떠나는 신나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친구야, 함께 모험의 세계로 떠나자"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한 이날 체험행사는 관내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18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에는 무주남동발전소가 티셔츠 180여 장을 지원했으며, 무주군 관내 공부방 연합회 교사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학생들의 활동을 도와 훈훈함을 더했다.정상미(중앙초·4년) 학생은 "올해 여름방학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언니, 오빠들을 더 많이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백낙근 소장은 "꿈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문화체험활동은 올해가 7회 째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건전한 가치관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읍 향교 앞 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 돼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이 구간은 향교 체험 행사 차량들이 주행선에 대형버스를 불법 주·정차하면서 충북 영동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마주오는 차량의 진입을 방해하고 있다.이로 인해 대부분 차량들이 차선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 교통사고의 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7월20일경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화물차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주민 김모씨(50·무주읍)는 "좁은 도로에 차량 진입이 빈번해 사고의 위험이 상시 따른다"며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또한 박모씨(53·무주)도 "외지인들의 향교 체험이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주행선에 불법 주·정차로 인해 자칫 대형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교통경찰 관계자는 "향교 앞 화단이 높아 차량들이 서로 교행하다 부딪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단속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0일까지 추석 선물과 제수용 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업소는 한과류와 인삼제품, 추출가공건강식품 등 명절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는 식품 제조·가공 업소 29개소와 재래시장과 버스터미널 주변,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등 식품유통업소 50개소다.무주군 서영숙 위생관리담당은 "지역주민과 출향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선물 및 제수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며 "식용 유지를 비롯한 도라지와 깐 밤 김 등에 대해서는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1일 첫 분양
군산시, 공무직 ‘퇴직금 누진제’ 추진···재정부담 우려 커져 ‘신중론’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5월 11일
스탭 꼬인 종광대…전주시 재원 마련 ‘막막’
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익산시,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부동산 압류
군산항 땜질식 준설로 예산 낭비·무역항 존립 위협…“항만인들 뿔났다”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착공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8년 연속 ‘최우수’
순창군 제9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개최…지방재정 공정성·투명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