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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관광특구 리모델링 사업 추진

무주 구천동이 관광특구로서 명성을 되찾는다.무주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 관련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구천동 관광특구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구천동 관광특구의 지역 및 환경여건분석과 비전, 주요 추진사업계획과 관련 법률 등에 대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특히 전국적인 명소로 인지도가 높은 무주 구천동이 소득이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또 구 구천출장소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컨벤션센터로 리모델링하고 덕유리에 야생화단지를 만들며 구천동 33경 탐방루트도 조성하는 방안이 제기됐다.여기에 수경대 테마공원 조성과 에코힐링 도로 조성, 상가 건축물 리모델링, 특산품단지조성 및 브랜드 개발 등에 대한 내용도 제안했다.김성규 군 관광개발 담당은 "구천동의 위상에 걸 맞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관광특구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며 "완벽한 사전 준비와 이행을 통해 구천동 관광특구가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실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주구천동 관광특구 리모델링은 오는 2020년까지 설천면(삼공리, 심곡리)과 무풍면 삼거리 일대 7.61㎢구간을 새롭게 글로벌휴양커뮤니티로 재단장하는 사업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8.09.10 23:02

진안무주축산업협동조합 종합청사 준공식

장수축협과의 합병등기만을 남겨둔 진안무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배진수)의 오랜 숙원인 종합청사 건립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점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황의영 전북농협본부장, 배진수 조합장,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한문규 농협진안군지부장, 축협 관계자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직영 하나로마트 개점과 함께 이뤄진 이날 준공식에서 배 조합장은 "오늘의 이 같은 발전은 조합을 아끼고 사랑하는 조합원 및 임직원, 내부 조직장 여러분들의 힘에 의해 얻어진 결과"라면서, "새로운 각오와 적극적인 업무추진 자세로 전국 제일의 선진축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진안군청 옆 872제공평방미터 부지 위에 들어선 진안무주축협 신 청사는 3층 건물로, 여신을 위한 금융점포(1029제곱평방미터)와 하나로마트(386제곱평방미터) 등이 들어섰다. 이에 축산인의 방, 세미나 실, 고객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곁들여져 있다.준공식에 앞서 이미 축협 금융점포는 지난 1일, 하나로마트는 지난 3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객들의 차량 편의를 위해 축협 신청사 우측 편으로 1000여 제곱평방미터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해 뒀다.이번 청사신축을 위해 진안무주축협은 지난해 5월 청사신축에 관한 이사회 의결을 득한 것을 시작으로 임시총회 의결과 함께 고정투자승인 및 부지매입, 이전승인(2007.11)에 이어 종합청사 신축예산과 관련된 사업계획 승인을 득했다.진안무주축협은 지난 1978년 12월 '진안군축산업협동조합'으로 창립돼 86년 양돈계열화사업장 준공(1986.10), 축산물물류센터 준공(1998.8), 무주축협 합병으로 명칭변경(2001.10)이 변경됐었다.한편 지난 5월 16일 합병 찬반투표를 통해 장수축협과의 합병이 결정된 진안무주축협은 합병등기작업이 마무리 될 이달 말쯤이면 무진장축협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진안.무주지역 17개 읍면을 관할하는 진안무주축협은 11명의 이사를 포함한 2658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 무주
  • 이재문
  • 2008.09.08 23:02

"사계절 가족 체험·휴양지로 부상시키자"

무주 부남면 일대에 70.11㎢ 규모로 '오토리조트 및 금강종합레포츠타운'조성이 추진된다.무주군은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홍낙표 군수와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토리조트 및 금강종합레포츠타운' 중간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 법률과 개발 공간 및 사업 내용 등을 협의했다.금강종합레포츠 조성사업은 군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등을 연계시켜 부남지역의 특성을 발굴, 개발 추진하는 것이다.'청정금강과 어울어진 체험휴양형 수변공원'개발 컨셉은 오락과 교육, 휴식, 체험 등 관광 테마파크로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와 가족단위 여행이 가능한 친수형, 녹지형 휴식 공간을 추구한다.주홍규 군 체육진흥 담당은 "부남면 대소리와 굴암리, 용포리, 내도리로 이어지는 금강상류 구간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래프팅 명소이지만 여름 한 철에만 그치는 한계가 있어 오토리조트 및 금강종합레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안목 속에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부남면을 사계절관광지로 부상시키고,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올해 3월에 착수한 '오토리조트 및 금강종합레포츠타운'조성사업 관련 용역은 9월 말 최종 납품을 받을 예정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8.09.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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