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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를 최대 13만 원까지 상향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승용차의 경우 당초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승합차는 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4만 원 오른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위반하는 경우에는 1만 원이 추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이동식 단속차량을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강준 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개정된 법령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75곳), 특수학교(4곳), 유치원(98곳), 어린이집(45곳) 등 총 222곳이다.
지난 3월 5일 정읍 내장사 대웅전이 방화로 소실된 가운데 전북도가 목조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 방재 대책을 수립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재 재난 방지와 문화유산 보존관리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도내 중요 목조문화재 20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도내 각 시군과 소방서, 문화재 돌봄사업단, 방재시스템 유지보수업체,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국보 제62호인 금산사 미륵전을 비롯해 국가 지정문화재 26개소와 전북도 지정문화재 181개소가 대상이다. 전북도는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소방방범 시설, 전기가스 관리 상태(유지관리), 산불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철저한 점검과 사전 교육을 통해 문화재 현장 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1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4월 11일 오후 9시~4월 25일 오후 9시)로 격상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40분 기준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10일 하루 동안 익산지역 추가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고, 중앙동 하늘정원 카페 관련 확진자도 7명이 늘어 총 22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방문지 CCTV 확인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 기준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중앙동 하늘정원 카페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하늘정원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658번(익산269번)은 익산 거주 70대로, 전북1640번(익산261번)의 접촉자다. 8일 두통, 몸살 등의 증상을 보였다. 전북1659번(익산270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전북1636번(익산257번)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1660번(익산271번)은 익산 거주 10대, 전북1661번(익산272번)은 익산 거주 10세 이하로 모두 전북1621번(익산251번)의 접촉자다. 두 명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1662번(익산273번)은 익산 거주 40대로, 전북1651번(익산267번)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방문지 CCTV 확인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익산지역에서 9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50분 기준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익산지역에서는 이날 정오까지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오후에 4명이 추가됨에 따라 총 추가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특히 추가 확진 4명은 모두 중앙동 하늘정원 카페 관련자로, 추가 확진자 전체13명 중 하늘정원 카페 관련자가 10명에 달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를 벗고 음료를 마시거나 대화를 하는 등 카페의 특성상 방역에 다소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후 접촉자 검사 결과 및 역학조사 결과는 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면서 유증상자와 접촉자 통보를 받으신 시민께서는 익산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월 30일부터 4월 8일 사이에 중앙동 하늘정원 카페를 방문하신 분들과 그 외 시민분들께서는 익산시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 현행대로 3주간 연장하고 지역 감염의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2단계 격상을 검토할 방침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고비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지역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전날 5명 추가 발생에 이어 연쇄적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정오 기준 10세 미만 2명, 20대 1명, 30대 1명, 40대 3명, 60대 2명 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1635번(익산256번)부터 전북1640번(익산261번)까지 6명은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1625번(익산254번)의 접촉자로, 익산지역 한 교회 앞 카페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추가 확진자 전북1641번(익산262번)부터 전북1643번(익산264번)까지 3명은 전북1414번(익산232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검사와 함께 핸드폰 GPS, 카드사용 조회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뇌사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숭고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 8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따르면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실려 온 김모 씨(30대)가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지난 4일 뇌사판정을 받았다. 고인의 장기기증으로 간이식이 필요한 만성간질환 환자 1명과 각막 이식이 필요한 환자 2명이 새 생명을 선물 받게 됐다. 가족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셨던 고인의 삶을 기리고자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장기를 이식 받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식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슬픔을 딛고 얼굴도 모르는 중환자들을 위해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가족 분들에게 고개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익산지역에서 초등학생 2명을 포함해 친인척 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기준 40대 2명, 10대 2명, 영유아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16211622162316251626번(익산251252253254255번)은 모두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1597번(익산250번)의 친인척으로, 최근 가족 모임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전북1623번(익산253번)이 다니는 A초등학교와 전북1625번(익산254번)이 다니는 B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각 소독 및 접촉자 검사, 일부 자가격리 조치 등을 진행했으며, 등교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다.
전주시가 과잉 공급된 택시를 감차해 택시업계 경영난과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시는 최근 2021년 제1차 전주시 택시감차위원회를 열어 올해 일반택시 60대를 감차하고, 감차보상금을 대당 2950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택시 감차는 지난 2019년 제4차 택시총량 용역 결과 전주시에 인가된 택시 3860대 중 588대가 공급과잉된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택시감차위원회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과잉공급량의 60%,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과잉공급량의 40%를 감차하기로 결정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택시의 적정한 공급을 유지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택시업계의 재정 상태와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이를 계기로 택시 승객에 대한 서비스도 한층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5일 8명, 6일 1명 등 총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1547번(익산237번) 및 전북1548번(익산238번)의 접촉자다. 추가 확진된 전북15651566156715681569번(익산239240241242243번)은 배송업체 직원인 전북1547번(익산23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는 30대 1명, 40대 2명, 50대 2명이다. 또 다른 추가 확진자 전북1570157115721578번(익산244245246247번)은 전북154715651567번(익산237239241번)의 가족들이다. 연령대는 20대 2명, 60대 1명, 70대 1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 가운데 어양동 레디큐당구장 이용객을 파악 중이며,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간 내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실시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른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이 유해화학물질을 허가받지 않고 제조사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현장 대면점검이 느슨해진 틈을 노린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학사고 시 주변에 미치는 위해성 평가, 취급시설 설치검사 및 안전진단 등을 받지 않은 무허가 사업장은 실제 화학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고 화학제품을 다루려면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검사기관에서 설치검사를 받고 정기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이번 점검과 별도로 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영세신규사업장을 대상으로 취급시설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화학물질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김제시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A씨를 불법 기부행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선거구민 16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를 위해 금품음식물 등의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기부를 제공받은 선거구민에게는 위반유형에 따라 제공받은 금품음식물 등 가액의 10배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불법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하여는 선거가 끝난 이후라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며 선거구민에 대한 금품음식물 제공 등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시 적극적으로 신고(국번없이 1390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마을버스 바로온의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시민 접근성을 높여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도입 이후 5개월간의 모니터링을 통한 요구사항들이 반영됐다. 1개 노선이 신설됐고, 3개 노선은 연장, 2개 노선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변경됐다. 시는 하루 6회 운행하는 조촌 42-1번 노선을 신설했다. 조촌동 용덕마을 주민들은 720m 가량을 걸어 나와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또 △조촌45 △조촌48 △동서학13번 노선은 조촌동 방면 용강서원, 청복방죽안, 당마마을과 동서학동 뒷멀마을 안까지 운행되도록 노선을 연장했다. △혁신46 △만성47 노선은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현초중학교를 경유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마을버스 바로온 이용요금은 연령에 관계없이 500원(현금카드 동일)으로, 최대 2회까지 시내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처음 환승 시는 성인 기준 750원의 차액 요금이 부과된다. 현재 바로온은 △조촌여의 △혁신만성 △금암인후 △평화 △동서학 △우아 등 6개 방면, 18개 노선에 14대가 운행 중이다. 도입된 지 5개월 만에 9만 2000여 명(평일 1100명)이 이용했다. 바로온 노선 조정 내역과 상세 시간표는 전주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와 11시 30분에 각각 1명씩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1547번(익산237번)은 익산 거주 60대로, 충남2688번(서천8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일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고, 4일 오전 11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확진됐다. 또 다른 추가 확진자인 전북1548번(익산238번)은 익산 거주 30대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3월 29일 기침 증상을 보였고, 4일 오전 10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했으며,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 보건당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재난문자 운영 매뉴얼에 따라 4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및 동선 관련 재난문자를 송출하지 않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이 5일부터 봄철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비산먼지는 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레미콘시멘트아스콘을 주로 다루는 사업장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신고를 득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운영해야 한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 사업장 중 비산먼지 관리 취약업종과 산업단지 내 규모가 큰 사업장을 비롯해 민원 발생 이력이 있는 사업장 등 약 30개소를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적정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야적물질 방진 덮개 적정설치 및 가동 여부 등이다. 김대현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환경감시팀장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가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을 통해 도내 청년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도록 돕고, 복지도 증진할 계획이다.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10명의 청년을 채용하고 교육해 오는 4월부터 전북 지역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신체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개인집단 상담, 운동 케어(요가, 필라테스), 집단 교육 프로그램 등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서비스와 다음 블로그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해 제공한다. 모집 예정 인원은 비대면 서비스를 포함해 신체건강 서비스 84명, 정신건강 서비스 156명 등 모두 240명으로, 오는 10월까지 계속해서 모집할 계획이며, 도내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청년의 욕구가 반영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도는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 30분 1명, 3일 오전 3시 1명 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1505번(익산235번)은 익산 거주 70대로, 전북1482번(익산234번)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접촉자 통보를 받고 2일 오전 9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주요 동선은 3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당구장,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체육공원, 자택, 4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당구장,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식당,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체육공원, 자택 등이다. 또 다른 추가 확진자인 전북1509번(익산236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전북1409번(군산190번)의 접촉자다. 3월 31일 몸살 증상을 보였고 4월 2일 오후 2시 접촉자 통보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주요 동선은 3월 29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타 지역 교회(군산190번 동행) 및 자차 귀가, 3월 31일 오후 5시 30분 마트, 자택 등이다. 4월 1일에는 감기 증상이 있어 퀵배달로 약을 받아 복용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했으며,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 보건당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재난문자 운영 매뉴얼에 따라 4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및 동선 관련 재난문자를 송출하지 않고 있다.
빈집이 밀집해 있는 전주 팔복동 신복마을에 150억 원 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실시된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팔복동 신복마을에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는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손도손 함께 가꾸는 그린신복마을을 비전으로 주거지 쇠퇴를 막고 마을의 이미지와 환경을 개선해 도시 활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방치되고 있는 빈집 34곳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마을 거점공간으로 만드는 데 주력한다. 노인주택 32호, 청년주택 18호 등 공공임대주택 50호도 공급한다. 노인교실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이 포함된 오손도손 돌봄 방앗간을 조성하고 아기 당산나무를 함께 키우며 책을 볼 수 있는 그린숲도서관도 만든다. 주민들과 함께 관리하는 그린 골목길 조성, 노후주택을 고효율친환경적으로 고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도 생긴다. 친환경 텃밭을 운영할 수 있는 실내온실과 수다가든이 만들어지고, 마을문제를 해결하거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사회혁신발전소와 그린예술발전소도 운영된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달 중순부터 현장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세부 사업계획들을 구체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달 31일 김제시에 있는 금산사를 찾아 사찰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비롯한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읍 내장사 대웅전이 방화로 인한 화재로 소실된 것과 관련해전북지역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의 화재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실시됐다. 금산사는 599년 백제법왕 1년 자복사찰로 창건됐고, 우리나라 국보 제62호 미륵전을 비롯해 보물 및 사적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전라북도 대표 전통사찰이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에서는 각종 시설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문화재관리원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시설에서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대책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전북경찰이 전담수사팀을 특별수사대로 확대한다. 전북경찰청은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를 가동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특별수사대는 수사부장을 대장으로 총괄팀, 특별수사팀, 분석팀, 법률지원팀 등이 투입돼 기존 42명보다 43명 많은 85명으로 운영된다. 김철우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은 최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직자 등의 투기 의혹이 지속 제기되고 있고, 투기비리 공직자 뿐 아니라 기획부동산 등 투기사범 전반에 대한 근절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비리 공직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사법처리하고, 투기수익은 몰수추징보전, 국세청 통보 등으로 전액 환수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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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차량 3대 추돌⋯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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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내년도 ‘김제용지 현업축사 매입사업’ 예산 85억 원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