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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5일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과 면담을 하고 만경강 하천수 부족 문제와 하천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하천수의 공급 관리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만경강은 현재 갈수기 상류 경천대아저수지 등에서 흘려보내는 물의 양이 부족해 하천의 자정 능력 감소에 따른 수질 악화 및 생태계 악영향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만경강의 최종 종착지가 새만금으로 만경강의 수질이 곧바로 새만금호의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만경강으로 방류되는 하천 유량과 생활공업농업용수 사용량을 검토, 하천 수량이 부족함을 확인하고 관리기관인 영산강홍수통제소와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관련 기관들과 신속한 논의를 통해 만경강 하천 유량 고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정한 유량 관리를 바탕으로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은 물론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7월 정식 개소를 앞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센터장 김미선)가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직업특강을 마련했다. 5일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에서는 도내 보호아동청소년의 성공적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특강 및 토크쇼 조명회사 편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조명 제조업에 관심 있는 보호아동청소년 5명이 참여했는데 조명회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으며, 조명공예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최범현 포스라이트 대표는 전북지역 보호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센터장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보호아동청소년이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년 간 운영한다. 현재 전주시 덕진구에 자립체험실 4곳과 자립생활관 22곳으로 구성된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전북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발생해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도내 7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병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인 4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잠복기는 약 4에서 15일로 이후 고열(38~40℃)과 함께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및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해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한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유택수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4월에서 8월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께서는 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처치를 받고 잠복기인 2주 동안은 증상관찰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매매집결지였던 전주 선미촌 내 빈 업소들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는 지난달 30일 전주지역 7개 단체와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조성을 위한 업무햡약을 맺었다. 7개 단체는 △전북여성예술인연대의 선미촌 여행길에서 만난 복합문화공간 JAWA △소품집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튜디오 △어쩌다 청년의 트임, 꾸밈 △새털구름 공작소의 오, 상형문자들 날아오르다 △온 투게더의 동남아 결혼이민자 공유 홈베이킹 카페 △노마드의 유목민(1인가구)를 위한 업사이클링 퍼니처 카페 NOMADE △아중리맘 공동체 여성들과 선미촌을 하나로 이어주는 선미촌 ㅇ 문화체험공간 등이다. 이들 단체는 선미촌 내 빈 업소를 활용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진 촬영 스튜디오에서부터 공예 원데이클래스, 홈베이킹 요리 및 카페, 업사이클링 가구 판매, 선미촌 굿즈 만들기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선미촌 내 건물을 매입해 시티가든(마을정원)을 만들고 △물결서사(예술책방) △성평등전주 커먼즈필드(주민협력소통공간) △노송늬우스박물관(마을사박물관) △새활용센터 다시봄 △문화예술복합공간 등을 조성했다. 2000년대 초반 85곳이었던 성매매업소는 현재 7곳이다.
○○지검, ○○검사입니다. 대포통장 사건을 수사하는데, 관련성을 조사해야 합니다. 피해자임을 증명하려면 상품권을 구매해 고유 핀 번호 보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강제수사에 돌입합니다. 지난달 20일 익산에 사는 A씨(20)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검사라고 소개한 남성은 A씨에게 본인의 개인정보가 범죄에 사용됐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인 것을 증명하려면 상품권 50만 원어치를 구매해 상품권에 적힌 고유 핀 번호를 카카오톡으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씨는 검사의 요구사항이 조금 이상했지만, 카카오톡으로 보내온 검사 신분증과 수사공문, 피해자 명의의 대포통장 사진 등을 보고 검사의 말에 따랐다. 검사라고 지칭한 그는 금융 결제내용을 확인한 후 혐의가 없으면 환불해 주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검사의 연락이 없었다. A씨는 그제서야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도내에서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3월 기준) 수사기관을 사칭해 상품권을 요구한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총 3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피해자들은 주로 20대이거나 아직 사회 경험이 없는 사회 초년생이었다. 박호전 전북청 수사2계장은 수사기관은 절대로 수사 과정에서 상품권 등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카카오톡으로 신분증과 공문을 받더라도 금품을 요구한다면 100% 사기라고 강조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9일 낮 12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7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923번(익산377번)과 전북1924번(익산378번)은 모두 60대로 가족이다.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며, 전북1923번(익산377번)은 27일 몸살 증상, 전북1924번(익산378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접촉자 1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1일부터 GS25편의점에서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을 구매충전이 가능해진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전주완주 지역 GS25편의점 195개소에서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을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다.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은 그간 동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 등 21개소에서만 구매충전할 수 있었고, 이용 시간도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제한적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달 GS리테일(사장 조윤성),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이사장 김진태), 캐시비(대표이사 이근재)와 업무협약을 맺어 가까운 GS25편의점에서 언제나 손쉽게 정기권을 구입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동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는 6월부터 판매 및 충전 업무가 중단된다. 시는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충전 장소가 9배가 넘게 늘어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권은 △1일권 5000원 △2일권 9000원 △30일권 4만 원 등 3종으로 구성돼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참여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이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 3층)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트렌드쇼 2021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동산 트렌드쇼 2021은 기업의 부동산 정보와 전문가들의 시장분석 등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행사로, 국토부 등 50여 개 기관기업 등이 참가해 홍보와 투자상담 진행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2023년 하반기에 분양을 시작하며, 2024년 용지조성 완료를 목표로 작년 1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사업비 약 1조3000억 원을 투입해 면적 6.6㎢, 인구 2만5000명 규모의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도시는 △새만금의 풍부한 물을 활용한 수변도시(Waterfront) △스마트 기술로 시민이 행복한 지능형 도시(Smart City) △쾌적한 주거환경과 에너지자립의 친환경도시(Eco Friendly)로 조성된다. 수변의 친환경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 내 3개의 호수와 도심을 관통하는 수로를 설치하고, 도시민에게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도시로 계획됐다. 또한 수변도시 전체를 중저밀로 계획하고, 도시기능을 7개의 거점구역으로 구분해 각 거점을 공원녹지축으로 연결하는 등 공원녹지 비율을 36%로 구성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1명, 오후 9시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7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911번(익산375번)은 성남 거주 20대 군인이며, 성남3001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통보돼 검사 후 28일 오후 2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진단검사 소재지 기준 확진자 분류에 따라 익산 확진자로 분류됐다. 21일부터 군 시설 내에서 생활해 외부 동선은 없으며 관련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1915번(익산376번)은 60대로, 전북1814번(익산33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기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1명, 28일 오전 10시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7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905번(익산372번)은 80대로, 전북1750번(익산307번)의 접촉자(가족)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1909번(익산373번)은 70대로, 전북1846번(익산352번)의 접촉자다. 25일 몸살 증세를 보였으며, 28일 오전 10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1910번(익산374번)은 70대로, 전북1900번(익산371번)의 접촉자(가족)다. 24일 약간의 기침 증세를 보였으며, 28일 오전 10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세계 노동절(5월 1일)을 앞두고 전북노동기본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33개 노동시민단체가 참여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전북 조직위원회는 27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개 광역지자체 중 노동권리조례가 없는 지자체는 전북과 대전, 강원 단 세 곳에 불과하다며 대다수 광역지자체가 노동정책의 시책 방향을 제시하는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전북도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직위는 이처럼 노동기본권에 무지한 행정이 전북도청 노조탄압을 초래했다면서 도에 도민의 노동권을 보장할 책무가 있음을 규정한 노동권리조례를 10만 노동자도민 청구인을 모아 직접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1일까지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와 직업성 암환자 찾기 운동, 세계노동절 기념 전북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7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97번(익산368번)은 70대, 전북1898번(익산369번)은 60대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북1899번(익산370번)은 70대로, 광주2376번의 접촉자다. 전주에 거주하며 익산에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1900번(익산371번)은 70대로, 전북1845번(익산352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6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92번(익산366번)과 전북1893번(익산367번)은 모두 70대이며 가족이다. 전북1886번(익산364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26일 오전 검사 후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보건당국은 전북1886번(익산364번) 관련 노인일자리사업 동일팀 참여자 15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근무배제 및 결근자 3명을 제외한 1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그 외 가족 및 이동동선 내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격리통보 조치 중이다.
전주한옥마을 관광을 즐기고 수공예도 체험할 수 있는 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가 확대 운영된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골목길을 중심으로 운영된 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올해 전라감영과 전동성당, 오목대 등 한옥마을 인근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새롭게 추가됐다. 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코스별로 돌며 스탬프를 획득하고, 코스 완주 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추가된 문화유산 투어 코스는 풍패지관~전라감영~풍남문~전동성당~경기전~오목대 등 6곳을 순서대로 둘러보는 코스로, 1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 모바일 앱을 통해 체험 신청한 뒤 문화유산 투어 코스를 완주하면 전주공예품전시관의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기존에 운영됐던 골목길 3개 코스를 완주하고 받는 전주한옥마을 내 공예 작가 기념품과도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재미있는 전주한옥마을 컬러링북도 받을 수 있다. 단, 공직선거법상 전주시민에게는 선물이 제공되지 않는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숨어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가 기획됐다고 말했다.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35주기인 26일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릴레이 낭독한다.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전북도민 60여명이 참여해 이날부터 오는 6월까지 매일 한 꼭지씩 릴레이 낭독 영상을 올린다고 밝혔다. 단체 관계자는 35년 전 벨라루스처럼, 핵발전소의 위험 속에 살아가고 있는 전북 시민들의 목소리로 탈핵의 염원을 들려주고자 한다며 벨라루스 사람들의 삶과 죽음, 사랑과 비극에 연대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핵사고의 위험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민이 전하는 체르노빌의 목소리 릴레이 낭독영상은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기준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6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86번(익산364번)은 7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감기와 고열 증세로 지난 23일 오전 병원을 방문했고, 25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10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19일과 21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야외 제초 작업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고 이외에는 외부 동선 없이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1887번(익산365번)은 60대로, 전북1728번(익산303번)의 접촉자(가족)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가 연말까지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돕기 위한 전주형 마을부엌 을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은 다양한 특성을 가진 시민들을 그룹별로 모아 각 특성에 맞는 식생활 교육을 하는 것이다. 시는 상반기에 마을부엌 기반조성을 위한 전문활동가를 양성하고, 하반기에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식생활교육네트워크,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성인병 질환자 △채식인 △보호시설 퇴소아동 △중년남성 퇴직자 및 독거 남성 등 4개 그룹을 대상으로 마을부엌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그룹별 세부 교육내용은 △당뇨고혈압비만 등 성인병 극복과 식습관 개선 △올바른 채식식단 구성 및 채식요리, 제로웨이스트 운동 △건강음식 조리기술 전수 △노후대비 식습관 교육 등이다.
익산지역에서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2시 1명, 오전 8시 1명 등 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6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67번(익산360번)과 전북1870번(익산361번)은 모두 10대로, 전북1869번(군산248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각각 고등학교와 중학교 운동경기부 합숙생활을 했고, 일반학생과는 별도의 숙소 및 훈련장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학교는 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이다. 보건당국은 운동경기부 감독, 코치, 선수 등 13명에 대한 일제검사 실시했으며, 3명 확진 외에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3명은 격리병원 입원 예정이며, 음성 판정 7명은 자가격리 중이고 나머지 3명은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 예정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2시 1명, 오후 1시 1명, 오후 8시 3명 등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5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58번(익산355번)은 40대로, 전북1675번(익산280번)의 접촉자(가족)다.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9일(월) 후각미각 소실 증세로 검사 후 22일 오전 2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전북1861번(익산356번)은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0여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 22일 오후 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내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보육교직원, 원생, 학부모 등 85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4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고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1862번(익산357번)은 10세 미만, 전북1864번(익산359번)은 30대로, 전북1640번(익산261번)의 접촉자(가족)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전북1863번(익산358번)은 20대로, 전북1690번(익산295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 자택 소독을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에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공익적 기능을 하는 숲이 조성된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말까지 총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투입해 대성동과 우아동 일원에 80㏊ 규모의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 숲 가꾸기는 미세먼지 흡수흡착 등 필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침활엽수 다층 혼효림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이 산림 내 토양 유출과 산사태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산불 확산을 지연시켜 대형 산불 발생 확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 물질의 흡수흡착 등 여과 기능을 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더불어 재해 방지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천만그루 정원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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