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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사전 예방을 위해 전주시보건소와 합동으로 불시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타 지역 확진자가 전주시 등 도내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자가 증가하고 있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번 합동점검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완산구 관내 자가격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8개반 24명(경찰 16명 및 보건소 직원 8명)이 투입된다. 합동점검반은 21일 자가격리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사례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합동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경찰이 코로나19로 약화된 음주운전 인식 개선을 위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1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2개월간 도내 전 지역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일제 단속 기간 동안 경찰은 도심권에서는 매일 음주단속을 추진하고 불시에 자정 이후 심야시간대 단속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일제 단속 외에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시간대를 불문하고 상시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특히 음주운전 경력자가 음주 사고로 사망중상해를 입혔거나, 최근 5년 이내 음주운전 경력이 다수인 운전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 운전자 구속 및 차량 압수할 계획이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이다며 음주운전 척결을 위한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1시 14분께 군산시 해망동 금란도 북쪽 1km 떨어진 해상에 정박 중이던 32톤급 예인선이 침몰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준설작업에 동원됐던 선박으로 작업을 끝마치고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 썰물 때 배가 기울어지면서 밀물이 차올라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예인선에는 선장 이씨(55세)와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배가 침몰하기 직전 인근 해상에 있던 52톤급 예인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군산해경은 현재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이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환경오염 중점감시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감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연휴 전인 21일부터 29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순찰, 미세먼지 배출 등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중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오염우심지역 주변(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오염 신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감시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건은 자체 수사 후 사법기관에 송치할 방침이다. 정복철 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국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예방과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이 평소보다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추석명절동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정폭력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범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학대예방경찰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224가정 등에 대해 폭력학대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기간 중 피해사례가 발견될 시 적극 수사하고 상담 기관 등과 연계해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진교훈 청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에 도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접수되는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대응해 올 추석에는 전북지역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주변공공장소에서의 고질적 폭력 행위에 대한 60일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10월말까지의 특별단속 기간 중 각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운영해 흉기 범죄 등 중한 사안과 더불어 경미 사안의 범죄에 대해서도 상습성과 재범 등을 따져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의 위협적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지속적인 단속예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공공장소 폭력 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며 도민들께서는 피해를 입게 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7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는 상용차산업 생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2013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트럭부 2교대 시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16년도부터 전주공장 물량이 감소했고 현재는 심각한 고용 위기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물량감소로 인원 구조조정을 시행했고 올해도 회사에서는 인력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은 지난 2020년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3% 하락하고 수출 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제조업으로 몰아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전북도는 엄중함을 인식하고 상용차산업 생존 대책 마련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북지역에서 또다시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107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해외입국 20대 남성이고, 전북108번은 익산 거주 30대 여성으로 전북1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북109번은 군산 거주 60대 여성이고, 전북110번은 익산 거주 60대 여성으로 전북104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111번은 경기도 구리시 거주 50대 남성으로, 모친 거주지인 익산을 방문해 전북104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112번은 경기도 수원시 거주 30대 남성으로, 전북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익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경로는 동료인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이다.
전농전북도연맹과 전여농전북연합 등은 16일 오전 11시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농민들은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곡물 자급률이 21.7%로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이다며 OECD 선진국 평균이 100%가 넘는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식량 수급 상황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세계적인 유행병과 기후 위기 시대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식량창고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전북 농민들은 그 어떤 정책보다 먼저 식량 주권 실현을 목표로 농업, 농촌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국가책임 농정으로 전환을 요구한다며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을 철폐하고 국가 책임형 공공농업을 실현 할 수 있는 농민기본법을 제정(농업농천식품산업기본법 전면개정)해 농업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전북102번(익산11번)에서 전북106번(익산15번)까지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102번(익산11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을 방문했다. 이후 13일 오후 익산지역 내 당구장과 호프집을 다녀갔고 14일 익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중이다. 전북103번(익산12번)부터 전북106번(익산15번) 확진자는 익산 거주 50대 3명 및 60대 1명으로, 전북101번(전주39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핸드폰, GPS, 카드 사용내역, 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추석 다음 날이 가장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명절 다음 날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화재는 5년간 65건이 발생했는데 추석 다음 날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추석 당일은 24건, 추석 전날은 15건 순이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은 평소보다 화기 취급이 많고,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연휴 기간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군산 화력발전소 공사장 앞에서 발생한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전북지부의 불법폭력 집회와 관련해 향후 모든 불법폭력 집회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교훈 청장은 집회시위의 자유와 평화는 보장해야 하지만, 불법폭력 집회시위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경찰에 대한 폭력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 이번 불법행위를 주도한 주최 측과 적극 가담자들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여 사법처리하고 향후 경찰관 폭행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전북지부는 전북도의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100명 이상 실외 집합 금지명령에도 전국의 플랜트 노조원 650여명을 집결해 집회를 강행했다. 또 감염 확산 등의 이유에서 군산시의 행정명령과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도 불응하고 거듭된 경찰 해산명령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이어나갔다. 특히 노조는 경찰에게 물병과 돌을 투척하고 공사 장내로 진입을 시도, 이를 제지하는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해 경찰관 7명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속보=개인정보 유출 지적을 받던 출입자명부에 대해 정부가 지난 11일 코로나19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자명부 작성 시 또는 확진자 이동 경로 등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사생활 침해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3만 2226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사용 여부와 수기명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수기출입명부 관리에서 업소 규모에 따라 1~2일 치 방문자 개인정보가 한 장에 기록되고 별도 잠금장치나 파쇄기가 없는 업소도 많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우수하고 사용이 편리한 전자출입명부 사용비율이 높지 않다는 점과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경우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정확성을 담보하는 데 한계가 있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조건을 강화하고 지자체 현장점검과 홍보를 통해 수기명부 이용시설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기명부 작성 방법 개선해 성명을 시군구로 대체하고 마스크를 착용, 테이크아웃 시 수기명부 작성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고 4주 후 파기 등 원칙을 준수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12일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응급처치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은 지난 2000년 국제적십자연맹에서 전 세계인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로 제정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세계응급처치의 날 유튜브 영상 시청과 함께 오프라인 현장에서 시민들과 심폐소생술(CPR)을 시연했다. 전북지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방위적인 변화에 따라 응급처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본연의 인도주의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5사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김제시 검산동 진관마을 일대에서 김제대대 장병 60여명을 투입해 대민 지원을 벌였다. 35사단 장병들은 피해를 본 농가들을 내 집,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이에 주민들은 35사단 장병들이 똘똘 뭉쳐 벼 세우기 작업을 지원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이제야 마음이 한시름 놓인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웅 김제대대장 중령은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인 추수를 앞두고 농민분들이 마음에 상심이 크다며 지역주민들이 태풍 피해를 하루빨리 복구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9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지방검찰청이 전 직원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일부터 모든 업무를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주지검은 이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민원인 안전 확보,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전 직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밀접 접촉자를 포함해 전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청사 전체 방역도 완료돼 오늘(9월 11일)부터 민원실 민원 업무가 재개됐고 모든 검찰 업무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진단검사를 받은 이들은 확진자인 전주지검 소속 40대 여성 실무관 A씨와 밀접 접촉한 직원 31명을 비롯해 전 직원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방역당국 관계자들의 협조와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북대병원은 철저한 방역 속에 간호사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320명 채용에 651명이 지원했다. 이 중 필기시험에 535명이 응시해 82%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북대병원은 당초 8월 신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을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간호 인력에 과부하가 걸리고 간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을 진행했다. 병원 측은 채용시험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체계와 관련기관 협조체계를 구성해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시험장에서는 전북대병원 인사팀장이 시험관리와 감염관리총괄을 맡고 시험장감염관리책임자, 감염병관리전담자, 출입통제요원, 소독과 방역담당요원, 운영요원 등 배치했다. 이어 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와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가 협조해 유증상자와 의심자 발생에 대비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1.5m 이상 간격을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에 응시했다. 조남원 전북대병원장은 감염병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지역거점 국립대학병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무단이탈한 13명이 고발 조치됐다. 10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행정안전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북에서 자가격리 중 외부로 무단이탈해 적발된 인원이 15명에 달했다. 이중 13명이 방역당국으로부터 고발 조치됐으며, 나머지 2명은 계도 조치를 받았다. 같은 기간 동안 전국에서는 969명의 자가격리 무단이탈자가 적발돼 643명이 고발조치 됐다. 서울 177명, 경기 137명, 인천 57명, 부산 54명 등 순이다. 방역 당국의 고발조치는 감염 위험성 정도와 다수 접촉 여부, 위반 사실 은폐 여부, 반복 이탈 여부, 자가복귀 명령 불응 여부, 공무원의 행정행위 방해 등을 고려해서 결정됐다. 강기윤 의원은 자가격리 중인 분들은 힘들고 불편하시겠지만 철저한 방역을 위해 조금만 더 외부 활동하시는 것을 참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96번째 확진자로, 전주지검 직원으로 알려졌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96번째 확진자 A씨(40대 여성전주)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 저녁 서울과 인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튿날인 5일에는 서울에서 한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6일 몸살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으며, 9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A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해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사용 내역조회, CCTV 확인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전북대병원은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집단휴진에 들어간 전공의 전원이 9일 오전 8시30분부터 복귀했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은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지난달 21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갔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날 전원 복귀했다. 그동안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복귀를 위해 진료과별 교수들의 개별 설득과 조남천 병원장이 전공의들에게 보낸 호소문을 통해 전공의 여러분이 있어야할 자리는 환자 곁이라고 독려했다. 조 병원장은 복귀 결정을 미루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정부 여당과 합의문 작성과정에서 전공의 여러분 요구와 의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에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의료 현장에서 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실현할 때라고 당부했다. 전북대병원은 전공의들이 전원 복귀에 따라 근무표 조정과 검사, 수술일정 조정 등 진료 정상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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