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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판매업 불법영업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26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방문판매업 불법영업 신고센터는 도시군에 등록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미등록 방문판매업체의 불법 영업행위나 불법홍보관 집합행사 등의 신고를 받는다. 또한 고위험시설 핵심 방역수칙 미준수 방문판매업체 신고도 접수, 점검관리를 강화한다. 센터는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적으로 경찰과 조사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벌금 부과와 함께 집합금지, 고발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신고는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시군 방문판매업 해당부서에 하면 된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23일부터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도내 방문판매사업장 903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는 도지사의 관리강화 지시에 따른 특별조치로, 도는 등록(신고)돼 있는 방문판매업 903곳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이 미흡한 41건을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방역관리자에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시설 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도는 다음달 14일까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등 매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등록 방문판매업체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니 도민들의 신고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방문판매사업장은 코로나가 지역사회에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국 248개소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 영상 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투여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한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뇌졸중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환자수가 늘고 있고, 후유장애가 심해 재발방지와 장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질환이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것은 뇌졸중 치료가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된 것이다. 최고의 전문인력과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춰 뇌졸중 환자가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은 지난 26일 옥정호 상류 섬진강변에서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를 위해 민관 합동 가시박 제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임실군,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주민 등 총 30여명의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주로 하천변에 분포하며 인근의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고사시켜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는 가시박은 지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이형진 전북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은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생물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에 사는 60대 여성A씨가코로나19확진판정을 받았다.전북에서는 26번째확진자다. 첫 증상 발현일은 지난 16일로이번확진자는 대전 방문판매업체 확진자들과 대전역 인근에서 접촉이 있었다. A씨는 25일 검사 후 26일 새벽 2시30분께 양성으로 판정됐다. 그는 현재 전북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내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40대남성으로,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진행한 최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읍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지난 23일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 10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A씨는 해외입국자 관리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었다.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지나, 24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전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이었다는 점과 검체 검사 결과에서 바이러스 반응이 낮게 나온 점 등을 근거로 확산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지역 장마가 24일부터 시작된다. 전주기상지청은 24일 오전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중부남부지방은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은 24일부터 25일까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장맛비가 예상된다. 비는 24일 새벽 서해안 지역부터 시작돼 오전에 전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25일 새벽부터 그칠 전망이다. 특히 24일 오후부터 밤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10mm 이상의 약간 강한 비가 내리고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10~50mm다. 이후 26일 새벽부터 북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약한 비가 더 내리고, 28일부터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7월 1일까지 전북지역 장맛비가 한차례 더 내릴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맛비와 함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니 선박 등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4~25일 폭염특보는 해제될 예정이지만 한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는 전북 24번째(익산 3번째) 확진자의 가족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전북 24번째(익산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영등동 매장 소독을 완료했으며, GPS 및 신용카드 내역을 의뢰해 또 다른 동선은 없는지 확인 중이다. 또한 매장 내 CCTV를 확인해 매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모두 빠짐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아울러 동선 정보는 신속히 문자로 발송하고 공식 SNS에 관련 내용을 게시해 해당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가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밀집된 공간 방문이나 소규모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스타항공 노조가 체불임금을 해결과 이스타항공 정상화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와 이스타항공 노조는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전 노선 운항이 중단 된 후 석 달 동안 이스타항공과 이스타포트 노동자 570여명이 쫓겨나고, 1600여명의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이 다섯 달째 임금체불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당은 이스타항공 사태 진상조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정부가 휴업휴직 급여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발표했지만 이스타항공은 해결 대신 대규모 인력감축을 선택, 체불임금은 중요하지 않았다며 급기야 경영진이 체불임금마저도 포기하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이스타항공 사태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이스타항공에서 벌어진 막무가내 구조조정, 막대한 임금체불, 이유 없는 전면 운항 중단에 대해 공정하게 조사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이상직 의원 측과 제주항공 측 간에 맺어진 양해각서와 본 협약을 공개하고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뇌사자들의 장기기증이 전북대병원에서 이어져 생명나눔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58세 남성, 83세 여성, 73세 남성이 뇌사 판정을 받아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이들 덕분에 10명의 만성 질환자들이 새 생명을 선물받았다. 지난달 26일 뇌출혈 치료 중 뇌사 판정을 받은 강모씨(83여)가 이식을 기다리던 신장이식 대기환자 2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영면했다. 앞서 윤모씨(53남)는 6명의 숭고한 목숨을 살렸고, 이달 12일에는 불의의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박모씨(73남)가 2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올해 4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했고, 고인들의 숭고한 뜻으로 14명이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전국적으로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국립장기이식센터에 등록된 대기자는 4만1000여 명에 이른다. 반면 뇌사 기증자는 전국적으로 매해 500여 명에 불과해 이식대기자의 대기기간이 늘어나는 추세다. 전북대병원은 1998년 처음 뇌사기증자 관리를 시작해 올해까지 191명이 장기를 기증했다. 이들에게 장기를 수혜 받은 환자는 782명에 이른다. 이식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를 위해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뇌사 기증자 발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얼굴도 모르는 말기질환을 가진 환자를 위해 장기를 기증하신 분들의 숭고한 선행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전북지역 코로나19 2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광주 33번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학교 친구인 광주시 33번 확진자와 삼례에서 접촉했다. 19일 삼례를 다시 방문했고, 이날 오후에는 익산 한 카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33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20일 오후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판정한 결과 21일 오전 1시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CCTV와 휴대전화 GPS 위치추적,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뇨의학과를 리모델링했다고 18일 밝혔다.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뇨의학과 외래와 방광경실을 본관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고, 3개월 동안 진행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전북대병원장 관계자는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소방본부는 20일 도내 10개 학교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309명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공개 경쟁 채용 184명과 경력 경쟁 채용 125명을 선발하는 이번 필기시험에는 모두 3752명이 응시해 12.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는 전주시에 위치한 10개 학교 190개 시험실에서 치르게 된다. 이번 시험은 응시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하고자 시험 전날 시험장 전역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1실당 25명에서 20명으로 낮춰 좌석을 배치했다. 또한 학교 출입자 전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마스크 미착용 인원 출입 통제, 유증상자 발생 대비 예비시험실 별도지정 및 코로나19 전문 의료반 운영 등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속에서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3일~17일 체력시험, 7월 27일 인적성검사, 8월 3일~7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8월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겨레하나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북측은 대북 전단 살포를 계기로 모든 통신선을 차단하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남북공동번영의 꿈도 깨어질 위기에 처했다며 오늘의 이 사태는 남북이 합의한 공동선언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겨레하나는 2018년 발표한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그리고 군사 분야 합의서는 한반도 문제를 당사자인 남과 북이 해결하기로 다짐한 약속이며 남북 공동 번영 시대를 우리 힘으로 열고자 한 소중한 합의였다며 그러나 불행히도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결국 선언은 있었으나 실천은 없었고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소중한 자산을 폐기하고 대결의 시대로 회귀하는 일만큼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한다며 정부는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차후가 아닌 바로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번영을 위한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17일 수질 관리 취약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수질오염행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폐수수탁처리시설, 축사 시설, 야영장, 음식점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오폐수 적정처리 및 무단방류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상수원인 용담호, 옥정호 상류지역의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축사 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도내 109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규모, 수용인원 등을 고려해 오수 적정처리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행정처분 사항은 해당 지자체에 처분의뢰를 하고 엄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정복철 청장은 사업장은 집중호우 전후 환경시설 정비와 오염물질 배출관리 노력이 필요하며, 불법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10번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 도내 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1번째 환자가 발생한 지 29일 만이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여고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전주여고 3학년인 A학생은 지난 16일 등교 때까지 증상이 없었지만, 이후 열이 나 전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해당 학생은 민간업체에서 진행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고, 전북도는 정확한 판정을 위해 현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학교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효율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워킹스루 시스템(Walking through system)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워킹스루 시스템은 환자가 진료소 안으로 들어오면 의료진이 부스 안에서 직접 접촉하지 않고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기존 20분 가량 소요되던 검사와 소독시간을 3분대로 단축시켜 시간을 아꼈다. 매번 검사 때마다 방호복을 갈아입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교차 감염 위험도 줄어들었다. 전주병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돼 의료진이 느끼는 피로도가 상당했는데 워킹스루 도입으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이사장은 전북 최초로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에 워킹스루를 도입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생후 97일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에서 생후 97일 된 A군이 안방 침대에서 분유를 먹고 엎드려 자고 있는 것을 모친이 발견했으나, 의식을 잃고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으며, A군의 몸에서 외상 등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군에게 분유를 먹여 재웠다는 모친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유호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기존 미술, 인형극, 요리 등 온라인 상상놀이터에 VR체험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http://www.jbchild.kr/)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VR 창의놀이터에 체험관 내 VR 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창의체험관 휴관으로 체험관에서 VR/AR 프로그램을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웹과 모바일에서 VR/AR 체험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음악놀이터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음악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악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온라인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된다. 유호연 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생활이 제한된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상상 놀이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제고하여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체험관 재개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폐암과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중 호남에서는 유일한 성적이다. 예수병원은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21점을 받았다.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관련 전문의 암병기 기록률, 치료 전 병리학적 확정 진단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림프절 절제, 림프절 샘플링 시행률, 방사선치료 기록 비율 항목에서 100%를 달성했다. 또 대장암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고 성적을 받았다. 종합점수 99.26점으로 전국 최상위 수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암 진료지침 등에 따른 근거 중심 치료환경 조성, 전문 인력, 시설 구비 등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의료진의 노력으로 호남권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폐암과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고 전했다.
전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제1회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은 심평원이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취약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평가지표는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당 월 평균 마취시간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모두 13개 지표다. 전북대병원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97.5점을 받았다. 평가 병원 전체 평균은 82.2점이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안전을 지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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