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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인근 옹벽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

전주향교 인근의 노후 옹벽에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졌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완산구 향교길 145-22에서 향교길 20까지 약 170m 구간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벽화가 그려진 구간은 전주향교와 기린대로 사이의 노후 옹벽으로, 페인트가 벗겨지고 물때와 먼지가 뒤덮인 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곳이다. 시는 박영현 작가 등 지역 예술인 8명과 함께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아름다운 그림을 커다란 옹벽에 그렸다. 지역 예술인들은 전주를 상징하는 꽃인 개나리를 포함해 다양한 꽃과 동물, 한옥마을 풍경 등을 부드러운 색감으로 표현해 따뜻한 이미지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시는 3년마다 벽화를 재단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한 박영현 작가는 벽화 작업을 할 때 많은 주민 분들과 관광객들이 응원해주시고, 벽화 앞에서 즐거워하며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들을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이야기와 주민의 삶을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으로 표현하고 일상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1.09 18:28

전북대 신임 농업생명과학대 학장에 백승우 교수

백승우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신임 학장으로 백승우(농업경제학과) 교수가 10일자로 취임한다. 백승우 신임 학장은 그간 푸드플랜 참여농업인 조직화이론 및 푸드플랜 실현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농업인행정의 역할 등을 강조해 왔다. 또한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협동조합에 관한 가치와 원칙, 조직과 법규, 유형과 사업, 역할과 과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위기에 강한 협동조합원칙과 과제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전북대 농업경제학과 백승우 교수는 전북대 출판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최근 발간한 위기에 강한 협동조합원칙과 과제란 제목의 저서를 통해 왜 지금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가?란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던져 주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농업수도를 견인하는 위기에 강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 출신인 그는 신흥고, 전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 전북대 교수로 임용된 뒤 농경제 유통학부장, 입학부처장 등을 지냈다. 현재 전북도 삼락농정위원, 농진청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2.01.09 18:28

전주비전대 제16대 총장에 정상모 전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내정

정상모 전주비전대 총장 내정자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전주비전대학교 제16대 총장에 정상모 전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을 선임했다. 신동아 학원 이사회는 정상모 총장 내정자를,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역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풍부한 실무 및 대학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내외 원활한 소통은 물론 학생들의 현장 직무능력을 갖추게 하는 데에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정상모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였고,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토목구조공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4년간 ㈜대우엔지니어링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다음 1995년 한동대학교 설립 당시부터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로 25년간 근무했고, 한동대학교 재직 동안 학생처장, 교무처장, 학사부총장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정상모 신임 총장 내정자는 학생 저마다의 적성을 발견하고 육성하며, 대학의 국제화를 지향하고, 대학 여러 분야에 첨단의 AI 등 정보통신 분야를 접목하여 교육만족도 1위의 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상모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내정자는 2022년 1월 10일부터 4년 동안 총장으로서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2.01.09 18:28

전북 시·군의회, 군산서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전북 시군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가 7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북 시군의회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협의, 의정활동 역량제고를 위한 제반사항 논의 등 시군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시행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서 전북 시군의장협의회는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를,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에게 방문기념패를 전달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는 물론 도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면 반드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 시군이 지역을 뛰어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동화 협의회장은 올해는 30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전면시행으로 자치분권 2.0시대가 열려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앞으로 전북 시군의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조 대응하는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2.01.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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