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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이기복·이창완 부본부장 임명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전북본부 부본부장에 이기복 전 농협중앙회 기획실 조직전략팀장,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으로 이창완 전 익산시지부 농정지원단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익산 출신인 이기복 부본부장은 1996년 농협과 인연을 맺고 난곡지점에 첫 발령을 받은 이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농촌지원부, 영등동지점, 기획실 조직전략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중앙본부에서의 오랜 근무경력과 다양한 기획업무로 농협 내부에서는 기획과 전략통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기복 부본부장은 지자체, 농업관련 기관단체, 지역농협 등과 협력해 농업인 실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며 나아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창완 부본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1998년 농협에 입사해 장수군지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 자금부, 조합감사위원회, 전북양곡자재단, 익산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일선과 본부부서를 두루 경험해 대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완 부본부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축산물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확대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여 농업인의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2.01.05 18:32

군산대, 1년 동안 ‘함께하는 인권愛티켓’캠페인 진행

군산대학교가 인권존중 프로그램 함께하는 인권愛티켓 캠페인을 오는 12월말까지 진행한다. 인권愛티켓은 인권과 사랑 애(愛) 그리고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이다. 이 캠페인은 새해부터 구성원들이 서로 인권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먼저, 매주 배포되는 인권愛티켓의 내용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방법과 매주 발행되는 인권愛티켓 제안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특히, 매주 업데이트 되는 인권愛티켓에 제안서가 채택될 경우 해당 제안자를 대상으로 6월과 12월에 인권센터장 명의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인권愛티켓은 학내 모든 구성원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매주 함께 실천하면 행복한 인권 관련 에티켓을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화해 공유하게 된다. 인권愛티켓 제1호(창간호)에는 직위와 상관없이 상호 반말이 아닌 경어를 사용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누며, 사무실 출입 시 노크를 통해 상호 배려하는 행동을 나누자는 것 등을 골자로 할 계획이다. 김동익 총장직무대리는 학내 모든 구성원이 매주 새로운 주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생활 전반에서 인권지수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1.05 18:31

원불교 보산 고문국 원정사 열반

보산 고문국 원정사(사진=원불교 제공) 원불교 보산 고문국 원정사가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반했다. 세수 96세, 법랍 80년. 원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원기 26년(1941년) 원불교에 입교한 보산 원정사는 원기 23년(1938년) 모친을 따라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를 친견하고 법명(문국, 文局)대로 문명을 위해 큰일을 담당하라라는 말씀을 받들었다. 평소 평범한 일상 속에 공부가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원기 61년(1976년) 원남교당 교도회장, 원기 67년(1982년) 서울교구 교의회 의장, 원기 69년(1984년) 청운회 전국회장, 원기 72년(1987년) 원불교 교수협의회장, 원기 73년(1988년) 원불교 수위단원 등을 맡아 원불교의 크고 작은 일에 공심과 정성으로 일관했다. 또 일찍부터 해외 교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 미국 워싱턴 교당 창립에 이바지하고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초대 총장으로서 운영의 기반을 다졌으며, 서울대학교 교수 퇴직 후 원광대학교의 특임교수로 활동하던 중 교단이 운영하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어려움을 겪자 관장의 중책을 맡아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전남대학교에서 강의하다 1957년 미국 네브래스카대학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한 그는 30여년간 서울대학교 교수로서 부총장 등의 요직을 맡았고 한국물리학회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등을 역임했으며 교육 및 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 과학상, 성곡학술문화상,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받았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고 발인은 6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원불교 영모묘원(익산시 왕궁면)이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2.01.04 19:02

(주)정석케미칼, 장학금 5000만 원 기탁

전북에 소재한 고품질 도료생산업체인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이 4일 전라북도 미래산업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김학권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지정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도내 대학교 이공계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간 정석케미칼은 이번 기탁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김용현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 전북지역 신규 인력 채용,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현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이 장차 전북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석케미칼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임에도 새해 벽두에 이처럼 뜻깊은 기탁을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전라북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이공계 대학생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장학사업의 재원을 다변화하고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후원할 수 있도록 2021년 10월 특별지정장학금을 신설했다. 이후 ㈜정석케미칼을 비롯해 ㈜LS, 한국무역협회, 전북개발공사, ㈜현대자동차 등에서 총 1억 6000만 원의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2.01.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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