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4 18:40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 73년된 군수관사 헐린다

73년 전 일본식으로 건축된 임실군수 관사가 철거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임실군은 1927년도 건축돼 지금까지 30여명의 군수가 살아 온 봉황산 밑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745-1번지 군수관사 2동을 오는 4월 총선이 끝남과 동시에 헐기로 했다.

 

현재 위치한 관사는 3백56평의 부지에 관사 33평, 부속사 29평, 창고 6평등으로 건축된 일제식 목조건물로 지금까지 5회에 걸쳐서 대대적인 수리를 하면서 군비만 허비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군은 보수가 불가능할 정도로 낡아 장마철을 앞두고 붕괴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다는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군의회 2000년 본예산에서 신축 승인을 얻어 냈다.

 

한편 군은 현위치에 연건평 50평규모의 군수 관사를 조적조위 경사슬라브형 1층으로 총 1억9천여만원을 들여 오는 8월말까지 완성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태현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