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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꽃가루 은행' 문열다

임실군 농업기술쎈터(소장 노시출)에서도 올해부터 ‘꽃가루 은행’을 운영, 관내 1백60ha 배 재배 농가들의 소득향상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계속된 가뭄과 황사현상, 강풍등 기상 재해로 벌, 나비가 줄어 자연수분에만 의존 할 경우 결실이 불량하여 배 상품성이나 수량이 낮아질 우려가 크다는 것.

 

이에 따라 금년에는 인공수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 꽃가루 은행 운영에 필요한 약채취기, 약정선기, 화분정선기, 개약기, 중량제 냉동기 등을 확보하고 농가에 무료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수분용 꽃가루가 필요한 농가는 배 꽃줄기를 잘라서 꽃가루 은행에 맡기고 다음날 꽃가루를 받아가 암술머리에 묻히는 작업을 해주는 방법이다.

 

인공수분의 시기는 배꽃이 60%정도 피었을 때가 좋으며 가지마다 꽃눈 3개당 1개꼴로 수분해주는 것이 좋다고 노시출소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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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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