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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현이 살리기 마을서도 나서

속보=‘지현이를 살려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본보 지난 4월 17일자 보도에 접한 인근주민들의 뜨거운 성금이 계속 답지되고 있으나 지현양(호적명은 오인숙)의 수술비 1억원에는 역부족 이어서 부모는 물론 인근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지현양이 살고있는 임실군 오수면 대정마을 주민들은 지난 25일부터 오수에서 개최된 제 16회 의견문화행사장에서 5일동안 오수참사랑회와 공동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8백여만원을 모아 지현양의 치료비에 사용토록 전달했다.

 

또한 오수생활개선회에서도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이형로임실군수외 직원 일동도 1백82만원의 성금과 헌혈증서 16매를 전달했고 담두식품(전 산동식품)김재후사장도 신동선전무를 통해 50만원을 본보 임실지사에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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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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