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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효부 `오은정사' 봉헌식 가져

12년전 영민한 부친의 효심을 본받아 후손이 뒤 늦게 생가를 복원하고 비문을 새기등 지극한 선친사랑을 실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군 관촌면 회봉리에서 출생한 양영두씨(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와 동생인 영수씨 그리고 3자매등 다섯남매는 12일, 12년전 작고한 아버지 창석씨의 남다른 효심을 후세에 기리고자 고인의 생가를 복원해 오은정사(梧隱靜舍)라고 이름짓고 봉헌식을 가졌다.

 

양씨는 “오은은 부친의 아호이고 정사는 집을 새롭게 단장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남 다르게 효성이 지극했던 선친의 효심을 후손에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씨의 생가는 현재까지 5대가 살아 왔으며 이번 복원된 오은정사는 2백여평 부지에 1백여평의 전통 한옥양식이며 양씨가 직접 설계 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국회 김태식의원, 채수일정무부지사, 이형로군수, 최성렬교육장, 이경필경찰서장, 손주항 전 평민당부총재, 양해용남원양씨중앙종친회부회장과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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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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