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쌀 25만석 증산 돌파를 위해 양질다수성 품종 재배면적 확대와 평당 벼 주수확보에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행정과 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벼농사 종합기술 지 원단을 구성하고 각 읍·면 마을과 모내기 현장을 순회하며 평당 80주이상 적정주수의 모가 심어질 수 있도록 이앙기 식부침 조절지도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식부침을 조절 평당 5∼6포기의 모를 더 심을 경우 ha당 3백kg의 쌀 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군 기술지원단은 쌀 증산책의 일환으로 4단계로 나눠 벼농사 중점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1단계로 양질 다수성 보급과 종자 증량파종과 묘판 상자수를 10% 더 확보토록 하고, 2단계로 평당 포기수 확보를 위한 이앙기 식부침 레버조절, 3단계로 중간 물떼기를 통해 참새끼 확보, 마지막 4단계로 병충해 적기방제 및 이삭거름 제때주기로 충분한 벼알을 확보토록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충해 방제와 잡초제거를 소홀히 할 경 우 10%의 수확감소 요인이 발생되므로 적기에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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