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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산유국, 4분기 180만배럴 증산 전망

아랍권 산유국들의 모임인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는 세계 석유수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올 4.4분기에 하루 180만배럴의 석유 증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쿠웨이트 관영통신 KUNA가 25일 보도했다.

 

OAPEC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올 3.4분기 세계 석유수요는 하루 7천680만배럴, 4.4분기 수요는 7천880만배럴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지만 3.4분기 석유공급은 전분기와같은 7천600만배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4.4분기에는 세계 산유량이 7천780만배럴로 하루 180만배럴 증가, 100만배럴 가량의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주 들어 내림세를 보이던 국제 원유가격은 24일 다시 급등세로 반전, 뉴욕시장에서 한 때 배럴당 30달러선에 진입했다.

 

뉴욕상품시장의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배럴당 29.15달러로 거래가 시작돼 3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날보다 1.15달러 급등한 29.93달러로 폐장됐다.

 

런던석유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11달러 상승한 28.61달러를 기록, 28달러선을 다시 넘어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기준유가는 23일 27.38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12센트 올랐다고 빈에 본부를 둔 OPEC사무국이 2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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