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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고추 풍년기대 예사롭지 않다

영양, 색깔과 맛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추의 고장 임실의 자존심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들어 비가 잦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너무 심해 일부 지역에서는 탄저병이 만연해 고추수확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덕면등 북부 지역이 심하고 삼계등 남부지역은 탄저병 발생률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앞으로 10여일내에 전면 수확해야 하는 고추농사 농민들은 비상이 걸린 상태다.

 

특히 신덕, 신평면의 경우 20%에 달하는 고추밭에서 탄저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평균 수확 예상량의 10%선 이하의 감수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면적을 파악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늘어나지 않도록 기술지원은 물론 농약살포에 따른 대책도 세우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5천9백69호에서 9백53㏊의 노지재배를 했고 비가림 하우스는 76농가가 11.4㏊를 재배하는등 재래식 재배등 모두 6천45농가가 고추농사에 참여해 2천5백여t을 생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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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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