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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들은대로] 변심 그리고 진정한 사랑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내연녀로부터 절교선언을 받은 40대가 농약을 강제로 먹이려다 살인미수로 철창행.

 

박모씨(48.전주시 인후동)는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께 자신의 집에 찾아온 내연녀 최모씨(38)로부터 절교선언을 받자 이에격분, 극약인 그라목손(제초제)을 강제로 먹이려다 실패,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것.

 

검찰주변에서는 “사랑하던 연인이 아무리 변심했다고 사람을 죽이려까지 했다는 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지 않냐”며 따끔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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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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