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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범죄꾼 움직일 수 없다

임실경찰은 농촌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축·임산물의 도난 예방을 위해 취약지 위주의 순찰근무를 강화해 농민들의 재산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같은 순찰 및 목검문소의 검문강화는 임실지역이 전주 근교의 소도읍 도시로서 도시권 위성 범죄 지역의 위험수위에 다달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며, 경찰은 17번 국도를 비롯, 11개 지파출소에 목검문소를 시차별로 운영한다.

 

경찰은 특히 추석 전후 기간을 특별방범활동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지파출소의 경찰력을 24시간 동원, 추석을 맞아 이동하는 범죄자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임실경찰은 지난 5월 30일 보험금을 노린 보험 살인사건 범인을 임실목검문소에서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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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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