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9:1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 농촌학교가 전통문화 계승 발판 마련

40명밖에 되않은 농촌학교가 다양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발표를 함으로써 잠재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 21일 덕치초등학교는 여건도 어려운 상황에서 임실관내 교육관계자와 교사, 학부모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규수업을 통해 학습 발표회를 가짐으로써 화제가 된 것이다.

 

학생들은 최병균교장과 지도교사의 끈질긴 짐념으로 동화구연, 연극, 합창, 무용, 웅변등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기 때문이다.

 

특히 탁월한 소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숙달시킨 투호놀이, 고무줄놀이, 팔씨름, 닭싸움, 사방놀이, 제기차기, 사물놀이등이 발표 될 때에는 참석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기도 했다.

 

또한 최병균교장이 인맥을 맺고있는 전주시내 서신동의 현대아파트 주민들의 도움으로 ‘아나바다 시장’이 개설돼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근면검소한 생활습관 익히기에 많은 홍보가 되기도 했다.

 

“농촌학교는 도시 학교와 달라 자칫 교사와 학부모등의 관심권에 벋어나기 쉬워 어린이들의 잠재능력과 창의력 신장에 피해를 입을 수가 있었는데 이번 발표가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최 교장은 자신있게 들려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태현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