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 15년전통 임실군청 통근버스 운행중단키로

임실군청을 출근하고 있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통근버스가 개통 15년만에 운행중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하위직 공무원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통근버스 이용자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서 운행을 중단키로 했다”고 말해 오는 2월 1일부터 운행이 중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일부 하위직 공직자들은 “지금까지 15년 동안 자가용 한대를 마련치 못한 하위직과 영세직원들의 손과발 역할을 다해 온 통근차 운행이 중지 된다면 이제는 일반 버스나 동료 직원들의 자가용을 이용 할 수 밖에 없다”며 태산같은 걱정들을 하고 있었다.

 

한편 상당수의 공직자들과 임실소재지 주민들은 “통근직원이 점차 줄어들고 겨우 20여명 안팍에 달하는 직원과 공익요원들을 포함한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면 대형버스의 운행은 지역발전과 인력감축을 위해서는 당연한 조치가 아니냐”고 환영하고 있는 주민들도 많았다.

 

한편 이같은 조치에 접한 신임 최윤주부군수는 “전임 군수의 방침이였고 주민들의 여론이 많다면 통근버스의 운행을 중단 하는것이 지방자치를 위해서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말해 중단은 기정 사실화 된 셈 이여서 통근버스는 명실공히 임실군청 전용 행사에만 운행하게 됐다.

 

이태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