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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이철규군수 읍면 초도방문 결산



 

지난 4.26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철규임실군수의 읍·면 초도방문 및 2001년 군정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화합의 발판도 마련했다.


 

9일 임실읍을 시작, 17일 강진면을 마지막으로 8일동안 실시된 이번 순시에서 이 군수는 경로당을 직접방문하고 지역대표등 1천5백여명을 만났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지방선거로 인해 약간의 분열과 비화합이 돌출 됐었으나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자체 평가도 하고있다.

 

이는 지난 4월28일 있었던 이 군수의 취임식장에 참석치 않았던 군의원들이 읍면 순시에서 주민들과 만나는 대화의장에 모두 참석했기 때문에 이를 뒷바침 해준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와 여론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할 좋은 기회를 맞은 것이다.

 

특히 군정설명회에 앞서서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 소외된 노인들을 찾아보고 노인복지와 사회복지시설 및 보건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는 정부의 구조조정에 따라 우려했던 보건진료소의 감축문제를 말끔히 해소시켜 준 기회가 돼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게다가 임실의료원의 진료과목을 현재의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이빈후과, 한방과등 7개과에서 정형외과와 일반외과 의사를 보강해 9개과로 운영, 의료원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아댐 광역상수도 사업과 서부지역 광역상수도 사업을 년차적으로 추진, 맑은물 공급에 힘쓰겠으며 관촌사선대와 오수의견공원 확대개발, 회문산과 옥정호를 연계한 관광농원 및 주민소득사업 발굴로 도시인구 유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또 농경지가 18%밖에 되지 않은 이곳에 산지개발을 적극 지원해 소득이 보장된 잘사는 군을 만들겠다고 약속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좋은 기회였다고 하겠다.

 

한편 이번 군정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시한 각종 지역개발사업 30여건에 대한 건의사항을 관계부서와 정밀한 검토를 통해 처리 할 계획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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