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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이지스 프로농구단, 거물급 맥도웰과 재계약포기



전주 KCC(금강고려화학)이지스 프로농구단은 거물급 센터, 조니 맥도웰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KCC이지스 농구단(단장 안문기)은 31일 4년 연속 한국코트를 누비며 활약했던 맥도웰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공격루트가 노출되는 등 팀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구단 방침을 확정발표했다.

 

특히 KCC농구단은 오는 2001-2002시즌부터 대한농구연맹(KBL)이 신장 제한규정을 철폐함에 따라 다른 구단들의 장신영입과 이에 따른 상대팀들의 장신화 추세에 비교적 단신(190cm) 센터인 맥도웰에 골밑득점을 의존한다는 게 무리수라는 입장이다.

 

맥도웰은 97-98시즌 KCC의 전신인 현대걸리버스 4년 연속 한국코트를 누비며 활약했던 선수로 포인트가드 이상민과 화려한 콤비플레이를 과시하며 팀을 정규리그 3연패와 2년연속 챔피언십 정상에 올려놓았고 3년 연속 외국선수 정규리그 MVP에 등극하며 최고의 용병으로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0-2001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코트에 모습을 선보이지 않았던 맥도웰은 복귀뒤에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팀성적의 부진을 야기했다.

 

한편 KCC는 동양으로 트레이드한 이지승을 포함해 자유선수(FA)대상으로 재계약협상을 맺은 결과 정재근과 3년 3억9천만원, 권종오와는 1년간 연봉 3천만원에 재계약했고 송인호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확정해 올시즌 FA대상선수 4명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31일 대한농구연맹으로부터 정식 회원으로 승인을 받은 KCC는 앞으로 팀의 이적과 관련하여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국내선수와 외국선수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챔비언의 재탈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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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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