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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水災 대비하면 막을 수 있다



임실군이 여름철 재해의 사전대비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11일부터 12일사이 2백49㎜의 집중호우에 총 47개소에서 12억여원의 피해가 발생 했었다.

 

그러나 이같은 피해규모는 시우량 51㎜의 집중호우를 감안할때 그 피해 규모가 매우 적은 것으로 자체분석 했다.

 

이는 임실군이 년초부터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위험지구로 조사된 9개지구에 1억4천3백만원을 투입, 정비를 완료 했었다.(사진)

 

또한 1백41개 수방단을 정비, 마대 말목등 5종의 수방자재 5만4천여점과 구호물자 및 방역물자를 확보, 비상시 사용이 편리한 읍면사무소등에 분산보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결과였다는 것.

 

특히 집중호우가 있었던 11일 밤 지사면 실곡교 주변 하천범람 위험시 지사면에 보관중인 수방자재로 수방단과 주민, 공무원을 긴급동원 제방이 넘치는 것을 발견 재산피해를 막아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임실천외 4개소의 하천에 인근 군부대 장비 및 민간 장비를 58대나 동원 7천4백50m의 하상정비를 실시함으로써 급류를 원활히 소통토록 했다.

 

결과적으로 호우기간에 하상정비가 이뤄진 하천에서는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는 결과를 얻어낸 것이다.

 

이처럼 완벽한 사전대비에 대해 임실군청 이원섭재난방제 담당은 “올해는 물론이지만 앞으로도 재해는 있어도 그 피해는 최소화 하겠다는 자세로 지난주 전직원이 3일간 밤을 지새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것이 적중했다”며 재해 행정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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