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구림초등학교(교장 양동진)가 한국자유총연맹이 지정하는 통일 시범학교에 지정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는 통일세대의 올바른 통일의식 고취와 사회및 학교통일 교육과 연계를 통한 정보와 자료제공을 위해 지정 운영하는 2001년도 통일준비 시범학교로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자락에 위치한 소규모학교인 구림초등학교를 선정한 것.
이에따라 자유총연맹순창지부(지부장 박형수)는 지난 20일 구림초등학교에서 통일준비 시범학교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통일시범학교에 지정되면 1백만원의 예산 지원과 북한교사 1일 체험학습, 각종자료및 정보가 지원되는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실시되는 교원 통일교육 프로에 참관하게 된다.
순창구림초관계자는 “회문산은 6.25전쟁당시 이름없는 무명용사들이 산화한 곳으로 역사적인 격전장”이라며 “동족상잔의 아픔을 이제는 통일로 승화해야 하는 길목에서 우리학교가 선정된 것”같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시범학교는 서울 대구등 전국 초·중등학교중 8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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