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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사격장 건설 발맞춘 지역팀 창단해야"



임실군 청웅면 일대에 국제규격을 갖춘 도립사격장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학교를 비롯한 실업팀의 사격부 창단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학생과 실업팀 선수를 유치할 경우 군정을 포함, 각종 특산품 홍보의 역할뿐만 아니라 기존의 시설물도 이용할 수 있어 사격부운영에 따른 비용절감에도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가 오는 2003년 전국체전을 개최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웅도립사격장은 구고리 산 46번지 일대 4만2천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1천7백31평 규모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또 국·도비 1백30억원이 투입돼 내년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립사격장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실내사격장 1백24사대와 클레이 사격장 2조가 주요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같이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사격장이 들어섬에 따라 관내 체육계 일각에서는  사격부 유치의 필요성을 강하고 주장하고 있다.

 

생활체육협회 박영우 사무국장은“단순한 사격장 건설에 그칠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저변인구 확대와 관광 및 경제상품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도내에 구성된 사격부는 초등 2개팀·중등 7개팀·고등 3개팀이 있고 대학부와 실업팀은 전주대와 군산시청 각 1개팀이 활동중에 있다.

 

한편 도사격연맹 엄윤섭 전무이사는 ”임실지역에 사격부 실업팀을 창단 육성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며 ”실업팀 창단팀으로서는 군청과 예원대·롯데우유 등이 꼽힐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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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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