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1:15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 금과면에 아미공원 조성



순창군 금과면(면장 이태로)은 금과면민의 애향과 화합을 다지고 외지인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키 위해 관내 방축삼거리옆 부지에 공원을 조성했다.

 

지난 4월초부터 군보조금 2천여만원을 들여 8백60여평 규모의 부지에 자연석을 4단으로 석축해 조성한 아미공원은 4백60여주의 조경수 및 꽃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파고라가 설치돼 지역 주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에서 지원된 2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자연석 석축공사와 파고라 설치 및 주차장 설치공사밖에 할 수 없어 표지석을 비롯 조경수와 꽃나무 등은 뜻있는 면민이 기탁하고 직접 식재하는 등 공원조성 대부분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돼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

 

4m 크기의 아미공원 표지석은 금과면 석촌출신 설동민씨가 기증하고 글씨는 금과면 남계출신 서예가 노재정씨가 직접 써 줘 장중하면서도 예술적 가치가 돋보인다.

 

또 일목마을 김공채씨가 이팝나무 30여주를 비롯 단풍나무 25주, 벚나무 20여주를 헌수 했다.
강해경·설구호·라용주씨 등 지역 주민들이 백일홍·느티나무 등의 조경수 및 꽃나무를 기증했으며 금과면청년회와 금과 들소리단원들이 직접 나무와 잔디를 식재했다.

 

이태로 면장은 “금과아미공원 조성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셔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공원에 음수대와 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지나가는 행인들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금과면청년회(회장 조익남)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참석자들에게 카네니션을 달아 드리고 지난해 전국 민속예술제에서 입상한 금과 들소리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융희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