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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 애견동물원에 전폭적인 투자 밝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P·H·F 문화재단의 재키리 테일러회장과 브라이언 이사장 등 일행이 29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현재 추진중인 오수 애견동물원 조성사업에 전폭적인 투자의사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문화재단 2대회장인 재키리 테일러와 이사장 브라이언 부부·재단이사진 등 8명으로 이철규 군수에게 애견동물원에 대한 상세한 자료설명을 요청했다.

 

이군수는 설명을 통해“현재 서울대 교수진을 비롯해 삼성애버랜드 등 전문가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다”며“재단측에서 세부시행 계획을 제공하면 이를 충분히 반영할 의사가 있다”고 제의했다.

 

이군수는 또“전체적인 조성사업비는 2천만달러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나 경견장 등 2차사업이 재개될 시에는 수천만불의 추가투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테일러 회장은“가장 중요한것은 세계 각국의 개들이 적응할 수 있는 기후가 요점이다”며“애견동물원은 사업계획을 비롯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훌륭한 사업”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또“필요하면 전액을 투자하고 반드시 임실군과 공동사업을 벌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이군수를 재단에 초대해 재단규모와 투자사업 등을 소개토록 하겠다”며 사업참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브라이언 재단이사장도“한국은 개발도상국중 8위에 랭크된 투자대상국”이라며“ 재단에서는 공동개발에 적극 동참하기를 희망하고 아울러 필요한 모든 자료제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F 문화재단은 세계 20여개국 청소년 관련시설에 8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봉사지원단체로 지난 7월에는 관촌사선대패밀리랜드(대표 박상석)와 사선대 관광개발에 1천만달러를 투자키로 사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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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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