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실시한 지적행정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가 상·하반기로 2회에 걸쳐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민원처리기간 30% 단축과 4개의 특수시책 사업 등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적측량결과도와 전산화 시스템 설정 등 6개 항목의 수범사례 운영과 지적민원에 있어 주민여론을 최대한 청취한 점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다.
특히 4개의 특수시책 부문에 대해서는 주민이 현지에서 민원서류 배부와 열람을 할 수 있도록 관내 1백31개리의 마을 지적약도와 지번별 조서를 작성해 세대별로 배부했다.
이밖에 군민 대행사업으로 토지표시변경 무료 등기촉탁을 지난달까지 2만8천5백여건을 실시, 8억5천만원의 등기비용을 민원인들이 절감하도록 혜택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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