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C(미곡종합처리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순창동계농협(조합장 유광희)이 경영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관 본관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둔포조합(충남 아산)이 경영대상을 동계농협과 상주농협(경북)이 경영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동계농협은 순창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특산물인 매실과 복분자의 진액을 입혀 가공한 '초롱매실 쌀'과 '초롱복분자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초롱매실 쌀과 초롱복분자 쌀은 건강식으로 기능성을 가미했으며 씻지 않고 밥을 지을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동계농협은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쌀겨를 이용해 친환경 쌀겨농법을 지난해 부터 도입하여 성공적인 시범포 과정을 마쳤다.
또한 금년에는 57농가 26ha를 계약재배하여 고품질의 지역 특색미 생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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