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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발원 '데미샘' 재해방지시스템 구축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소재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일원이 전국 시범 산림유역 관리사업으로 추진된다.

 

도에 따르면 산림청 주도로 섬진강 발원지의 상징성을 살려 데미셈 일원에 산사태·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 방지 시설과, 산림생태 경관과 녹색댐 기능 등을 갖춘 '신개념 종합유역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데미샘 일원 6백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시범사업은 올 한해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해방지 사방사업, 임업생산기반조성, 산림생태경관림조성, 녹색댐 조성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집중 호우에 대비해 산과 계류간 계통사방 실시로 수행방지시스템을 갖추고, 상류 산림지대 2백㏊에 걸쳐 큰나무를 심어 녹색댐 기능을 강화하며, 데미샘과 연계한 숲과 계류 탐사 등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게 한다는 게 사업 목표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은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인 금남호남정맥(팔공산∼오계치) 하단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류 계곡은 폭과 경사가 불규칙해 침식과 붕괴가 잦고 하류는 소하천의 미정비로 침식과 유실이 많아 농경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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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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