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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교육열기 후끈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재호)가 실시하고 있는 제3기 사회복지대학 호스피스교육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19일 개강하여 매주 월, 화, 목요일 야간 3시간씩 보건의료원 교육실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교육은 현재 41명이 수강하고 있다.

 

교육과목은 지방화시대 지역복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이론과 실제(이혜숙 한일장신대학교 교수)과목을 비롯 사회복지분야 7개 과목과 한국호스피스협회가 인정하는 호스피스분야 10개 과목,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임종말기의 환자와 그의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써 가족 전반의 돌봄을 통해 자칫 가정이 어려운 처지에 빠지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말기 환자에게 안락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강생 장인자씨(56세)는 "시골에 가보면 연로하신 노인들 뿐인데 우리 순창에 이런 교육이 실시된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교육을 마치고 잘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2년 사회복지대학을 개설 현재까지 1백여명의 호스피스자원봉사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스피스 가정봉사원 파견센터'도우미 등록을 받아 장수노인이 많은 순창지역에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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